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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표준화되고 체계적인 것에서 관계 기준으로 분류된다! 웹 커뮤니케이션의 진화와 정보분류 사람들의 웹 커뮤니케이션 도구는 이메일→클럽, 카페→메신저→블로그→SNS로 확장되고 있다. 웹 커뮤니케이션 도구 중 이메일, 카페, 메신저는 사적인 영역인 개인적 도구에 해당하며,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은 개인적인 사색이나 취미생활을 기록하는 공간을 뛰어 넘어 지식을 축적하고 공유하는 커뮤니케이터로써의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소비자와 생산자 사이의 경계를 허문 블로그, 트위터, 유튜브 등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게 되면서 '가나다', 'ABC'와 같이 표준화되고 체계적으로 정보를 분류하던 것에서 사람들에 의해 이해되는 관계를 기준으로 정보를 분류하기 시작했고 'Tag'가 변화에 한 몫을 했다. 태그는 특정한 분류법 안에서 콘텐츠를 나누..
SNS시대에도 '검색'은 여전히 중요하다! 검색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정보가 많지 않았던 90년 말에는 야후와 같은 디렉토리 방식을 소비자들이 선호했다.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 몰랐기 때문에 클릭, 클릭하면서 따라가는 방식이 편했던 것이다. 그러나 정보의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소비자는 디렉토리 방식보다는 검색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것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지식검색과 통합검색으로 소비자 입맛에 맞도록 검색서비스를 제공한 네이버가 결국은 인터넷생태계에서 승자가 된 것이다. 홈페이지, 쇼핑몰, 블로그 등에서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제공해도 네이버에 검색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것이 국내의 현실이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사실은 소비자들이 정보를 얻는 방식이 디렉토리방식(야후)→검색(네이버)→사람(SNS)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이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