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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기업이란

새장속의 새와 새장 밖의 새

새장속의 새가 좋을까요? 새장 밖의 새가 좋을까요? 그럼 직장인이 좋을까요? 자기 사업을 하는 사람이 좋을까요? 각각은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이 좋다고 객관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사업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음에도 막상 실천하지 못하는 것은 '안정'때문일 것입니다. 이번글에서는 새장속의 새와 새장 밖의 새의 관점에서 1인기업을 생각해보겠습니다.

▲ 1인기업은 새장 밖의 새와 같다.


기업 스스로도 생존하기 어려운 시기
업화사회에서 지식화사회로 산업환경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예전과 같은 고용을 보장해주지 못합니다. 고용을 보장해주기 이전에 기업 스스로도 생존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를 대변할 수 있는 것이 기업의 평균수명입니다. 미국의 경우 1975년도에는 기업평균수명이 30년 이었지만, 2005년에는 15년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 수치는 더욱 짧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65년에 100대 기업에 들었던 회사중에 2005년도 현재 남아 있는 기업은 12개에 불과합니다.

자기계발 열풍 시대
경쟁심화와 고용불안정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기계발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자기계발을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관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는 조직에 더 오래 머물기 위해서이고, 다른 하나는 자기 사업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직장생활이 좋으냐? 자기사업 하는 것이 좋으냐? 라고 질문을 한다면 이에 대한 대답은 어렵습니다. 각각은 장/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현재의 직장이 나의 고용을 보장해주지는 못한다는 것입니다. 보장을 해준다고 할지라도 60세까지일뿐입니다. 100세를 사는 시대에 나머지 40년은 무엇을 해야할까요?

새장속의 새와 새장 밖의 새
새장속의 새는 '직장', 새장 밖의 새는 '1인기업'이라고 비유할 수 있습니다. 새장속에 있으면 외부의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때가 되면 월급이 나오고, 보너스가 나오는 것과 같습니다. 새장이라는 '안정'을 추구하는 대신 '자유로움'은 포기한 것입니다.
이에 비해 새장 밖의 새는 '1인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센 비바람을 혼자서 헤쳐나가야 하며, 때론 굶을수도 있고, 심지어는 독수리에게 잡아 먹힐 수도 있습니다. 새장 밖의 새는 '자유로움'을 선택했지만 '안정'은 포기한 것입니다.

0원에 가까운 생산수단과 유통채널
1인창조기업은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복합기 등 200만원도 안되는 비용으로 정보생산수단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산업화 시대에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공장을 짓고 했던것에 비하면 0원에 가까운 비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블로그 등을 통해 누구나 0원에 가까운 비용으로 정보유통채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TV, 신문, 잡지, 라디오 등의 매체에 광고를 해야 했던 시기에 비하면 놀라운 일입니다.

'그럼, 어떻게 1인기업을 시작할 것이냐?' 이것에 대한 대답은 쉽지 않습니다. 분명 1인기업 시대가 열리고 있음에도 1인기업을 실행할 수 있는 지침은 불분명합니다. 때론 실체가 불분명한 한때의 유행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1인기업으로 성공한 사람들도 많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합니다. 스스로의 혼란을 깨고 1인기업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목해야 할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