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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워킹

1인창조기업을 위한 업무혁신...클라우드 컴퓨팅 시대가 왔다!

2009년 11월말에 국내에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 커피숍에서 노트북을 켜고 일하거나,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이메일을 확인하는 모습은 일상적인 모습이 되었다. 이러한 행동이 많아지도록 하는 것 중 하나가 클라우드 컴퓨팅이다. 이번 글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개념과 국내외 대표적인 서비스 업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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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혁명을 통한 클라우드 컴퓨팅  

"미래 인터넷 경제의 최대 화두는 클라우드컴퓨팅의 가속화" -에릭 슈미츠 구글 CEO-

"클라우드 컴퓨팅의 발달로 PC는 사망 선고를 당하게 되지만 결국 디지털 라이프는 더욱 풍부해질 것" -Fortune- 

"Cloud Computing은 창조적 산물이며, 앞으로 컴퓨터 산업이 Web 기반의 Cloud Computing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MIT Technology Review-

"작은 발전기를 개별적으로 돌리다가 대형 발전소에서 전기를 공급받게 된 것과 마찬가지" -Business Week-

"Cloud Computing이란 Web 기반 Application을 활용하여 대용량 Database를 인터넷 가상 공간에서 분산 처리하고, 이 데이터를 PC, 휴대폰, 노트북, PDA 등 다양한 단말기에서 불러 오거나 가공할 수 있게하는 환경이다" -IBM Watson 연구소-

 
'클라우드 컴퓨팅'은 2006년 구글의 크리스토프 비시글리아가 CEO인 에릭 슈미츠에게 처음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IT, 경제 전문지및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의  CEO들이 잇달아 클라우드 컴퓨팅을 차기 주력 비즈니스 아이템으로 지목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하여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글로벌 IT 트렌드는 1980년대의 메인프레인(Mainframe) 시대, 제1차 IT 혁명이라 불리는 인터넷 혁명을 포함한 1990년대의 PC 분산처리 시대를 거쳐 2000년대 후반부터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각주:1]
 
클라우드 컴퓨팅은 사용자들이 정해진 PC 없이도 웹상에 자료를 저장해 어디서나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분산형 서비스를 말한다. 거대한 구름 같은 컴퓨터에 접속해 구름의 일부를 원하는 만큼 사용한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이전에도 클라우드에 대한 논의는 많이 이루어졌고, 실제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드롭박스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였지만, 애플이 '아이클라우드'를 선보이면서 '클라우드 컴퓨팅'이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이것이 자동으로 클라우드 서버에도 저장되고, 아이패드 등 다른 기기로도 저장된 것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애플은 클라우드 컴퓨팅 체제 하에서 각 유저들이 개인 카탈로그를 가상 공간에 모아 애플의 기기들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PC의 하드디스크에 의존하지 않고도 스마트 기기들끼리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클라우드 컴퓨팅이 업무환경은 물론 일상생활까지 바꾸어 놓기 시작한 것이다.   

클라우드는 사용자 입장에서 자신의 데이터가 정확히 어디에 저장되는 것인지 모르지만, 필요하면 불러낼 수 있다. PC가 아니더라도 단말기만 있으면 언제어디서나 필요한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제공받을 수 있고, 원격지에서도 자료의 유출 위험 없이 필요한 데이터를 불러와 쓸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길 바란다.
 

▲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이란?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산업혁명을 통한 산업화가 특수계층이 아닌 모든 사람에게 보다 저렴하고 양질의 상품을 공급했다면, IT 혁명을 통한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은 언제 어디서나, 보다 저렴하고 향상된 IT 서비스를 모든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의 주역은 하드웨어도 아니고 소프트웨어도 아니다. 바로 서비스다. 서비스 제공자는 자사에 있어서 다루기 쉬운 프로세서나 OS, 미들웨어를 선택하고 각각을 통합한 다음,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나 플랫폼 기능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말하자면, 서비스 제공자에 의한 수직 통합이다. 사용자는 제공자와 사전에 합의한 서비스 수준이 유지되는 한, 해당 서비스가 어떤 기술이나 제품을 이용해서 제공되고 있는지를 알 필요는 없다. 아래표는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클라우드서비스 현황이다. 

저장 : 저장공간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본. 문서작성, 사진편집 등의 메뉴가 있음
            - 드롭박스 : www.getdropbox.com  
            - 다음클라우드 : www.cloud.daum.net 
            - 네이버N드라이브 : www.ndrive.naver.com
            - 유클라우드 : www.ucloud.com
            - 구글문서 : www.docs.google.com
            - 스카이드라이브 : www.skydrive.live.com

■  문서작성 :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문서를 웹상에서 작성, 저장, 공유할 수 있음.
            -  구글문서 : www.docs.google.com 
            -  thinkfree : www.thinkfree.com
            -  ms웹오피스 : www.skydrive.live.com 
            -  네이버워드 : www.word.naver.com 

■  업무공유 : 자료와 일정, 업무 등 공유
            -  팀오피스 : www.teamoffice.com 
            -  구글그룹스 : www.groups.google.com 
            -  구글캘린더 : www.google.com/calendar 

■  메모 : 인터넷 자료 스크랩, 원격블로깅, 공동창작 등이 가능함.
            -  스프링노트 : www.springnote.com 
            -  에버노트 : www.evernote.com 
            -  구글노트 : www.google.com/notebook 

■  사진저장 및 편집 :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된 사진을 불러와 작업하거나 저장 할 수 있음.
            -   플리카 : www.flickr.com
            -   photoeditor : www.pixlr.com/editor 
            -   피카사 : www.picasa.google.com 
            -   윈도우라이브 : www.explore.live.com/windows-live-photo-gallery

중소기업연구원의 '업종별 1인창조기업 사업환경분석을 통한 저변확대방안(김선화)'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도입으로 인한 모바일 빅뱅은 기업의 생태계는 변화와 1인창조기업의 신사업기회, 스마트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 모바일빅뱅과 1인창조기업 의미[각주:2]

클라우드 컴퓨팅의 확산은 기업의 정보 시스템 이용 환경 변화에 따른 업무 프로세스 혁신, 지리적 제약이 없는 재택·이동 근무 등 지금보다 더 나은 스마트워킹이 가능하도록 하고,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한다. 1인창조기업은 클라우드컴퓨팅에 최대한 빠르게 적응하고 학습하고 직접 사용해 봄으로써 본인의 업무, 비즈니스에 최적의 도구를 찾아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활동이 필요하다.

■ 각주 _______ 
  1. 출처 : 클라우드 컴퓨팅이 주도하는 IT혁명의 뉴트렌드 / 이지평, 최동순 / LC경제연구원 [본문으로]
  2. 출처 : 업종별 1인창조기업 사업환경분석을 통한 저변확대방안 / 김선화 / 중소기업연구원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