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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04 인터넷과 SNS를 활용한 소상공인 홍보 사례

고객유입, 구매전환, 재구매활동  
인터넷과 SNS홍보는 고객유입, 구매전환, 재구매를 나누어서 접근해야 한다. 고객유입은 전단지, 현수막, 블로그, 카페, SNS 등을 통해 고객을 우리 매장에 유입시키는 홍보활동을 말하며, 구매전환은 실제로 고객이 우리 매장에 방문해서 구매 하는 것을 말한다. 재구매는 한 번 이상 구매한 사람이 다시 구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객유입, 구매전환, 재구매 활동 중 많이 간과하는 것 중 하나가 구매전환활동이다. 구매전환에는 가격, 품질, 서비스수준, 소비자평가 등의 요소가 있다. 전단지, 현수막, 블로그, 카페, 지식검색, 키워드광고 등을 통해 고객을 아무리 많이 유입시켜도 내가 경쟁력이 없다면 고객은 구매로 연결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소상공인이 인터넷과 SNS에
 홍보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품질에 문제는 없는지, 고객입장에서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는 제공되고 있는지, 한 번 이상 방문한 고객을 관리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사항이 점검되어야 한다.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홍보를 진행하면 비용만 지출되고 말 것이다.

구매전환에 대한 요소가 갖추어졌다는 전제하에서 인터넷과 SNS를 활용하여 고객을 유입시키기 위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 몇가지 사례를 검토해보자. 

블로그에 노출되는 오프라인 매장  
고객을 유입시키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인터넷과 SNS를 활용하는 소상공인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네이버에서 '서울맛집'이라고 검색하면 블로그에만 25만건이 넘는 검색결과가 있다. 대부분은 고객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블로그에 작성한 것이지만, 소상공인이 광고 대행업체를 통해서 작성한 듯한 내용도 상당부분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해당 포스팅을 작성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겠지만 이를 통해 많은 고객이 방문했다는 것이 공통적인 결과이다.

▲ 네이버 블로그 검색결과

소상공인에게 블로그는 인터넷 홍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채널 중 하나이다. 트위터는 너무 많은 트윗량으로 정보의 휘발성이 강하고, 페이스북은 친구가 되기전까지는 담벼락 글이 보여지지 않는 반면, 블로그는 체계적으로 정보를 생산/관리할 수 있으며 검색을 통해 언제든지 다시 고객에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여러 서비스 중 네이버 블로그가 1순위가 되어야 한다. 
웹상에서 네이버의 검색점유율은 70%를 넘고 있으며, 모바일 상에서도 65%를 상회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고객 10명 중 7명이 네이버를 통해 유입되고 있다는 것으로 국내에서 네이버의 영향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이다. 

블로그는 RSS, 태그, 트랙백 등의 네트워크적 기능, 콘텐츠의 공개적 기능,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활용, 모바일 영역의 간편한 호환 등으로 소셜미디어 중에서 기존 전통미디어와 경쟁할 수 있는 서비스로 부각되고 있어 향후 중요성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주의할 것은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더 깊고, 더 넓게, 더 다양한 시선으로, 재미있게, 멀티미디어적 요소를 가미해서 운영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열정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몇 개의 포스팅과 광고성 컨텐츠로는 소비자를 설득할 수 없다.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하고 설득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컨텐츠와 열정이 필요한 것이다.  

114가 아니라 검색엔진에 물어본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소비자는 114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 전화번호를 알아냈다. 그러나 최근에는 114 못지않게 검색엔진에서 제공하는 지역정보를 활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네이버에서 ‘청담동 미용실’이라고 검색하면 검색한 지역을 중심으로 정보를 보여준다. 검색한 사람은 미용실 위치, 전화번호, 매장 내부 등의 정보와 함께 소비자들이 냉정하게 평가한 글들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 중 검색포털에 로그인하여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당 미용실은 지역정보 하나로 많은 효과를 보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 네이버 지역정보 검색결과

위의 그림에서 소비자 평가가 많이 달린 것은 63개나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에서는 1%가 콘텐츠를 생산하고, 9%는 콘텐츠를 퍼다나르며, 90%는 이용만 하다는 1:9:90법칙이 존재한다. 63개의 평가를 해준 사람들이 1%에 해당한다고 보았을 때 많은 고객들이 지역정보에 영향을 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인터넷을 통해 매장 정보를 취득하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업주도 증가하고 있다. 단순히 전화번호만을 노출하기 보다는 소비자 입장에서 찾아오는 길을 상세히 표현하고, 매장 사진도 촬영해서 올려놓는다. 또한 쿠폰을 출력해오면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터넷을 보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자신이 제공받은 서비스가 만족스러울 경우 자신의 경험을 블로그나 지역정보 댓글 등을 통해 다른 소비자와 솔직하게 공유한다. 검색의 발달로 특정 데이터는 사라지지 않고 축적되어가면서 해당 매장에 더 큰 혜택을 가져다준다.

카페를 통해 고객과 교감한다.  
오프라인에서 베이비 전문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모 업체는 홈페이지가 있음에도 카페를 통해 고객과 교감한다. 홈페이지는 카페를 방문하기 위한 하나의 교두보라고 생각한다. 홈페이지에 검색포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축할 경우 막대한 비용이 수반되나, 카페를 활용하면 0원에 가까운 비용으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카페에 있는 글은 검색결과에 노출되어 신규고객 확보에 유리하고,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수월하다. 검색포털은 카페 내에서는 회원 간 구매가 가능하도록 결제서비스도 지원하고 있어 카페를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오프라인 사업주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최근 페이스북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기존 검색포털에서 제공하던 '카페'보다는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그룹'을 이용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트위터로 소통한다!  
트위터는 초대형 컨퍼런스콜(conference call)과 비슷한 개념이다. 누군가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이야기한 내용에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으며, 단지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장소가 될 수도 있다. 소상공인관점에서는 트위터는 페이스북과 마찬가지로 '신뢰'를 전제로 하며 고객과의 관계형성, 고객지원, 시장조사 및 분석, PR 및 마케팅활동 측면에서 활용될 수 있다. 트위터를 개설한 후 관심분야의 사람들을 찾아서 팔로윙하고, 리트윗(RT)이나 멘션을 통해서 대화를 시도하고, 관심 키워드를 검색해서 정보를 얻고, 타임라인을 살펴보면서 정보 공유가 되는 사람을 팔로윙한다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메이져 신문기자로 일하다 퇴사조치 당한 후 막걸리 주점을 오픈한 이어영 대표는 블로그(blog.daum.net/yiyoyong)와 트위터(twitter.com/yiyoyong)를 활용하여 마케팅을 하고 있다. 기자 출신으로 블로그나 트위터 사용에 익숙했던 이어영 대표는 막걸리 주점을 운영하면서 자연스럽게 SNS로 가게 소식을 손님들에게 전했다.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면 사진을 찍어서 올리기도 하고, 직원이 아파서 못나오면 힘들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블로그와 트위터로 고객과의 소통이 활발해지면서 단골손님들은 "직원들과 손님들이 함께 야유회를 가자", "닭백숙이 먹고 싶은 데 메뉴에 없으니 준비해 달라"는 등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가게 운영에 참여하는 등 월향은 현재 술집보다는 대학 동아리나 인터넷 동호회에 가까운 형태로 발전하였다. 

▲ 출처 : http://goo.gl/p3m9M

고기 비비큐(Kogi BBQ)는 미국 LA지역에서 한국식 타코를 판매하는 이동식 트럭 음식점이다. 노점상에 해당하는 고기비비큐는 맛좋은 한국식 고기 샌드위치라는 소재와 함께 트위터를 활용하여 영업을 활성화시킨 대표적인 사례이다. 고기비비큐는 트위터(
twitter.com/kogibbq)를 통해 트럭의 이동 시간과 위치를 고객들에게 미리 알림으로써 다음 행선지 근처에 있는 고객들을 모이게하는 효과를 거두웠다. 고기비비큐의 음식을 좋아하는 팔로워들은 고기비비큐를 찾기 위해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쉽게 찾아갈 수 있게 되었고, 심지어 고객들은 자신의 팔로워나 주변지인들에게 자발적으로 홍보를 해주기도 하였다. 차량용 노점상의 특징 상 한자리에 정착하기보다는 여러 장소를 옮겨 다닐 수 밖에 없다는 단점을 트위터를 활용해 극복한 것이다.  

막걸리 전문점 월향과 한국식 타코 전문점 고기비비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소비자를 현혹할 수 있는 그럴듯한 미사여구로 나의 장점만을 이야기하거나, 진정성 없이 일방적으로 나의 이야기만 하는 것으로는 홍보효과를 거둘 수 없다. 140자 이내의 짧은 커뮤니케이션이지만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컨텐츠를 제공하고 소비자와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에 참여할 때 기대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페이스북으로 교감한다!  
페이스북은 사람에 관한 플랫폼이다. 특별한 주제나 의미를 두지 않고도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페이스북은 정보의 실시간성이 강조되는 트위터와 달리 컨텐츠의 기록과 보다 상세한 정보 제공 및 'Like(좋아요)' 버튼 활용을 통한 관계 맺기 등 접점 마케팅으로 활용가능다. '신뢰'만 형성된다면 소상공인 마케팅 채널로서 페이스북만한 것도 없다고 할 수 있다. 비용부담이 전혀 없으면서도 사람들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페이스북을 활용한 사례를 몇 가지 살표보자 

페이스북을 활용해 성공한 사례로 '야생화 꽃차'를 들 수 있다. 야생화 꽃차는 페이스북 페이지(
facebook.com/NANAnNAMU)를 개설하여 야생화차를 만드는 과정과 즐기는 법 등을 이미지와 동영상 형태로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야생화꽃차의 페이스북 글들을 보고 있으면 주인장이 야생화에 대한 애정과 해박한 지식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애정과 해박한 지식은 진정성으로 느껴지고, 이것은 다시 야생화꽃차를 신뢰하는 요인이 된다.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고제열 대표(
facebook.com/kobagsa)는 페이스북 그룹 활동을 통해 영업을 활성화시킨 사례이다. 페이스북 그룹은 개인이 특정 주제에 관련해서 만들 수 있는 커뮤니티로 검색포털에서 제공하던 카페와 유사하지만, 멤버는 등급이 없이 동등한 지위를 가지며 토론 중심으로 운영되며, 단일게시판으로 제목이 없이 본문이 노출되는 타임라인 중심의 형태를 가진다. 이 페이스북 그룹 중에서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곳이 '대전얼숲사랑(facebook.com/groups/djpba)'이라는 곳이다. '대전'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 만나기도 한다. 실제 대전얼숲사랑 그룹은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모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고제열 대표는 대전얼숲사랑의 대표적 회원 중 한명으로 회원들이 담벼락에 게시한 글에 진정성을 갖고 '댓글'을 달고, '좋아요'를 누르는 등 대화에 참여한다. 얼숲대전사랑 그룹에서 고제열 대표와 대화를 나누었던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고 싶거나, 사람을 만날 일이 있으면 당연히 고제열 대표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을 이용한다. 자신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을 홍보하지 않았음에도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이용해주고 있는 것이다.

모바일을 활용한 홍보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윙스푼맛집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전국에 있는 맛집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윙스푼은 전국 각지 맛집의 주요 메뉴, 예산, 영업시간, 주차가능여부, 주요 음식이미지 등 음식점 선택에 필요한 제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객들은 윙스푼을 통해 담양의 떡갈비, 춘천의 닭갈비 등 지역 대표 음식을 해당 지역 대표 맛집에서 즐길 수 있고, 지역 거주민들은 자신의 지역에 숨겨진 맛집 정보로 외식을 할 때 더욱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라면 웹 상에서 맛집 정보를 등록하는 것만으로도 톡톡한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다. 윙스푼은 4만여개의 방대한 음식점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장점이 있지만, 사업주가 직접 쿠폰을 발급하는 형태의 서비스는 아직 지원되지 않고 있다.


국민쿠폰은 전국 3,000여개의 유명 맛집 쿠폰을 무료로 서비스 해주는 곳으로 차이나팩토리 50%할인, 리미니 스파게티 1+1 등 다양한 브랜드의 쿠폰을 보유하고 있다. 브랜드 업체와 일반업체가 지역별로 알아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으며, 사용자가 위치한 지역 주변에서 사용할만한 쿠폰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소상공인은 국민쿠폰 홈페이지(kookmincoupon.com)에서 쿠폰을 등록하는 등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소상공인은 아이쿠폰, 올레타운, 스캔서치, 배달의 민족, 배달통 등의 애플리케이션에서 할인쿠폰을 발급하는 형태로 홍보를 진행할 수 있다. 모바일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오프라인에서 전단지를 배포하면서 홍보하던 방식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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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은종성 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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