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기업 1인경영시대 : (주)비즈웹코리아

1인기업 1인경영시대(강력한 개인으로 살아가는 방법)


국내에는 2001년에 출판된 찰스핸디의 '코끼리와 벼룩'입니다. 코끼리라는 대기업의 보금자리를 떠나 벼룩(프리랜서)처럼 혼자 살아 남아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출간된지 10년이 흐르다보니 시대 흐름에 다소 맞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1인기업의 삶에 많은 통찰력을 주고 있습니다.

찰스핸디의 '코끼리와 벼룩'

▲ 코끼리와 벼룩

- 자유롭게 자기 시간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 포트폴리오 생활의 가장 큰 축복이다. 하지만 자기 마음대로 스케쥴을 잡는 대신에 우선순위를 미리 결정하고, 선택을 하고, 'No'라고 말할 줄 아는 강인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포트폴리오 생활은 당신에게 성공의 의미를 재규정하도록 요구한다. 그 과정에서 인생과 인생의 목적에 관한 그 개인의 가치와 신념이 자연히 드러나게 된다. 스케쥴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은 피상적으로는 두 개의 선택안 중 하나를 골라잡는 것이지만 본질적으로는 그 사람의 신념체계가 드러나는 준(準)종교적인 탐구가 되는 것이다
대기업 생활이 주는 이점 하나는 그런 준종교적 탐구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대기업의 직원이라는 명함 하나로 그 사람의 수입, 지위, 신분이 자연스럽게 전달된다. 회사에 자신의 시간을 팔아넘김으로써 회사가 규정하는 성공 개념에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것이다. 적어도 그 회사에 다니는 동안에는 말이다. 하지만 회사의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는 당신 스스로 당신의 존재를 규정해야 한다.

- 코끼리의 보호가 없다면 전보다 더 빨리 성장하게 될 것이다.

- 내 문제는 결국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른다는 데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자기 자신을 알려면 먼저 자기 자신이 아닌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 물론 회사의 세계를 떠날 때 아쉬운 것들도 있다. 나보다 큰 어떤 것에 소속되어 있다는 소속감, 내가 설혹 아프거나 부재해도 세상은 여전히 돌아간다는 느낌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포트폴리오 생활에서는 당신이 뭔가를 일으키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돌아가지 않는다. 이런 것은 당신을 긴장하게 만든다. 그러니 느긋하게 앉아서 다른 사람에게 그런 긴장을 대신 시킬 수 있는 회사 생활은 신나는 일이다. 나는 나를 지원하는 인프라(하부구조)가 아쉬웠다.
- 이제는 그 모든 것을 나 혼자서 해야 하는 것이다.
- 우리는 어딘가에 소속될 필요를 느낀다. 자유의 차변에는 늘 혼자서 해내야 한다는 고독감이 기재되어 있다.
- 자유는 그 어떤 것보다도 무겁고 그래서 늘 이기는 것이다.
- 우리의 삶은 스스로 형성하고 우리 자신을 스스로 규제하는 기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많다.

- 회사는 사람들이 삶에서 바라는 것, 가령 생활의 안전, 승진의 전망, 보람 있는 일을 할 기회를 제공했다. 그런 제도가 그대로 지속될 수만 있다면 그것은 참 좋은 생활이었다. 하지만 세계의 경계선이 무너지고 통신수단이 발달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그런 회사들은 급격한 변모를 겪게 되었다.

- '1/2 * 2 * 3 = P' 라는 공식이 있다. 5년 안에 현재 가지고 있는 핵심 직원을 절반으로 줄여라. 그게 생산성과 이익을 올려준다. 그들이 전보다 두 배 더 열심히 일해서 두 배 더 보수를 타가는 반면 가치의 세배를 생산하는 것이다.
- 지적 재산권을 굳건하게 확보한 다음 나머지 일들은 모두 전문가에게 하청을 준다.
- 각자 전문적으로 분담을 해서 저마다 이익을 챙기는 것
- 이렇게 혹은 저렇게 버추얼 방식으로 나가는 것은 새로운 경영 방식이다. 실물 자산을 당신의 손익계산서에서 떼어내어 다른 사람의 책임으로 떠넘겨라. 직원들도 마찬가지로 봉급표에서 떼어내어 다른 사람에게 떠넘겨라. 가장 낮은 가격에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당신의 일을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 올려라. 회사를 분해하라. 당신 자신의 디자인 팀과 정보 시스템만 챙기고 나머지는 가능한 한 하청을 주라. 하지만 사업 활동과 '파트너'의 새로은 체인관리는 직접 다루어야 한다.
- 당신은 직함이 아닌 이름을 부를 수 있고, 정말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개인을 몇 명이나 알고 있는가?
- 이름이 곧 돈이다.
- 혁신의 빠른 속도, 개방된 시장의 압박, 치열한 경쟁 등이 회사로 하여금 좀더 날씬하고 좀더 유연한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디이어와 지식은 전보다 더 중요하게 되었다. 이제 그것은 기계 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머리속에 들어가 있다.

- 과거의 세계는 재산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고 있었다. 그것은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면서 평가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 재산은 팔 수도 있고 임대 놓을 수도 있고 사용할 수도 있고 또 소유주 마음대로 파괴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특허 혹은 저작권의 형태를 띠고 있는 지적 재산에는 그런 행위를 모두 적용시킬 수가 없다. 내가 설혹 어떤 아이디어를 당신으로부터 사들인다고 해서 그것을 파괴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당신이 여전히 그것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계사들이 잘 알고 있듯이 지적 재산의 가치를 빼는 것뿐이다. 어떤 물건을 다른 물건의 반대 개념으로 규정하는 것은 전혀 흡족한 방법이 되지 못한다. 그런 물건이 실재하지 않는 것, 혹은 기계 속에 존재하는 유령 같은 것이라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이런 비가시성 때문에 이 새로운 형태의 재산권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안겨주고 있다. 볼 수도 없고 셀 수도 없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 권리 주장을 할 수 있을까? 하고 사람들은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품질관리의 대가인 W. 에드워즈 데밍(W. Edwards Deming)이 말한 것처럼 기업에서 중요하도고 여겨지는 것들 중 97%는 셀 수가 없는 것들이다.
- 프리랜서는 자신의 노하우 결과를 판매할 뿐, 노하우 자체를 판매하지는 않는다. 반면에 직원은 일의 결과가 아니라 시간을 회사에 팔아버림으로써 그 시간을 이익으로 전환시키는 노하우마저도 암묵적으로 함께 팔아버리는 것이다. 앞으로 점점 더 많은 프리랜서들이 자신의 지식을 철저히 통제하기 위하여 회사를 상대로 수수료를 청구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정의하기 애매모호한 지적 재산은 점점 더 벼룩들에게 속하게 될 것이고 점점 더 많은 코끼리들에게 임대될 것이다.

- 인터넷과 그것이 일으킨 여러 가지 가능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무한한 유연성과 무제한의 성장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를 예측하고 있다.
- 지식과 아이디어가 컨텐츠의 대부분을 제공하는 정보 시대에 우리는 그런 컨텐츠를 제공해 줄 개인이 필요하다. 규모의 경제와 든든한 자금력이 필요한 테크놀로지는 코끼리 회사들이 통제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컨텐츠가 없으면 궁극에 가서는 가치가 없어진다.
- 컨텐츠는 구체화된 아이디어이고, 아이디어는 혼자 혹은 집단으로 존재하는 개인으로부터 나온다.
- 새로운 세상에서 아이디어, 정보, 지능은 세로운 부의 원천이다. 그러나 이 부는 종류가 다르다. 나는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당신에게 모두 줄 수 있다. 하지만 그런 다음에도 나는 땅이나 현금과는 다르게 여전히 그 지식을 소유한다. 지능 또한 범위를 정하거나 말뚝을 치기가 어려운 개념이다. 우리는 그것을 남에게 덜어주거나 재분배할 수 없다. 그것은 측정되지 않기 때문에 세금을 매길 수도 없다. 때때로 우리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아이디어를 내보이고 싶어한다. 또 때때로 우리 혼자 간직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당신의 아이디어를 가시적인 모양이나 형태로 만들 수 없다면 어떻게 그에 대한 특허를 선청할 수 있을 것인가?
- 새로운 정보의 원천이 과거의 부의 원천과 마찬가지로 가난한 사람과 부유한 사람을 구분하는 수단이 될 것이다.

- 기업들이 중간배제 현상과 씨름하는 동안 직장 개념도 바뀌게 될 것이다. 전일제의 영구 직장에서 근무하는 영국 노동력이 절반도 안 된다는 사실은 우리의 주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변화의 규모를 실감케 한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것을 아직 개인적인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 '고용 가능성(employability)'은 '프리랜서처럼 생각하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고 많은 직원들이 그렇게 이해하고 있다. '유연성'flexibility)'은 아무에게도 장기간에 걸쳐 그 어떤 것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 오늘날의 충성심은 첫째가 자기 자신과 자기의 미래에 대한 것이고, 둘째가 자기 팀과 프로젝트에 대한 것이고, 마지막이 회사에 대한 것이다.
- 대기업에서의 근무 기간이 설혹 좀 길다고 하더라도 우리의 부모 세대에게 주어졌던 그런 은퇴 계획은 보장되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이력은 이미 그 기간이 짧아졌다.
- 정규 직장에서의 생활이 끝난 뒤에도 일을 계속해야 할 것인데 그것은 정규 직장의 연속이 아니라 이런 일, 저런 일을 그러모아 만든 '포트폴리오'일이 될 것이다. 일은 우리를 건강하고 유익한 사람으로 만들고 또 우리의 은퇴 생활을 지원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후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어쩌면, 장래의 어느 시점에 은퇴라는 말은 사라져버릴지도 모른다.
- 사람들은 개인적인 공간의 상실을 아쉽게 생각하겠지만 곧 새로운 근무 방식에 적응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자유의 가치를 배우게 될 것이고 오늘날 많은 회사의 불문율인 눈도장의 필요에서 해방될 것이다.
- 물론 공장은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반복 작업의 많은 부분은 자동화 덕분에 사라질 것이다. 이제 조립 라인 대신에 그 자리에 전화상담 센터와 24시간 슈퍼마켓이 들어섰다.
-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책임지고, 자신의 특별한 재능을 개발하고, 자기 자신을 프로젝트와 팀 리더에게 판매하도록 요청받는 개인들이 있다. 이런 형태의 세계에서 우리는 회사 안에 있든 혹은 바같에 있든 독립된 재능으로서 사고하고 행동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제 우리가 들어서고 있는 보다 유연한 세계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이런 식으로 방향 전환을 해야 할 것이다. 나처럼 평생 직장 생활을 교육받았고 또 생각했던 사람들은 자신의 이력을 자기 스스로 책임져야하는 것을 커다란 도전으로 느낄 것이다. 그들 중 잘 헤쳐나가는 사람들은 자유와 기회를 흠뻑 음미할 것이고 다른 사람들은 회사 이후의 생활을 힘겹고 숨막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 사람들일수록 내가 이미 겪은 것처럼 자기 자신을 판매하고 자기 자신의 값어치를 결정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자신의 학습과 능력 개발을 잘 조정하고 자신의 여러 삶들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이런 것을 가르쳐주는 학교는 아직까지 없다. 당신보다 앞서간 선배들의 힘겨운 경험과 교훈으로부터 어렵사리 배워야 하는 것이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자본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 문가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가르치는 것이다.
- 가르침이야말로 내 생각을 발전시키는 탁월한 방법이다.
- 동일한 장소에 머무르려면 전보다 두 배나 더 빨리 헤엄쳐야 하는 것이다. 부모세대는 아버지 한 사람의 수입으로도 잘살았는데, 오늘날의 부부는 아버지대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잘살려면 부부가 맞벌이를 하면서 더 많은 시간을 일해야 하는 것이다.
- 풍요의 강은 우리를 그 위에 태우고 아주 빠르게 흘러간다. 하지만 우리가 둑을 쳐다보지 않고 주위 사람들만 바라본다면 우리가 흘러가고 있다는 사실조차 의식하지 못하게 된다.
- 과가와 비교하여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동시대인들과 우리 자신을 비교하는 것이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창조하고 싶은 것에 대한 꿈이 있다. 하지만 부자가 되고 싶다, 아이를 많이 낳고 싶다, 그저 행복해지고 싶다 등의 막연한 꿈이라면 그것은 꿈이라기보다는 희망에 가깝다. 열정은 막연한 희망으로부터는 생겨나지 않는다.
- 열정은 자기 자신의 것보다 남의 열정이 훨씬 잘 보인다. 나는 나 자신이 열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 남들보다 낫기보다는 다르게 되자.
이 화두를 곰곰히 생각하면서 나는 새로운 통찰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으려면 자신의 전문지식 분야에서 과감히 탈피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회사들을 상대로 종종 지적하듯이, 진정한 혁신은 해당 사업 혹은 회사 바깥에서 온다. 회사 내부에서 오는 것은 친숙한 것의 변형일 뿐, 진정으로 새로운 것이 아니다. 나는 이 통찰이 남보다 낫기보다는 다르기를 바라는 모든 사렘아게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 나는 경쟁자들의 책을 읽는 것을 중단했다. 그 대신 개념을 찾기 위해 역사책, 전기, 소설들을 닥치는 대로 읽기 시작했다. 

- "포트폴리오 인생은 러시아워 때의 혼잡한 지하철을 타지 않습니다. 그들이 거기 없기 때문이 아니라 당신이 그 구성원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을 보지 못하는 겁니다."
그것은 아주 오랜 이야기이다. 우리는 주변 환경에 대하여 우리가 보고 싶어하는 것만을 본다. 우리는 우리의 견해와 편견을 지지해 주는 신문을 읽고, 우리처럼 생긴 사람과 일하고 사귀기를 좋아한다. 우리는 도시의 반대쪽으로는 가고 싶어하지 않으며 지하철 속에서 낯선 사람과 이야기를 하지도 않는다. 우리는 텔레비젼에서 드라마를 봄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를 알 뿐이다. 내가 회사의 구속을 완전히 털어버리기 전까지 나의 세계관이라는 것은 대체로 무조건적인 판박이식 고정관념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회사나 공장 출근과는 전혀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는 것은 신나는 일이면서 동시에 사람을 겸손하게 만드는 경험이었다.
- 회사는 당신에게 일을 준다. 전화, 팩스, 이메일, 회의실, 복도에서의 우연한 마주침, 결재서류함 들을 통해 당신에게 끊임없이 임무, 과업, 기회의 흐름을 제공한다. 내가 회사에서 보낸 시간은 대부분 그 결재서류를 처리하면서 소비되었다. 내가 이루지는 못하고 계속 꿈꾸어왔던 것은 그 결재서류함을 넘어서서 남들이 꿈꾸거나 해보지 못한 일들을 하는 것이었다.
- 하지만 마감일이 없는 인생은 아무런 우선사항도 없는 인생이라는 것을 나는 깨달았다. 어떤 것을 해내야 한다는 압박도 없기 때문에 자신이 설정한 마감일은 손쉽게 수정되거나 포기되어버린다.

- 포트폴리오 생활자는 자기 자신만을 위해 고용된 사람이다. 이것은 아주 자랑스러운 상황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당신의 대타를 내세우지 못한다는 뜻도 도니다. 어떤 게임을 하든 당신이 직접 뛰어야 한다. 늘 준비하면서 곧장 게임에 뛰어들 태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회사 생활에 비해본다면 조금 외로운 생활이다. 포토폴리오 생활은 늘 여기저기를 뛰어다녀야 하는 샐활이다... 회의 시간이나 날짜에 대하여 거의 통제권이 없다... 포트폴리오 생활자는 사무실이나 비서를 두지 않는다. 요즘은 노트북, 이메일, 팩스의 시대이므로 당신은 이런 상황이 별로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것이 문제가 된다.
Posted by 은종성 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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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글 가운데 자신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에 공감하게 됩니다. 대전분이신가봐요.반갑습니다. 종종 방문하도록 할께요^^~

    • '중요한 것'과 '급한 것' 중 보통 '급한 것'을 먼저하게 됩니다. 일이나 개인의 삶에서 우선순위가 없기 때문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우선순위는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것'에 해당될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자주 놀러오세요~


잡노마드는 직업을 따라 유랑하는 유목민이란 뜻입니다. 이들은 평생 한 직장, 한 지역, 그리고 한 가지 업종에 매여 살지 않으며, 승진 경쟁에 뛰어 들지도 않고, 회사를 위해 목숨 바치지도 않습니다. 직업 세계에 새로 등장한 이 신종 부류는 자신의 가치를 정확히 분석하고 자신을 위해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책은 미래학전문가인 군돌라 엥리슈가 집필하였으며, 국내에는 2002년도에 번역본이 출간되었습니다.

잡노마드 사회  
- 유동성과 유연성은 지식정보화사회의 가장 큰 특징이다. 세계화, 디지털화 그리고 개성이 강조되면서 하나의 새로운 문화, 즉 속도의 문화가 등장했다. 이는 지금까지의 경제생활과 노동생활뿐 아니라 배우자와 가족, 정치와 공적인 삶이라는 단단한 구조까지 뒤흔들고 있다.

- 미래는 끊임없이 움직일 것이며, 국경도 없고 영토도 없을 것이다. 분권화되고 촘촘하게 연결되어서, 권력은 중앙에 집중되지 않고 오히려 개인에게로 향하게 된다. 정착을 선호하고, 일에 질질 끌려다니는 월급쟁이들은 점차 자신의 노동력을 자유롭게 사용할 줄 아는, 노마드(유목민)처럼 움직이는 직장인으로 변해야 할 것이다.
미래는 물질적, 정신적 면에서 과잉을 포기하도록 요구할 것이다. 고정된 규칙과 관계를 무너뜨리고, 담과 울타리 뒤에 숨은 빛 좋은 개살구 같은 안정 대신 개인이 지닌 다양한 능력으로 안정을 얻게 된다. 동일한 일을 무미건조하게 반복하는 일은 사라질 텐데, 이는 고정적이고 불변하는 것은 낯선 것이 되기 때문이다. 미래의 세계는 매일매일이 불안하지만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나타나서 우리를 목표점으로 인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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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기존의 체계는 변화의 물결 앞에서 쓰러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것을 위한 공간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넓어지고 있고 그리고 예전에는 상상도 못 할 엄청난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잡노마드사회

▲ 잡노마드사회 / 군돌라 엥리슈 지음

- 지난 수백년 간 정착해서 사느라 잊어버린 삶의 방식, 바꿔 말하면 미래의 세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 그것은 바로 노마드 같은 삶의 형태와 사고 방식이다. 문명시대를 등지고 시골로 돌아가 가축이나 기르며 살 것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선사시대 이래로 인류가 살아남는 데 기여했던 유목민들의 전략과 방법이야말로 우리에게 창조적인 자극제가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 사이버 세상을 미화하거나 기술이야말로 인간을 해방시켜준다는 이데올로기를 주장하지 않을 것이다.
- 과거 유목민의 생활방식을 오늘날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에도 무리가 따른다. 가령 당시에는 지금과는 달리 지나치게 고정된 남녀의 역할이 따로 있었고 대단히 가부장적인 사회 구조였다. 그러므로 유목민의 삶의 방식만이 우리가 택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결론지으려는 게 목적이 아니다.
전통적인 유목민은 단조롭고 척박한 삶을 살았지만, 현대판 유목민은 오늘날 세계 곳곳을 옮겨 다니면서 현대 문명이 제공하는 고도의 기술을 향유하며 세계 시민으로 살아가고 있다.

- 결핍을 극복하는 능력, 본질에 집중하는 힘, 풍부한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술, 움직이고 머무는 것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고 뿌리와 날개를 동시에 지니는 능력을 배우는 것

정착의 욕구 또한 인간을 진보시키는 데 큰 몫을 했다. 농경사회로 넘어가면서 사람들은 자연의 변화에 예속되지 않아도 되었고, 식량과 원료를 구하기 위해 예전처럼 지난한 고생을 할 필요도 없었다. 게다가 정착해서 살아가는 방식 덕분에 인류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었고 지구 전체를 거주지로 만들 수 있었다. 그러나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좀 더 새롭고도 복잡한 삶의 형태를 개발해야만 했다. 도시와 국가의 형성, 문자의 발명, 지극히 세분화된 분업, 수공업과 학문에 있어서의 전문가 정신, 정치적/사회적 조직 체계에 대한 교육 등등-이 모든 문제가 정착민들의 과제가 되었던 것이다.

- 정착이라는 것은 늘 그렇듯이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상대적으로 안정된 여건을 제공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강요와 종속을 안겨준다. 농경사회에 사람들이 토지에 손발이 묶여 있었다면, 산업사회에서는 공장, 즉 기계에 묶여 있다. 농부들이 자신과 가족을 먹여 살리는 땅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었다면, 노동자들은 봉급을 받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며 고용주에게 매달려 있는 셈이다. 농부들이 농사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연의 순환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면, 노동자들은 대량 생산이라는 바퀴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후기 산업사회에 이르러 노동 조건과 삶의 수준이 향상되었다고 하나 여전히 노동자들은 이 구속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아니, 반대로 이들은 소비사회라는 쳇바퀴에 갇혀 꼼짝도 못하고 있다. 매달 월급을 받아 이를 소비하여 경제를 순환시키고, 그럼으로써 일자리를 잃지 않을 수 있는, 거추장스럽기 짝이 없는 쳇바퀴가 아닌가

- 예전에 없이 사람들은 정해진 노동이라는 생각에 답답해한다. 정해진 작업장, 정해진 작업 리듬, 작업규칙, 경직된 상하 관계, 매일 똑같은 시간에 집에서 나가서, 정해진 작업장에서 늘 규정된 동일한 일을 하고, 항상 만나는 동료를 만나고 저녁이 되면 같은 시각에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생활-그야말로 ‘반복의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이 같은 직업 세계에서는 개인적인 발전이라든가 번쩍이는 재능을 발휘할 여지가 눈곱만치도 없게 된다. 고용주는 월급으로 노동자의 노동력 전체를 사버린 것이다. 일을 끝내고 회사의 문을 나서면 마침내 사람들은 자유와 자기에 대한 확신을 조금이나마 얻을 수 있을 뿐이다. 이런 시스템은 노동자들에게 일을 시킬 수는 있지만 이들을 유동적으로 만들지는 못한다.

- 산업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세계는 구석구석 움직이기 시작했다. 세계화, 디지털화, 가상 세계화, 개인화라는 개념들이 기존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지평선을 활짝 열게 되었다. 인류 역사상 일찍이 지금처럼 유동성이 요구되고 장려된 적이 없었다. 안주하면서 살아왔던 문이 이제 활짝 열려, 외부로부터 무한한 가능성이 흘러 들어오는 것과 동시에 위험과 불안정의 파도까지 물밀 듯이 들어오고 있다.

- 융통성과 더불어 유동성이 있는 자들에게 경제적 성공과 사회적 출세가 보장된다는 의미이다.

- 사람들은 위험을 기피하는 경향이 강하다. 새로운 땅을 밟는다는 것은 항상 위험과 직결된다. 하지만 여기서 흔히 간과하게 되는 사실이 있다. 유동성과 비교해볼 때, 한자리에 계속 머무는 것 역시 적지 않은 위험에 노출된다는 점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변하는 시기에는 그러하다. 사생활이나 직장생활에 있어서 편안하게 안주해 있는 사람에게 날카로운 변화의 바람은 더욱 차게 느껴질 테니까. ‘인사이더’라는 눈가리개를 쓰고 세상을 보는 사람은 흥미로운 측면들은 놓치기 십상이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법이니까.

- 산업시대의 경제는 분명한 계급 조직을 갖춘 기계적 시스템이었고, 한정된 지역에서 활동하며 구체적인 자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신경제는 더 이상 기계처럼 돌아가지 않는다. 이는 살아 있는 조직체의 시스템과 비슷해서, 모든 산업을 관통하는 사업들이 그물처럼 엮여 있다. 이 같은 시스템에서는 혼자서 독주하는 기업이나 시장이 없이 서로 촘촘하게 연결된, 다차원적이며 여러 분야를 통합하는 형태가 발전하게 될 것이다. 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망이라면 설명이 될까. 이런 네트워크 안에서는 고도의 유동성, 대담한 공개성, 치열한 경쟁과 혁신이 지배하게 된다. 여기에서 개별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는 거래처의 질, 다양한 파트너, 상거래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변신 능력이 될 것이다.

- 전통적으로 회사를 평가하던 기준인 자본, 기계, 종업원의 수 그리고 부동산 들은 점차 그 의미를 잃어가고 있고 이미 한 기업을 평가할 때 가치를 하락시키는 불편한 짐으로 간주되고 있는 형편이다.

-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모든 사람에게 더 유용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지식 경제의 공식이자 성공의 열쇠이다. 이 때문에 점점 많은 기업들이 부담스러운 자산을 버리는 대신에, 언제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고, 누구나 생산해서 전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업 자산을 모으는데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렇게 모은 기업 자산은 소비되지 않고 계속 증가하기만 하는 특징이 있다. 한 사람만 소유하고 있는 지식은 아무 쓸모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으면 그 만큼 지식의 가치가 커지게 된다.
- 지식이란 비물질적이고, 고갈되지 않는 자원이다. 그것은 보이지 않는 손으로 전통적인 경제의 핵심 원칙, 즉 상품의 부족이라는 원칙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린다. 한 사람이 소우하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이 동시에 소유하지 못하고, 동일한 제품은 같은 시점에 딱 한 번 판매할 수 있다. 산업시대의 대중 생산은 바로 이 원칙을 기본으로 삼았다. 여기에서 상품의 품귀현상은 생산, 노동, 시장, 전략과 성공 사례의 원동력이 된다.

- 지식과 정보조차도 이 원칙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예전의 지식은 권력자들이 독차지 했고 관리자급들만 접할 권리가 있는 극비 사항에 속했다. 지식과 비지식 사이의 경제는 아주 엄격하게 구분되어 있었다. 혹시라도 그 지식이 새어 나가게 될 경우에도 위에서 아래로 아주 조금씩만 흘러 내려갔다. 직원들과 고객들에게는 결코 허용되지 않았고, 만일 어떤 사람이 호기심이 발동해서 더 많은 것을 알고자 하다가 발각되는 날이면 그 즉시 곤혹을 치르게 되었다.
Posted by 은종성 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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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시대에는 회사의 가치를 평가할 때 종업원 수, 매출액, 자본, 부동산 등을 주로 봤습니다. 당연히 클수록 좋은 회사로 인식되었습니다.  그러나 지식정보화 사회에서는 전통적으로 회사를 평가하던 기준들이 의미를 잃어가고 있으며, 때로는 가치를 하락시키는 불편한 짐으로 간주되기도 합니다.

보편성보다는 개인의 개성이 중요!  
구입할 수 있는 제품도 많지 않고, 소비자가 접할 수 있는 정보도 부족했던 산업화시대에는 '소품종 대량생산'방식이 통용되었습니다. 기업은 대규모 자본을 바탕으로 공장을 짓고, 공장에 원자재와 사람을 투입하여 생산성을 올리는 것이 최고의 활동이었습니다. 그러나 정보화의 진전으로 소비자들은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되면서 기업들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 소비자 선택의 증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가져다 준 1등 공신은 '인터넷'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선전화가 일반 대중에게 보급되기까지 5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지만, 인터넷은 10년도 안되는 시간동안 전통적 경제 이론을 흔드는 매체가 되었습니다. 소수에게만 집중되었던 정보가 인터넷 '링크'를 통해 아무런 어려움 없이 세계 곳곳을 넘나들고, 관리자들의 통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이 다양해지면서 예전과 같은 '소품종 대량생산'방식은 더 이상 통용되지 않습니다. 보편성보다는 개개인의 개성이 중요해진 세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1인기업은 1인기업 다워야 한다!  
소품종 대량생산이 통용되지 않으면 전통적 관점에서 기업을 평가하던 종업원수, 매출액, 자본, 부동산 등은 의미를 잃게 됩니다. 규모가 크다는 것은 그 만큼 무겁다는 것이고, 이것은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하기 어렵다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 1인기업의 지식축적

소품종 대량생산시대의 종말은 1인기업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1인기업은 기존 기업과 같은 방식으로 종업원수를 늘리거나, 매출액을 늘리는데 사업의 초점을 두어서는 안됩니다. 크기와 규모의 함정에 빠지는 순간 1인기업의 핵심인 '유동성과 유연성'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유동성과 유연성을 잃으면 기존 기업과 똑같은 시장에서, 똑같은 방법으로 경쟁할 수 밖에 없습니다.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이 부족한 1인기업에게는 불리한 시장구조입니다. 

1인기업은 부담스러운 자산을 축적하기보다는 유동성과 유연성이 큰 지식을 축적하는데 힘을 쏟아아합니다. 지식은 소비되지 않고 증가하며, 고갈되지 않는 자원이기 때문입니다. 지식 축적은 1인기업의 특징인 '콘텐츠 창조능력'과 '지속적 학습능력'과 연관관계가 있습니다.

1인기업은 1인기업 다울 때 효과가 있습니다
. 물론 언제까지 소규모로 운영되는 1인기업을 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1인기업을 하다보면 소규모 회사가 시스템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도 있습니다. 관점은 1인기업의 규모를 키우지 않고 작은 규모로 운영하라는 것이 아나라, '유동성과 유연성'을 유지할 수 있는 성장을 하라는 것이며, 그중의 핵심은 '지식'이라는 것입니다.
Posted by 은종성 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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