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기업 1인경영시대(강력한 개인으로 살아가는 방법)


지식근로자? 육체근로자?

 
스스로를 지식근로자라고 생각하는가? 육체근로자라고 생각하는가? 사무실에서 근무하면 지식근로자이고, 현장에서 일하면 육체근로자일까? 매일 같은 일을 반복하는 사무실근로자를 지식근로자로 봐야 할까, 아니면 현장에서 일하지만 매일 매일 자신의 일을 개선하는 사람이 지식근로자 일까

어제 한 일, 오늘 한 일, 내일 해야 할 일이 똑같다면 그 사람은 지식근로자라고 할 수 없다. 공사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벽돌을 짊어지고 나르는 육체노동자와 다를 게 없다.그러나 벽돌을 짊어지고 나르는 사람이더라도, 좀 더효과적으로 업무를 개선한다면 이 사람을 지식근로자라고 할 수 있다. 지식근로자와 육체근로자의 구분점은 책상에서 근무하느냐, 현장에서 근무하느냐가 아니라 자신의 정보와 경험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느냐는 것다.


그럼, '지식'은 무엇일까? 네이버 검색으로 얻을 수 있는게 지식일까? 언제든지 검색으로 찾아낼 수 있으니 내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것은 지식의 전단계인 정보에 해당한다. 정보란 사전적으로 '사정이나 정황에 관한 소식이나 자료'를 말하고, 지식은 '배우거나 실천하여 알게 된 명확한 인식이나 이해'를 뜻한. 정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그것은 ‘정보’일 뿐 ‘지식’이 되지 못한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네이버를 통해서 누구나 정보를 가질 수는 있지만,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없는 것다. 


지식사회가 찾아왔다

 
우리가 지식사회가 되었다는 말을 많이한다. 그러나 지식사회의 핵심은 정보의 유통이 아니라 가치 있는 지식의 활용에 있다. 블로그에 남의 글을 아무리 많이 스크랩해놓아도, 신문에서 관심사를 아무리 많이 스크랩해 놓아도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지식이 아니라 널려 있는 정보를 갖고 있는 뿐이다.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지식'이다.


기술은 더욱 저렴해지고 있는 반면에 지식은 더욱 비싸지고 있. <롱테일의 경제학>으로 유명한 크리스 앤더슨은 <메이커스>에서 21세기는 아이디어만으로 세상을 바꾸는 발명자 시대, 생산자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디어와 컴퓨터만 있으면 누구나 기업을 창업할 수 있고 콘텐츠를 만들거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중국의 알리바바라는 회사를 통하면 공장이 없이도 내가 생각하는 제품을 만들어 올 수 있다. 좀 더 낳아가면 공장이나 기존 기업을 찾아갈 필요도 없다. 3D 프린팅 등이 일반화되면서 개인이 모두 생산자와 발명가와 기업가가 될 수 있다. 이제 핵심은 ‘누가’ 정보를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정보를 ‘어떻게’ 가공해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지식으로 바꿀 수 있느냐가 되었다.


지식이나 인간의 창의성은 기계를 압도한. 프레더릭 테일러가 이를 증명한 최초의 지식인 중 한명다. 인간을 기계의 일부로 바라봤다며 비인간적이라는 평가도 많지만, 테일러는 노동생산성 증진에 크게 기여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과학적 관리법 또는 테일러리즘이라고 불리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테일러는 작업을 과업단위로 분류해서 체계적인 연구를 시작하였다. 전체 공정을 각각으로 세분화해서 과업단위로 연구를 하였다. 각각의 작업을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선별해서 그 작업을 수행 하도록 하고 그 사람들의 동작과 시간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였다. 이를 통해 최대한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는 시간과 동작을 찾아냈다. 이렇게 연구된것을 표준화하여 노동자들에게 교육을 시키고 해당 업무를 체계적으로 하도록 한 것이다. 물론 목표량을 달성하면 인센티비를 지급하였다. 이런 일련의 작업이 비인간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경제적 효율성 달성에는 큰 공헌이 있다 . 

이 과정에서 테일러는 새로운 기술을 발명하지 않았다.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은 재화와 용역을 생산하는 데 적용하는, 달리 말해 일을 수행하는 방법에 관한 체계적인 지식이었다. 테일러는 일하는 방식을 과학적으로 바꾸면 노동투입의 증가 없이도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믿었다. 작업에 대한 지식의 적용은 생산성을 폭발적으로 증가시켰.


정보보다는 지식이 중요하다
 
이제 정보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검색만하면 바로 찾아볼 수 있는 것을 억지로 기억하려고 하는 것은 비효율적인 활동이다.기계 의존성에 대한 걱정보다는 이런 것들을 잘 활용하면서 얼마나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것다. 일상적인 작업은 기계에게 맞기고, 사람은 더욱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맞다. 대학에서 오픈북으로 시험을 치러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출제되는 문제를 책에서 찾아볼 수 있어 시험은 쉬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시험은 더욱 어렵게 출제된다. 오픈북은 정보의 접근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정보들을 연결해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언제든지 인터넷이 연결되는 시대에는 '정보를 외우는 것'보다 '정보를 꺼내서 활용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정보보다는 지식이 중요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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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사회에 대한 단상
 
피터드러커는 그의 저서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에서 늦어도 2020년에는 지식이 자본과 노동을 대체하는 지식사회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농업사회에서는 농민이, 산업사회에서는 육체노동자가 그랬던 것처럼 지식사회에서는 지식 근로자가 사회의 주역이 된다.

지식사회에서의 지식은 국경이 없이 떠돌아 다닐 수 있고, 누구나 손쉽게 정규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신분 상승 이동도 쉬워진다. 또한 실패할 가능성도 높다. 모두에게 성공의 기회는 있지만 그렇다고 모두 승리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지식사회에서는 대다수가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손쉽게 생산수단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 노트북 하나면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획득할 수 있고, 전세계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다. 알리바바닷컴을 활용하면 공장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생각하고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의 말처럼 '우리 모두가 기업가'다. 지식사회에서의 지식근로자는 자신이 살고 싶은 인생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그것에 소요되는 비용은 산업화시대에 비하면 0원에 가깝다.

중요해지는 지적재산권
 
기업은  이미 지식사회의 한 가운데 서 있다. 최근의 삼성과 애플의 소송, 듀폰과 코오롱의 소송에서와 같이 지식은 경쟁의 원천이 되고 있다. 미국은 지식이 경쟁의 원천임을 알고 한미 FTA 체결 시 특허와 저작권 등 각종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사항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설정하였다. 실제 미국은 특허가 아닌 기타 저작물의 경우 "인간의 평균수명이 증가했다"는 이유로 저작권 기한을 70년까지 연장했다. 전 세계 문화 콘텐츠의 40% 가량을 독점하고 있는 미국으로서는 당연히 주장해야 하는 권리이다.

지금까지는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에 대한 문제가 거론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개인까지 이슈가 확산될 것이다.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는 기업과 개인은 당연히 자신의 권리를 더욱 강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식기반 경제는 지적 재산권을 바탕으로 한 자본주의적 혁신과 경쟁, 그리고 이윤창출을 의미한다. 
 
과거가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산업사회에서는 낮은 원가로 빠르게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했다. 이 시대의 근로자는 성실하게 조직이 정해 놓은 룰에 잘 따르면 되었다. 그러나 지식사회에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재산이나 소득보다는 미래 소득을 창출할 지식이나 능력이 더 중요하다.

▲ 이미지출처 : http://goo.gl/HrPs6

여기에서 '지식'이라하면 '정보'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자신을 '지식근로자'라고 생각하지만, 어제 한 일, 오늘 한 일, 내일 해야 할 일이 똑 같다면 그 사람은 지식근로자라고 할 수 없다. 자신의 것을 아무것도 만들어 내지 못하면서 공사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벽돌을 짊어지고 나르는 육체노동자와 다를게 없다. 반면 벽돌을 짊어지고 나르는 사람이 좀 더 효과적으로 업무를 개선한다면 이 사람을 지식근로자라고 할 수 있다.

지식근로자와 육체근로자의 구분점은 책상에서 근무하느냐, 현장에서 근무하느냐가 아니라 자신의 정보와 경험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느냐는 것이다.
정보란 '사정이나 정황에 관한 소식이나 자료'를 말하고 지식은 '배우거나 실천하여 알게 된 명확한 인식이나 이해'를 뜻한다. 정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그것은 '정보'일 뿐 '지식'이 되지 못한다. 정보는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없다. 지식은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지식체계에 편입시킬 때 얻어진다.

1인기업이여! '블로그'를 해라
 
지식사회의 핵심은 정보의 유통이 아니라 가치 있는 정보의 생산이다. 블로그에 남의 글을 아무리 많이 스크랩해놓아도, 신문에서 관심사를 아무리 많이 스크랩해놓아도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생산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지식이 아니라 널려 있는 정보를 갖고 있는 것 뿐이다. 

1인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SNS를 많이 이야기 한다. 그러나 기능을 알고 SNS를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는 1인기업을 마케팅 하지 못한다. 핵심은 '자신만의 콘텐츠'이다. 남의 이야기를 스크랩해놓은 '정보 저장 공간'이 아니라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트위터는 너무 많은 트윗량으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페이스북은 친구가 되기전까지는 상대방의 콘텐츠가 보이지 않는다. 반면 블로그는 네이버, 다음, 구글과 같은 기존의 검색엔진에 검색되면서도 다양한 SNS와 연동하여 할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생산하고 관리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본질은 '콘텐츠'이다. 자신만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면 누구나 '지식근로자'라고 할 수 있으며, 여기에 가장 적합한 플랫폼은 '블로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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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인기업.. 좋은 얘기,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저도 뒤늦게 나마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고 해볼려고 하는데..
    많이 어렵네요 ^^;


패러다임 쉬프트(Paradigm Shift)  
정보통신의 발전으로 인하여 기존 제조업 위주의 산업화사회가 끝나고 정보와 서비스가 사회발전을 이끌어가는 지식기반경제가 시작되었다. 지식기반경제에서는 노동력이나 자본보다 지식과 정보가 중요해진다. 엘빈 토플러(AlvinToffler)가 그이 저서 '제3의 물결(The Third Wave)'에서 농업혁명을 '제1의 물결', 산업혁명을 '제2의 물결', 정보화사회를 '제3의 물결'로 분류하였듯이 과거 산업사회의 핵심개념인 대량생산, 대량분배, 대량소비의 개념에서 대량화의 탈피, 다양성, 지식기반 생산, 변화의 가속화 개념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이다.

▲ 일하는 방식의 변화

기존의 제품중심 경제체계에서는 토지, 노동, 자본 등 물리적 자원이 경쟁력과 가치를 결정짓는 주요 요인이었던데 반해 지식기반 경제에서는 지적자산과 지적 자산의 효율적인 활용이 경쟁력과 가치를 결정한다. 제품중심 경제체제에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투입되는 토지, 노동, 자본 등의 자원은 고정적인데다 양마저 한정적이어서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창출하기에 한계가 있었지만, 지식기반 경제에서의 지식은 활발한 기술도입과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다른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산업 전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

지식기반사회의 도래와 과학기술의 발달은 기존 농업사회와 산업사회에서 요구하는 개인의 능력과는 다른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농업사회에서는 농사 짓는 기술을, 산업사회에서는 특정 직무의 기술만을 요구했지만 지식기반 사회에서는 읽고 쓰고 말하는 기초능력뿐만 아니라 문제의 원인을 규명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등 생애에 걸쳐 요구되는 역량이나 자질을 중시한다. 이와 함께 지식기반사회에서는 기존에 존재하는 사실이나 지식에 대한 단순한 수용이나 암기보다는 창의력과 같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거나 기존의 지식들을 종합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요구한다. 지식이 생산과정에 개입됨으로써 부가가치를 크게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직업인으로서 키워야 할 역량은 어떤 것이 있는 지를 많은 사람들이 연구를 해왔다. OECD에서는 1997년부터 DeSeCo 프로젝트(Defining and Selecting Key Competencies)를 진행해 직업인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핵심적인 역량 요인들을 제시했다.
 
핵심역량  하위역량 
도구를 상호작용적으로 활용하는 능력
(Use tools interactively) 
- 언어, 상징, 텍스트 등 다양한 소통 도구 활용 능력
- 지식과 정보를 상호작용적으로 활용하는 능력
- 새로운 테크놀로지 활용 능력
 
이질적인 집단 속에서의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Interact in heterogeneous groups)
 
- 인간관계 능력
- 협업/협동능력
- 갈등 관리 및 해결 능력
 
자신의 삶을 자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
(Act autonomously) 
- 사회/경제적 규범 등 주변 큰 환경을 고려하면서 행동하고 판단하는 능력
- 자신의 인생계획, 프로젝트를 구상, 실행하는 능력
- 자신의 권리, 필요 등을 옹호, 주장하는 능력 
▲ 역량의 개념과 영역체계(출처 : OECD,  DeSeCo Key Competences, 2005)
 
지식기반사회와 인식 변화  
산업화 중심의 경제체제가 지식기반 경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물리적 자원 중심의 성장에서 벗어나 생산성을 기반으로 하는 성장으로 변화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를 위해서는 지식서비스를 포함한 서비스 산업이 발전해야 한다. 지식서비스 산업은 지식이 내재된 '무형자산'을 집약적으로 활용하는 산업으로 창의성과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피터드러커(P.Druker)가 말한 것처럼 정보와 지식에 기반한 '지식사회(Knowledge Society)'에서는 자본, 천연자원, 노동은 더 이상 기본적인 경제적 자원이 아니다. 지식사회에서는 지식을 작업에 적용해 생산성과 혁신을 창조한다. 

지식기반 사회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자원은 노동력이나 자본보다는 사람이 소유한 지식과 경험이다. 사람이 소유한 지식과 경험은 생산성과 혁신에 연결되면서 제품 자체가 아닌 제품이 지닌 본질적인 서비스를 창출하는 등 다양한 가치를 창조하게 된다. 지식서비스는 제조업의 부가가치 원천 확대와 생산성 제고를 통해 제조업과 서비스산업 간 선순환적인 발전에 기여한다.

개인이 지식기반사회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달라진 환경(지식시반 사회,  세계화,  신경제,  지속가능성,  양극화, 불평등의 심화 등)에 맞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바꾸어야 한다. 지금의 교육제도는 산업화 시대에 맞추어져 있어 끊임없이 변화하는 직업 세계 속에서 생존을 담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사회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 없이 다양한 직업과 직장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일자리는 점점 사라져서 지금처럼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아니라 일자리가 있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으로 대접받게 된다. 일자리만 있어도 사람들의 부러움을사게 되는 날이 온다. 실제 미국 정부는 현존하는 직종의 80%가 10년안에 사라진다는 발표를 하기도 했다. 지금도 이미 평생직장 개념이 흔들리고 있지만 2025~2030년쯤 되면 평생직종, 평생직장은 완전히 사라질 것이다.  

- 일생 동안 3개 이상의 영역에서, 5개 이상의 직업과 12~25개의 서로 다른 직무를 경험하게 된다.

- 2010년 상위 10대 직업은 2004년 존재하지 않았다.

- 2020년 직업의 70%는 지금 존재하지 않는 것들이고 2020년 기술의 80%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평생직종, 평생직장이 사라진 사회에서 직업인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핵심역량과 기초능력을 키워야 한다. 핵심역량(key competencies)은 모든 개인들이 자기발전과 자기실현 그리고 직업에 필요한 지식, 기술(능력), 태도 등을 함께 묶어 일컫는 말로 다양한 용도에 활용가능한 것을 말하며, 기초능력(basic skills)은 개인이 소통하면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장 기본이 되는 능력들의 집합을 말한다.

1인창조기업의 확산  
산업화시대의 가치창조가 석탄, 석유 등 지하 자원을 활용한 것이었다면, 지식기반 정보사회에서의 변화는 지식과 정보가 가치창조의 주요 수단이 된다. 또한 고정비용이 발생하는 대형건물과 많은 수의 종업원으로 상징되는 산업사회의 기업조직은 약화되고, 유동성을 갖고 변화와 발전할 수 있는 네트워크 조직 및 가상 기업조직이 많아 질 것이다. 이러한 기업의 생산형태와 조직의 변화는 과거 정부나 공공단체에 의해 주도되던 경제정책들이 점차 개별 기업주체들에 의해 대체되고 그러한 개별화, 자율화를 통해 각 주체들간의 자유로운 연대와 연합이 이루어지는 네트워크 경제가 나타날 것이다. 

정보통신기기의 발달, 직업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 부가가치가 높은 지식서비스 분야의 지원을 통한 경제성장 정책 등으로 자신의 전문지식을 활용한 1인창조기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중소기업청의 '1인 창조기업의 현황과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1년도에 1인창조기업은 26만2000개로 전년도에 비해 11.1% 증가하였으며, 처음 실태조사를 실시한 2009년 대비 29% 증가하였다.  

1인창조기업의 증가는 국가의 정책적 지원 못지 않게, ' IT기기와 정보통신의 발달', '자신의 삶에 주어진 시간을 나름대로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욕구', '자율적인 업무시간 선호', '어느 회사에 근무하는가?'보다 '어떤 일을 하는가?'를 중시하는 일에 대한 개념의 변화에 기인한다. 1인창조기업은 대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에 비하여 자금력, 인력, 기술력, 정보력 등 제반 경영자원은 취약하나, 경제적, 사회적 역할의 범위에서 그 가능성은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직업의 형태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평생직장의 환상을 버리지 못하고 공무원이 되기 위해 오랜시간을 노력하고, 대기업과 은행 등에 입사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그러나 평생직장의 개념은 분명히 붕괴되고 있다. 이제는 직장인으로서의 '나'가 아니라, 직업인으로서의 '나'를 찾아야 한다. 회사가 자신의 일자리를 언제까지나 보장해 줄 것이라는 생각은 과거의 사고이다. 자신의 직업 능력을 갈고 닦아서 그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여 자신이 원하는 일을 원하는 기간만큼 하겠다는 사고가 필요하다. 

정보화 시대의 진전으로 지식이 세상을 주도하면서 산업화 시대의 산물인 수많은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는 것을 매일 매일 목격하고 있다. 반면, 지식, 문화, 비즈니스 부문의 엘리트들을 일컫는 지식 노동자들은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다. 지식 노동자는 나름대로 정보를 해석하고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사람이다. 이들을 다른 노동자들과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지식'을 지니고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이다.

국적과 소득을 불문하고 새로운 움직임이 일고 있다.  직업세계의 근본적 변화를 알리는 핵심 어휘 가운데 하나는 잡 노마드(job nomad)이다.  잡 노마드는 직업(job)이라는 말과 유목민(nomad)이라는 말의 합성어이다.  전통적인 직업인이 평생 한 직장, 한 지역 그리고 한 가지 업종에 매여 살았다면, 잡 노마드는 이러한 제한에서 벗어난 사람들이다. 이들은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 한 삶으로부터 해방되고 싶은 사람들이기도 하다. 미래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과 업종은 물론이고 국경까지 넘어서서 보다 자유로운 직장 생활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기반경제에서는 자신의 전문적인 지식 하나만으로도 직업인으로 영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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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털 기술의 발전은 언제 어디서든지 일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를 만들었고 이는 점점 일반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스마트 워킹'의 저자인 마르쿠스 알레르스는 스마트 e-세대의 '스마트 워킹'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까에 대한 하나의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현재 통용되는 근무 시간 모델은 일찍부터 하루를 시작해야만 했던 과거 농업사회에서 유래한 것이며, 산업사회의 교대군무 시스템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나 농업 종사자들이나 산업노동자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근무시간도 달라져야 한다.

스마트 워킹

▲ 스마트워킹 / 마르쿠스 알베르스 지음 / 비즈니스맵

- 유동적이고 네트워크화된 업무를 노트북과 휴대전화로 수행할 것이며, 사무실은 고정적이지 않고 자동화될 것이다.

-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은 우리가 죽었다고 믿었던 온라인 사업 모델의 르네상스를 열었다. 아마존과 이베이는 우리의 구매 방법을 변화시켰고, 이메일은 의사소통 방식을 바꿨다. 강한 파급효과를 지닌 하위 문화 집단인 커뮤니티들과 블로그 등이 생겨났고,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근무 혁명도 가능해졌다.

- 기술적 도구들이 철저하게 사용되는 곳에서는 일하는 방법과 사는 방법도 바뀐다.

- 직장인을 사무실에서 해방시키고 업무의 유동성을 정착시키는데 드는 비용이 0원에 가까워지고 있다.

- 일과 사생활 간의 균형을 이루고자 하는 욕구가 전체적으로 상승한 것이다.

- 우리 스스로 근무에 대한 생각을 바꿀 때 비로소 모두가 '자유정규직'이 될 수 있다.

- 업무 시간은 매우 탄력적이어야 하며, 늘 연락이 닿을 수 있어야 한다.

- 고용주는 탁월하고 창의적인 직원들에게는 무엇보다 자유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했으며, 그들의 상사는 근무라는 것이 어떤 한곳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이해했다.

- 그들은 모두 사람들이 기꺼이 출근을 하지만 매일 같이는 아니라는 것을, 기꺼이 일을 하지만 일이 인생의 전부가 되길 바라지 않는다는 것을, 그리고 신뢰가 출근 카드보다 낫고 각자의 생활 리듬에 맞춰 일할 때 최상의 컨디션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 똑똑하고 친절한 동료들조차도 우리의 근무시간을 빼앗는다.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가장 생산적인 시기는 많은 사람을 알지 못하는 입사 초기, 두 세 달뿐이다. 그 이후에는 사회적인 접촉들이 시작된다. 사람들은 동료가 주말에 무엇을 했는지 관심을 가져야 하고, 동료가 느끼는 사랑의 번민을 공감해야 한다. 그러면서 대개 커피자판기 주변에서 서성대며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 그러고는 일을 끝내지 못해 저녁마다 늦게까지 회사에 남아야 한다.

- 나는 즐거움이나 만족감이나 돈이 아니라 불평불만과 위기, 그리고 노예 생활의 대가인 유일한 봉급에 대한 집념을 경험했을 뿐이다.

- 우리는 역사적으로나 생물학적으로 출근을 하기 위해 매일 아침 똑같은 시간에 침대에서 일어나도록 운명 지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사무실은 새로운 생산 기법이자 아주 평범한 사회적 규범들의 진화로 간주되어왔다. 물론 오랜 시간 동안 사무실에 있어야 하는 긍정적인 이유들이 많이 있었을지 모른다. 사무실에는 우리가 집에서는 결코 감당할 수 없을 업무 집기들이 있고, 집에 이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다. 또한 사무실에는 우리가 매일 사용해야 하는 복사기가 있고 우리가 검토할 기록들과 작업한 서류들이 있으며, 주말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함께 수다를 떨 동료들이 있다.

- 복도의 왼쪽과 오른쪽에 사무실들이 줄지어 늘어선 직장 건물은 지난 세기의 관습이다. 앞으로는 출근이나 러시사워도 진부한 유물로 여겨질 것이다.

- 사무실 기반시설은 항상 성과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는 사실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 정확성, 규율, 관료주의적 합목적성이 직장 생활의 특징이 되었다.

- 사무실에서 규정된 즐거움이란 근대의 가장 큰 시간 죽이기 중 하나이다.

- 10시간, 11시간, 심지어 12시간까지 일해야 한다면, 그것은 싫어하거나 꺼리는 일이어서는 안 된다. 재미가 있어야 한다.

- 자신의 목표와 페이스를 스스로 결정하는 지식노동자들에게는 생계를 위해 돈을 버는 일이 그들 개성의 일부이다. 이는 사람들이 일이라고 표현하는 사회적 관습이 아니다.

- 뇌가 이성적으로 움직이기도 전에 사회적 관습 때문에 일해야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우리의 사회는 엄무를 더 이상 시간적, 공간적으로 제한할 필요가 없는 시점에 와 있다. 이제 사회는 변해야 한다.

- 하루 종일 뼈 빠지게 일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점점 더 많은 직장인들이 탄력적인 근무시간을 갖고, 집에서 업무를 보며 자신의 일상적인 삶 속에 일을 편입시킬 것이다.

- 오늘날 기업이 일류 인재를 고용하고자 한다면, 그들에게 탄력적이고 유동적인 근무 형태를 제공해야 한다. 다른 도시에 사는 어떤 뛰어난 잠재 직원은 이사를 하지 않으려고 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일주일에 사흘은 집에서 근무해도 좋다고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 생산지는 임의로 선정되며 본래의 시장가치는 디자인, 소프트웨어, 마케팅으로 구성된다.

- 지금까지는 정해진 구조, 정해진 장소, 정해진 시간에 일하는 원칙이 적용되었다면, 혁신적인 정보 기술과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원하는 곳에서 일할 때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 뇌외과의나 피자를 굽는 사람은 당연히 환자가 있는 곳이나 반죽을 하는 곳에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직업들은 유동적이며 어디에나 있을 수 있는 모니터만 필요로 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니터를 쳐다보기 위해 매일 사무실로 나간다는 것이 역설적이지 않은가?

- 우리의 자본은 우리의 머릿속과 주소록, 컴퓨터 하드에 담긴 내용이지, 사무실 일상의 엄격한 규칙이 아니다. 오늘날 엄청나게 들어가는 협력비용에 직면해 어느 누구도 성공적으로 경제생활에 참여하기 위해 회사 플랫폼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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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노마드는 직업을 따라 유랑하는 유목민이란 뜻입니다. 이들은 평생 한 직장, 한 지역, 그리고 한 가지 업종에 매여 살지 않으며, 승진 경쟁에 뛰어 들지도 않고, 회사를 위해 목숨 바치지도 않습니다. 직업 세계에 새로 등장한 이 신종 부류는 자신의 가치를 정확히 분석하고 자신을 위해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책은 미래학전문가인 군돌라 엥리슈가 집필하였으며, 국내에는 2002년도에 번역본이 출간되었습니다.

잡노마드 사회  
- 유동성과 유연성은 지식정보화사회의 가장 큰 특징이다. 세계화, 디지털화 그리고 개성이 강조되면서 하나의 새로운 문화, 즉 속도의 문화가 등장했다. 이는 지금까지의 경제생활과 노동생활뿐 아니라 배우자와 가족, 정치와 공적인 삶이라는 단단한 구조까지 뒤흔들고 있다.

- 미래는 끊임없이 움직일 것이며, 국경도 없고 영토도 없을 것이다. 분권화되고 촘촘하게 연결되어서, 권력은 중앙에 집중되지 않고 오히려 개인에게로 향하게 된다. 정착을 선호하고, 일에 질질 끌려다니는 월급쟁이들은 점차 자신의 노동력을 자유롭게 사용할 줄 아는, 노마드(유목민)처럼 움직이는 직장인으로 변해야 할 것이다.
미래는 물질적, 정신적 면에서 과잉을 포기하도록 요구할 것이다. 고정된 규칙과 관계를 무너뜨리고, 담과 울타리 뒤에 숨은 빛 좋은 개살구 같은 안정 대신 개인이 지닌 다양한 능력으로 안정을 얻게 된다. 동일한 일을 무미건조하게 반복하는 일은 사라질 텐데, 이는 고정적이고 불변하는 것은 낯선 것이 되기 때문이다. 미래의 세계는 매일매일이 불안하지만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나타나서 우리를 목표점으로 인도할 것이다.

-
아직도 기존의 체계는 변화의 물결 앞에서 쓰러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것을 위한 공간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넓어지고 있고 그리고 예전에는 상상도 못 할 엄청난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잡노마드사회

▲ 잡노마드사회 / 군돌라 엥리슈 지음

- 지난 수백년 간 정착해서 사느라 잊어버린 삶의 방식, 바꿔 말하면 미래의 세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 그것은 바로 노마드 같은 삶의 형태와 사고 방식이다. 문명시대를 등지고 시골로 돌아가 가축이나 기르며 살 것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선사시대 이래로 인류가 살아남는 데 기여했던 유목민들의 전략과 방법이야말로 우리에게 창조적인 자극제가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 사이버 세상을 미화하거나 기술이야말로 인간을 해방시켜준다는 이데올로기를 주장하지 않을 것이다.
- 과거 유목민의 생활방식을 오늘날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에도 무리가 따른다. 가령 당시에는 지금과는 달리 지나치게 고정된 남녀의 역할이 따로 있었고 대단히 가부장적인 사회 구조였다. 그러므로 유목민의 삶의 방식만이 우리가 택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결론지으려는 게 목적이 아니다.
전통적인 유목민은 단조롭고 척박한 삶을 살았지만, 현대판 유목민은 오늘날 세계 곳곳을 옮겨 다니면서 현대 문명이 제공하는 고도의 기술을 향유하며 세계 시민으로 살아가고 있다.

- 결핍을 극복하는 능력, 본질에 집중하는 힘, 풍부한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술, 움직이고 머무는 것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고 뿌리와 날개를 동시에 지니는 능력을 배우는 것

정착의 욕구 또한 인간을 진보시키는 데 큰 몫을 했다. 농경사회로 넘어가면서 사람들은 자연의 변화에 예속되지 않아도 되었고, 식량과 원료를 구하기 위해 예전처럼 지난한 고생을 할 필요도 없었다. 게다가 정착해서 살아가는 방식 덕분에 인류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었고 지구 전체를 거주지로 만들 수 있었다. 그러나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좀 더 새롭고도 복잡한 삶의 형태를 개발해야만 했다. 도시와 국가의 형성, 문자의 발명, 지극히 세분화된 분업, 수공업과 학문에 있어서의 전문가 정신, 정치적/사회적 조직 체계에 대한 교육 등등-이 모든 문제가 정착민들의 과제가 되었던 것이다.

- 정착이라는 것은 늘 그렇듯이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상대적으로 안정된 여건을 제공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강요와 종속을 안겨준다. 농경사회에 사람들이 토지에 손발이 묶여 있었다면, 산업사회에서는 공장, 즉 기계에 묶여 있다. 농부들이 자신과 가족을 먹여 살리는 땅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었다면, 노동자들은 봉급을 받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며 고용주에게 매달려 있는 셈이다. 농부들이 농사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연의 순환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면, 노동자들은 대량 생산이라는 바퀴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후기 산업사회에 이르러 노동 조건과 삶의 수준이 향상되었다고 하나 여전히 노동자들은 이 구속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아니, 반대로 이들은 소비사회라는 쳇바퀴에 갇혀 꼼짝도 못하고 있다. 매달 월급을 받아 이를 소비하여 경제를 순환시키고, 그럼으로써 일자리를 잃지 않을 수 있는, 거추장스럽기 짝이 없는 쳇바퀴가 아닌가

- 예전에 없이 사람들은 정해진 노동이라는 생각에 답답해한다. 정해진 작업장, 정해진 작업 리듬, 작업규칙, 경직된 상하 관계, 매일 똑같은 시간에 집에서 나가서, 정해진 작업장에서 늘 규정된 동일한 일을 하고, 항상 만나는 동료를 만나고 저녁이 되면 같은 시각에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생활-그야말로 ‘반복의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이 같은 직업 세계에서는 개인적인 발전이라든가 번쩍이는 재능을 발휘할 여지가 눈곱만치도 없게 된다. 고용주는 월급으로 노동자의 노동력 전체를 사버린 것이다. 일을 끝내고 회사의 문을 나서면 마침내 사람들은 자유와 자기에 대한 확신을 조금이나마 얻을 수 있을 뿐이다. 이런 시스템은 노동자들에게 일을 시킬 수는 있지만 이들을 유동적으로 만들지는 못한다.

- 산업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세계는 구석구석 움직이기 시작했다. 세계화, 디지털화, 가상 세계화, 개인화라는 개념들이 기존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지평선을 활짝 열게 되었다. 인류 역사상 일찍이 지금처럼 유동성이 요구되고 장려된 적이 없었다. 안주하면서 살아왔던 문이 이제 활짝 열려, 외부로부터 무한한 가능성이 흘러 들어오는 것과 동시에 위험과 불안정의 파도까지 물밀 듯이 들어오고 있다.

- 융통성과 더불어 유동성이 있는 자들에게 경제적 성공과 사회적 출세가 보장된다는 의미이다.

- 사람들은 위험을 기피하는 경향이 강하다. 새로운 땅을 밟는다는 것은 항상 위험과 직결된다. 하지만 여기서 흔히 간과하게 되는 사실이 있다. 유동성과 비교해볼 때, 한자리에 계속 머무는 것 역시 적지 않은 위험에 노출된다는 점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변하는 시기에는 그러하다. 사생활이나 직장생활에 있어서 편안하게 안주해 있는 사람에게 날카로운 변화의 바람은 더욱 차게 느껴질 테니까. ‘인사이더’라는 눈가리개를 쓰고 세상을 보는 사람은 흥미로운 측면들은 놓치기 십상이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법이니까.

- 산업시대의 경제는 분명한 계급 조직을 갖춘 기계적 시스템이었고, 한정된 지역에서 활동하며 구체적인 자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신경제는 더 이상 기계처럼 돌아가지 않는다. 이는 살아 있는 조직체의 시스템과 비슷해서, 모든 산업을 관통하는 사업들이 그물처럼 엮여 있다. 이 같은 시스템에서는 혼자서 독주하는 기업이나 시장이 없이 서로 촘촘하게 연결된, 다차원적이며 여러 분야를 통합하는 형태가 발전하게 될 것이다. 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망이라면 설명이 될까. 이런 네트워크 안에서는 고도의 유동성, 대담한 공개성, 치열한 경쟁과 혁신이 지배하게 된다. 여기에서 개별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는 거래처의 질, 다양한 파트너, 상거래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변신 능력이 될 것이다.

- 전통적으로 회사를 평가하던 기준인 자본, 기계, 종업원의 수 그리고 부동산 들은 점차 그 의미를 잃어가고 있고 이미 한 기업을 평가할 때 가치를 하락시키는 불편한 짐으로 간주되고 있는 형편이다.

-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모든 사람에게 더 유용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지식 경제의 공식이자 성공의 열쇠이다. 이 때문에 점점 많은 기업들이 부담스러운 자산을 버리는 대신에, 언제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고, 누구나 생산해서 전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업 자산을 모으는데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렇게 모은 기업 자산은 소비되지 않고 계속 증가하기만 하는 특징이 있다. 한 사람만 소유하고 있는 지식은 아무 쓸모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으면 그 만큼 지식의 가치가 커지게 된다.
- 지식이란 비물질적이고, 고갈되지 않는 자원이다. 그것은 보이지 않는 손으로 전통적인 경제의 핵심 원칙, 즉 상품의 부족이라는 원칙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린다. 한 사람이 소우하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이 동시에 소유하지 못하고, 동일한 제품은 같은 시점에 딱 한 번 판매할 수 있다. 산업시대의 대중 생산은 바로 이 원칙을 기본으로 삼았다. 여기에서 상품의 품귀현상은 생산, 노동, 시장, 전략과 성공 사례의 원동력이 된다.

- 지식과 정보조차도 이 원칙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예전의 지식은 권력자들이 독차지 했고 관리자급들만 접할 권리가 있는 극비 사항에 속했다. 지식과 비지식 사이의 경제는 아주 엄격하게 구분되어 있었다. 혹시라도 그 지식이 새어 나가게 될 경우에도 위에서 아래로 아주 조금씩만 흘러 내려갔다. 직원들과 고객들에게는 결코 허용되지 않았고, 만일 어떤 사람이 호기심이 발동해서 더 많은 것을 알고자 하다가 발각되는 날이면 그 즉시 곤혹을 치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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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종말'로 유명한 미래학자 제러미리프킨은 "앞으로 20여 년 후에는 지금 인류가 쓰고 있는 모든 제품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인력은 현재 노동력의 10%만 있으면 된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번글에서는 미래 직업의 변화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직업의 유형이 바뀌고 있다!  
직업은 개인의 생애에서 경제적인 의미는 물론 직업생활을 통한 자아실현이라는 의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 활동입니다.

우리나라는 농·수산업 등 1차 산업 인구의 감소도시 근로 인구의 증가, 현대 산업조직의 발달에 따른 조직 생활자의 증가, 전반적인 교육수준의 향상에 따른 노동의 질 변화, 자본주의 발달에 따른 영세 자영업주의 감소,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참여 직종의 다양화 등으로 직업구조가 변화되어 왔습니다.

1960년대에는 우리나라 인구의 70%가 농업에 종사했습니다. 이후 산업화시대가 도래하면서 고전적노동자(원자재 재취 및 농/수산업 종사자)는 감소하고 직장인 및 상업, 일반서비스 분야 종사자가 증가하였습니다.

직업군

1955년

1975년

1995년

2005년

2007년

전문직

1.6%

3.3%

10.5%

18.4%

19.8%

관리직

1.2%

0.8%

4.3%

2.5%

2.4%

사무직

2.4%

6.7%

14.5%

14.3%

14.1%

판매직

4.5%

10.5%

15.8%

11.7%

11.3%

서비스직

2.1%

6.5%

11.8%

13.0%

12.4%

생산직

8.7%

23.0%

27.0%

32.7%

33.0%

농림어업직

79.5%

49.2%

16.1%

7.5%

6.9%

▲ 직업별 취업자 구성비(통계청)


위의 통계청 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우리나라는 농업사회에서 산업화사회로, 다시 지식정보화사회로 직업의 형태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기술 하나만 배워서 먹고 살 수 있는 시대가 끝나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2010년 현재 우리나라 농업 종사자는 6%에 불과하지만 전체 인구 70%가 종사했을 때보다 더 많은 생산량을 내는 것처럼 앞으로는 지식서비스에 종사하는 사람이 경제의 가장 큰 축이 될 것입니다.
지식서비스 종사자의 증가  
제러미 리프킨

▲ 제러미 리프킨

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확산에 의해 제조업 중심의 경제에서 지식경제사회로 변화하면서 직업의 생성과 소멸, 기업조직의 유연화, 고용 관행의 다양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직업은 과거보다 더 빠른 속도로 변동, 생성, 통합, 분화, 소멸될 것이며, 이와 동시에 직업의 종류 및 기능은 다양화, 전문화, 세분화되어갈 것입니다.

과거에는 한 사람이 1~2개의 직종으로 살아갔지만, 앞으로는 이보다 훨씬 많은 직종에 종사하면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리처드 샘슨 에라노바 연구소장은 10∼15년 후에는 한 사람이 평균 29∼40개의 직종을 선택하며 살게 될 것이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오래지 않아 정치인이나 경찰 등은 사회복지사로 전환하게 될 것이며, 대기업은 거의 사라지고 프리랜서나 1인(또는 극소수) 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입니다.

구분

산업사회

지식정보사회

전환요인

기계, 전기, 화학기술 혁신

전자, 정보기술 혁신

생산방식

양 중시, 대량 생산

질 중시, 다품종 소량 생산

노동 스타일

장시간, 숙련, 육체 노동

지식노동자 중심

경제활동공간

실제공간(토지, 건물, 공장)

가상공간(재택 근무, 원격교육)

생활문화양식

규격화, 획일화, 물리적 생활수준 향상추구

탈 규격화 및 탈 획일화, 정신적 욕구 충족 추구

주도산업

철강, 자동차, 석유화학 등

소프트웨어, 유통, 레저, 미디어 등

▲ 산업사회와 지식정보사회 비교


앞으로는 자신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일하는 사람과 작은 사무실에서 소규모로 영업하는 1인기업이 늘어날 것입니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생산은 물론 자본, 판매, 회계, 기획 부문을 모두 외부 하청에 맡겨 종업원이 없는 1인기업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제 모든 사람들은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평생학습계획에 따라 자신만의 비즈니스모델을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나이가 어리거나 혹은 너무 많다는 이유로 망설이고 계시면 아래의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인기업의 삶을 시작할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 
 
※ 너무 젊거나 혹은 나이가 많다?

“그걸 하기에는 아직 너무 젊어, 새로운 도전을 해볼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그에 필요한 경험도 부족하고…”

이런 변명에 익숙한 사람들이 많다. 젊은 시절에는 자신의 직업적 꿈과 이상을 실현시키는데 있어 방해물로 보이는 많은 것들이 있다. 우선 학교를 졸업해야 하고, 물질적으로 궁핍하지 않기 위해 충분한 돈도 벌어야 한다. 계속되는 직장생활에서 성공하기 위해 중요한 경력을 쌓아야 하고 어느 정도 이루어 놓은 생활수준도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

쳇바퀴 같은 생활은 지속되고 잠재된 불만은 많지만,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떠나지 않으려는 유혹이 훨씬 크다. 지금이 주는 편안함과 새로운 출발에 대한 두려움, 가족 부양에 대한 책임감 등이 발목을 잡는다. 그래서 직장에서 자신의 소망과 비전을 이루려는 시도는 항상 눈앞에만 아른거린다. 새로운 시작과 모험을 감행하기에는 너무 늙었다고 생각될 때까지 말이다.

출처 : 가슴 뛰는 삶의 이력서로 다시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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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근로자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이재규 (한국경제신문사, 2009년)
상세보기

피터드러커의 사상을 국내에 전파한 이재규 교수의 '지식근로자'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피터드러커는 프레더릭 테일러가 교육과 숙련, 창조적 파괴로 제조업의 생산성 강화를 꾀했던 것을 어떻게 하면 지식근로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을 자신의 저서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 책은 '경영의 실제', '프로페셔널의 조건', '21세기 지식경영'등 피터드러커의 저작들을 국내에 소개해온 이재규 교수가 피터드러커의 눈으로 바라본 '지식근로자'의 생산성 향상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프레더릭 테일러와 생산성 향상  

▲ 프레더릭 테일러

1900년대 초반까지의 노동은 과거보다 크게 전문화되었으나 표준화된 방법과 절차가 불충분했으며, 작업의 조정과 통합 그리고 체계화가 부족했습니다. 노동의 생산성은 당연히 낮은 것으로 간주되었고, 주된 관심은 어떻게 하면 노동력을 그 잠재능력에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학자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더 나은 기계의 도입, 이익분배제도 추구, 더 나은 절차와 방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을 때, 프레더릭 테일러[각주:1](Frederick Winslow Taylor, 1856~1915)는 경영관리방식 개선을 주장하였습니다. 이것이 유명한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입니다.

테일러는 경영자와 노동자간에는 임금에 관한 여러 분쟁이 많은데, '과학적 관리'는 경영자와 노동자간의 진정한 이익은 하나고, 그 이해관계 또한 동일하다는 확신을 기본으로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의 진정한 협력에 의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테일러는 과학적 관리법 4가지 원칙을 제시하였습니다. 

테일러의 과학적관리법 4가지 원칙

1. 주먹구구식 방법을 철저하게 타파하고, 참된 과학을 수립하여야 한다.
2. 종업원은 과학적으로 선발하고, 좋은 방법으로 훈련시켜야 한다.
3. 경영자가 해야 할 일과 작업자가 해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하고, 경영자와 작업자는 분담된 업무를 확실히 수행하여야 한다.
4. 경영자와 작업자는 친밀하고도 우호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하여야 한다.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은 재화와 용역을 생산하는 데 적용하는, 달리 말해 일을 수행하는 방법에 관한 체계적 지식이었습니다. 테일러의 가장 큰 공적은 지식인이 일에 대해 연구를 했다는 점입니다. 테일러는 일하는 방식을 과학적으로 바꾸면 노동투입의 증가 없이도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작업에 대한 지식의 적용은 생산성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킨것입니다.

지식근로자의 생산성 향상  
피터드러커는 '정보를 나름대로 해석하고, 이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노동자'를 '지식근로자'라고 정의 했습니다.

지식근로자는 사회와 기업에서의 중심이 육체노동자에서 지식근로자로 이동하고 있으며 따라서 앞으로 모든 조직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지식 근로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뿐이라고 피터드러커는 주장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산적인 곳에 자본을 배분할 줄 아는 자본가가 그랬던 것처럼, 지식사회에서는 지식을 생산성 있는 곳에 배분할 줄 아는 지식근로자가 경제 및 사회의 주역이 되리란 것이 피터드러커의 생각입니다.



▲ 피터드러커

피터드러커는 지식근로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요건으로 
혁신, 리더쉽, 커뮤니케이션, 의사결정, 인간관계, 시간관리, 목표달성 등을 꼽았으며, 가장 강조한 것으로는 자기관리에 대한 스스로의 '책임'을 들었습니다. 스스로를 높은 과를 올리는 생산적인 사람, 끊임없이 혁신을 꾀하면서, 계속 발전하는 사람,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비중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오직 그 자신의 지속적인 자기관리노력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모든 지식근로자들은 각자의 지식을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문가가 되어야 하며, 성과를 올리고 목표를 달성하는데 모든 노력과 재능을 집중시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나는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어'에 만족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지식근로자는 스스로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그리고 그 자신에게 기대되는 공헌을 이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스스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지식근로자는 아무 쓸데없는 존재가 되어버리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피터드러커을 통해 본 지식근로자  
이재규 교수가 피터드러커의 눈을 통해 본 '지식근로자'라는 도서는 지식근로자가 자신의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PART Ⅰ에서는 '지식근로자란 무엇인가'에 대해  유목민, 산업혁명, 육체노동자, 테일러, 피터드러커, 지식근로자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재규 교수는 '지식근로자'는 자신의 지식을 바탕으로 가장 비싼 값으로 구입해줄 곳을 찾아 국내외를 떠도는 새로운 유목민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자크 아탈리는 지식근로자를 뉴 노마드(New Nomad)라고 명명했고, 시계와 휴대폰, 휴대용 컴퓨터와 휴대용 건강진단기 등을 유목물품 이라고 표현했습니다.

▲ 지식근로자 / 이재규 지음

PART Ⅱ에서는 '지식근로자의 과업과 자기계발'이라는 주제로 자기관리, 성과관리, 가치간과 소속 그리고 책임, 시간관리, 지식생산성, 의사결정방식, 커뮤니케이션, 팀 구축법, 혁신과 기업가정신, 지식근로자의 과제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육체근로자들이 20세기의 사회 및 정치 측면에서 지배적 세력이었던 것처럼, 지식기술자들이 다음 수 세대에 걸쳐 사회의 그리고 아마도 또한 정치의 지배적 세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구체적인 실행방안 보다는 '그렇다'라는 수준의 원론적인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는 점입니다.

PART Ⅲ에서는 '지식근로자의 제 2경력'이라는 주제로 지식근로자의 후반부 인생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개인들이 조직보다 더 오래 사는 것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창조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후반부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하는 도전 말입니다. 인생의 후반부를 관리하는 데는 하나의 전제 조건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인생의 후반부에 접어들기 훨씬 전에 그것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주 석

  1. '경영학의 아버지', '산업공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프레더릭 테일러(Frederick Winslow Taylor, 1856~1915)는 능률적 생산과 과학적관리를 통해 제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사람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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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은종성 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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