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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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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을 따라 유랑하는 '잡노마드 사회' 잡노마드는 직업을 따라 유랑하는 유목민이란 뜻입니다. 이들은 평생 한 직장, 한 지역, 그리고 한 가지 업종에 매여 살지 않으며, 승진 경쟁에 뛰어 들지도 않고, 회사를 위해 목숨 바치지도 않습니다. 직업 세계에 새로 등장한 이 신종 부류는 자신의 가치를 정확히 분석하고 자신을 위해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책은 미래학전문가인 군돌라 엥리슈가 집필하였으며, 국내에는 2002년도에 번역본이 출간되었습니다. 잡노마드 사회 - 유동성과 유연성은 지식정보화사회의 가장 큰 특징이다. 세계화, 디지털화 그리고 개성이 강조되면서 하나의 새로운 문화, 즉 속도의 문화가 등장했다. 이는 지금까지의 경제생활과 노동생활뿐 아니라 배우자와 가족, 정치와 공적인 삶이라는 단단한 구조까지 뒤흔들고 있다. - 미래는 끊임없..
1인기업은 유동성과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 산업화시대에는 회사의 가치를 평가할 때 종업원 수, 매출액, 자본, 부동산 등을 주로 봤습니다. 당연히 클수록 좋은 회사로 인식되었습니다. 그러나 지식정보화 사회에서는 전통적으로 회사를 평가하던 기준들이 의미를 잃어가고 있으며, 때로는 가치를 하락시키는 불편한 짐으로 간주되기도 합니다. 보편성보다는 개인의 개성이 중요! 구입할 수 있는 제품도 많지 않고, 소비자가 접할 수 있는 정보도 부족했던 산업화시대에는 '소품종 대량생산'방식이 통용되었습니다. 기업은 대규모 자본을 바탕으로 공장을 짓고, 공장에 원자재와 사람을 투입하여 생산성을 올리는 것이 최고의 활동이었습니다. 그러나 정보화의 진전으로 소비자들은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되면서 기업들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