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로벌

(2)
강점을 강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을 희생해서는 안된다 기업 경영환경의 변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제품과 서비스는 이미 존재해왔던 것들이다. 효율을 높이고, 디자인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추가하지만 새로운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결국 하나의 제품과 서비스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상향평준화될 수 밖에 없다. IT에서 패션, 식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에서 상향평준화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SKT와 KT는 서로 통신품질이 뛰어나다고 주장하지만 일반인이 느끼는 통신품질은 거기서 거기다. 노스페이스 겨울 점퍼는 할인을 해도 수십만원에 달하지만 가격 만큼 따뜻하다거나 멋지다고 보기는 어렵다. 스타벅스의 6,000원짜리 커피나 빽다방의 1,500원짜리 커피나 맛의 차이는 크지 않다. 경쟁의 역설은 기업의 브랜드가 진화를 거듭할수록 제품간 차이를 인식하기 힘들어..
IT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디지털경제의 특징 산업혁명과 IT혁명 수요가 공급보다 많았던 시대에는 표준화된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해서 판매하는 것이 통용되었습니다. 학교나 사회에서는 사실 위주의 주입식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기업은 개인의 시간과 능력을 월급과 승진이라는 형태로 보상을 했습니다. 이 시대에는 근면, 성실, 최선 등의 가치가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개인보다는 집단이 우선시 되었습니다. 또한, 실속보다는 규모나 체면을 중요시하였으며 희생과 고통은 미덕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세계화(Globalization)와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ICT)혁명은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ICT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정보의 가공∙처리 비용을 감소시켜 지식확신을 촉진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