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기업 1인경영시대 : (주)비즈웹코리아

1인기업 1인경영시대(강력한 개인으로 살아가는 방법)


모바일의 등장과 유통환경의 변화
 
인터넷으로 가장 크게 타격을 입은 곳은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었다.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 매장방문 없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편리했고, 무엇보다 유통 단계가 줄어 오프라인 매장보다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판매자 입장에서도 오프라인에서 매장을 운영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충분히 싸게 팔 수 있는 여력이 있었다. 

▲ 이미지출처 : http://goo.gl/zyim1

3만원이면 2~3일 후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데 굳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4만원 이상을 주고 제품을 구입할 사람은 많지 않다. 온라인 매장이 제시하는 가치제안은 명확했고, 이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은 매출액이 줄어들고 급기야 사업을 접는 사람들도 속출하기 시작했다. 물론 오프라인 매장의 반격도 시작되었다. 온라인 경쟁자를 따라잡기 위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프라인 매장과 연동해 고객서비스를 강화하였다.


인터넷이 도소매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면 스마트폰은 동네 빵집과 같은 오프라인 매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서 제품을 확인한 후 스마트폰으로 바코드만 찍으면 인터넷에 연결되어 최저가를 찾아낼 수 있다. 또한, 제품이나 서비스의 사용경험을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포스퀘어 등에 공유하기도 한다. 

이러한 소비자 행동 변화는 고객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바뀌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처럼 획일적인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하기보다는 판매원에게 능력과 권한을 부여하여 자율적 판매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할 수 있을 경우 오프라인은 온라인을 이길 수 있다. 판매자는 소비자가 매장 안에 있을 때 소중한 기회를 얻게된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소비자가 모든 정보를 알아낼 수 있을 것 같아도 실상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다. 또한 소비자가 언제나 합리적으로 소비를 할 것 같지만 정작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다. 오프라인에서 판매원과 눈은 마주치고 제품 설명을 듣는 등 고객서비스를 경험하면 온라인보다 비싸다고 할찌라도 구매하는 것이 소비자이다오프라인 매장이 모바일을 활용했을 경우의 가장 큰 이점은 매장에 특정한 고객이 들어왔다는 사실이고, 그 고객이 구매전에 고려하는 요인들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오프라인의 강점을 활용해라  
오프라인이 온라인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가격적인 요소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소비자는 흥미로우며 예측하기 어려운 존재이다. 어떤 때는 네이버, 옥션 등을 돌아다니면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고 가격을 비교해보는 등 합리적인 소비를 하다가도, 어떤 때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소비를 한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이성적이기도 하지만 감성적이기도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오프라인 매장은 온라인에 비해 저렴하게 판매할 수는 없어도 그 외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매장을 방문하는 사람에게 친절하게 인사도 할 수 있고, 고객이 궁금해하는 것을 설명해줄 수도 있으며, 고객이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제공할 수 있다. 사람들은 더 바쁘게 살아가지만 이에 비례해서 사람들은 인간적인 것을 더 그리워하고 있다

▲ 이미지출처 : http://goo.gl/zyim1

오프라인 매장은 온라인을 활용하여 영업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국민쿠폰, 배달의 민족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매장에 인접한 사람들에게 쿠폰을 발급할 수 있고, 이렇게 유입된 고객에게 QR코드 등을 활용하여 더 많은 제품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등에 고객정보를 저장하여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은 지리적 제한이 없어 전국적으로 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있지만 오프라인은 매장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밀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판매자는 고객이 있는 장소에서 제품을 설명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는 것이다.

현재 대부분의 온라인 판매는 사람이나 마네킹에게 옷을 입혀 놓고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는 음악도 없고 다이나믹한 요소도 없다. 그러나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고객에게 맞는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고, 구매를 자극할 수 있는 음악도 활용할 수 있고, 고객의 기분을 좋게할 수 있는 향기도 활용할 수 있다. 제품이나 서비스에 맞는 분위기를 제공해서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다.

인터넷과 다양한 모바일 기기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은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고 있지만,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과 IT기술 등을 접목한다면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기술은 진화하고 있으며, 소비자도 변하고 있다. 과거와 같은 형태로 과거에 누리던 영광을 누리기는 어려울 것이다. 방법은 내가 변하는 것 뿐이다.
Posted by 은종성 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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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빵집, 술집도 SNS 쿠폰 마케팅
 

스마트폰과 SNS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전단지, 현수막, 종이 쿠폰 등을 중심으로 매장을 홍보했던 방식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국민쿠폰, 아이쿠폰, 씨온, 윙버스맛집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주변의 할인쿠폰을 이용하고, 맛집을 찾고, SNS 친구들의 구매후기를 확인한다. 전단지와 현수막외에 마땅한 홍보 채널이 없었던 소상공인이 SNS와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소비자와 직접적인 소통방식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씨온, 국민쿠폰, 아이쿠폰 등을 활용하면 주변에 있는 스마트폰 사용자 중 해당 서비스에 가입한 소비자들에게 할인 이벤트 메시지를 보내는 등의 홍보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씨온'의 경우 우측 그림과 같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매장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에게 '씨온'애플리케이션 내의 메시지 기능으로 당일 방문하면 모든 메뉴를 10%할인해준다고 하거나, 저녁 7시 이전에 방문한 사람에게 테이블당 맥주 2병을 제공한다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자신이 위치한 주변의 할인쿠폰을 찾아 활용할 수도 있다. 씨온의 경우 현재 소비자가 있는 지역의 가맹점 중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곳이 표시되고, 그 가맹점을 체크인하면 무료로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국민쿠폰과 아이쿠폰도 자신이 원하는 지역을 체크하면 주변에서 제공되고 있는 쿠폰을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

씨온은 트위터나 페이스북 계정을 연동시켜 체크인 정보를 자동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체크인 할 때마다 그에 따른 점수를 획득하거나 '캡'을 받을 수 있고 레벨업 기능과 함께 획득한 점수를 캐시로 전환하여 현금처럼 쓸 수도 있다. 씨온, 국민쿠폰, 아이쿠폰 등과 같은 위치기반서비스는 공간정보를 이용해 매장 근처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타깃 마케팅과 실질적인 매출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위치기반서비스(LBS) 개념 및 현황
 
위치기반 서비스(Location-Based Service)는 이용자의 위치를 자동적으로 파악하여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휴대폰이 가진 이동성이라는 장점으로 위치기반서비스는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과거 피처폰의 정보처리능력, 비싼 데이터 통신료, 콘텐츠 부족 등으로 사람들이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데이터통신 요금이 하락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SNS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위치기반서비스는 모바일의 핵심 서비스로 부상하고 있다.

▲ 출처 : http://goo.gl/OYqB3

위치기반서비스의 응용분야는 다양하여
자신의 위치뿐만 아니라 허가 받은 타인의 위치를 파악하거나 물품의 위치를 추적할 수도 있다. 또한 알림 기능 등을 활용하여 목표를 지정해서 광고를 진행할 수 있고, 친구와 데이트 상대도 찾거나, 자신이 위치한 장소의 날씨와 교통 상황 등도 파악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한번쯤 활용해본 위치기반서비스로 네이버, 다음, 구들 등에서 제공하는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들 수 있다. 네이버, 다음 등의 지도 애플리케인션을 활용하여 장소검색, 길찾기, 대중교통, 교통량 등의 정보를 손쉽게 취득할 수 있다.

모바일 기능을 활용한 분야로 위치기반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을 결합한 서비스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스캔서치와 같은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이용자가 위치한 실제 거리의 화면에다 근처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과 같은 정보를 보여준다.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맛집, 은행, 커피숍, 병원, 약국 등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위치기반 애플리케이션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모바일 광고시장도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모바일광고 시장은 2009년에 30억 달러 규모였으나, 2010년에는 60% 성장하여 50억 달러 규모가 되고, 2013년에는 150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위치기반 마케팅은 상대적으로 예산이 부족한 소상공인들도 적은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영업자의 새로운 홍보 채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개인의 위치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될 것이다. 

▲ 출처 : http://goo.gl/ZtC11

소비자의 위치정보와 광고가 결합하여 기업과 소상공인은
직접적인 거래를 유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강남역에서 스마트폰으로 '강남역 맛집'이라고 검색하였을 경우 근처에 있는 식당의 광고가 나오게 하고,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광고를 클릭할 경우 식당 위치, 메뉴정보, 소비자 평가 정보 등을 보여주고, '전화 연결'을 통해 식당에 바로 전화를 해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은 광고를 클릭하거나 전화로 연결될 때 식당에서 광고료를 받고, 식당 주인은 인근에 위치한 고객을 매장에 유입시키는 것이다. 
 

소비자들이 자신의 위치를 표시할 수 있는 SNS서비스는 포스퀘어, 페이스북, 트위터 등이 있으며, 국내서비스로는 아임in, 다음플레이스 등이 있다. 국민쿠폰, 아이쿠폰, 씨온 등은 SNS서비스와 계정 연계를 통해서 서비스를 하는 써드파티(Third Party)[각주:1]에 해당한다.

현재 위치기반서비스 중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은 바로 '포스퀘어(Foursquare)'이다. 포스퀘어는 위치기반 기능에 체크인, 뱃지 수집, 랭킹 등의 게임적 요소와 친구맺기 등의 SNS적 특성을 갖춘 서비스이다. 포스퀘어는 소셜 네트워크적 요소와 게임적 요소를 통해 이용자들이 활발하게 이용하도록 유도를 하면서, 그러한 이용자들의 활동 내역을 분석하여 비즈니스 대시보드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장소를 소유한 업체들은 비즈니스 대시보드를 통해 이용자 통계를 조회할 수 있는데 총 체크인 수, 많이 이용한 사람, 성별 비율, 체크인이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포스팅된 건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포스퀘어, 아임in, 씨온 등 위치기반 SNS를 활용하면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위치항법장치)와 SNS를 연계하여 소상공인이 자신의 매장 주변에 있는 스마트폰 사용자와 메시지로 대화를 나누거나, 실시간으로 할인쿠폰, 이벤트 등을 제공할 수 있다.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했던 소상공인이 전단지, 종이 쿠폰, 상가책자 등을 중심으로 광고를 했던 것에 비해, 위치기반 SNS 마케팅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위치 정보를 활용하여 더 저렴하면서도 더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티켓몬스터의 '티몬나우', 쿠팡의 '쿠팡타임', 그루폰코리아의 '그루폰나우' 등 기존 소셜커머스 업체들도 위치기반 SNS와 실시간 쿠폰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 각주 ____________________ 
  1.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공개한 API를 바탕으로 협력과 상호적 관계에 기반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트위터를 예로들면 트윗애드온즈, 한글트위터 등이 국내의 대표적인 트위터 서드파티이다. [본문으로]
Posted by 은종성 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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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심해지는 경쟁구도  

우리나라에서 음식업, 슈퍼마켓, 숙박업, 세탁소 등 자영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람은 580만 명에 이른다. 문제는 숫자가 아니다. 580만 명 중의 대부분은 심각한 경쟁 상황에 놓여 있다. 경기 불황으로 실직자와 청년실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이 취업의 대안으로 자영업 창업을 선택한다면 자영업자간 경쟁은 더욱 격화될 것이다. 나의 문제도 있지만 좁은 시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경쟁의 강도가 소상공인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상황이 어렵다보니 스스로 변화를 추구하는 소상공인들도 많아지고 있다. 가격, 품질, 서비스 등을 개선하여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업체들과 경쟁을 할 뿐 아니라, 기존에 경쟁자로 분류되지 않았던 다른 업종들과도 경쟁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한정된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경쟁자들은 좀 더 일찍 일을 시작하고 더 열심히 일하고 상대 고객을 빼앗기 위해 밤늦게까지 전략을 골몰하고 있다. 앞으로 하던 방식 그대로 멈춰있는 업체는 점점 치열해지는 경쟁과 줄어드는 판매량 그리고 더욱 까다로워진 고객들로 인해 한계상황에 몰릴 것이다.

대기업의 전 방위 사업진출  
소상공인을 더욱 어려움에 빠뜨리고 있는 것은 대기업의 전 방위 사업진출도 한 몫 하고 있다. 대형할인마트에 이어 기업형슈퍼마켓(SSM)이 동네마다 생겨나고, 롯데, 신세계, 오리온 등대기업들이 프랜차이즈사업을 강화하면서 영세하게 운영되던 자영업은 더욱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정부에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소상공인 스스로가 변화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경쟁자들도 동일한 힘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 현 상황을 비판하기 보다는 스스로 변화하고자 하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SNS를 활용하는 소비자  
자영업자를 어렵게 만든 또 다른 요인 중 하나는 인터넷을 통한 소비자변화이다. 인터넷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소비자는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화장품을 사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기 보다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제품정보를 입수하고, 사용자들의 구매후기와 가격비교 사이트 정보를 바탕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은 오프라인과 달리 상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소상공인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다. 

▲ 출처 : http://goo.gl/VA325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트위터, 페이스북, 포스퀘어에서 제공하는 위기기반서비스로 인해 상대적으로 인터넷의 영향을 적게 받았던 미용실, 식당, 피부관리점 등도 인터넷의 영향을 받고 있다.  위치기반서비스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해주는 것으로 주변 지역들을 더 쉽게 이용하고, 보다 흥미롭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국내에서는 포스퀘어와 비슷한 형태로 '아임IN', '다음 플레이스'등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사람들은 TV, 신문, 잡지, 라디오 등에서 웹사이트,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포스퀘어 등으로 정보를 찾는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향후 위치기반 서비스 사용자가 많아지면 기업들은 사용자 이동 경로와 취향 등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광고와 다양한 프로모션이 가능하게 된다. 맞춤형 정보가 타겟 사용자를 찾아가는 패턴으로 옮아가게 되는 것이다.

SNS를 활용하려는 사람들
 
소상공인들이 이야기하는 인터넷과 SNS의 가능성은 시장성장률에서 찾을 수 있다. 실제 사이버 쇼핑몰 거래액, 소셜커머스, 스마트폰 사용자, SNS 사용자 등은 높은 수치로 성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성장률만 보고 그 안에 내포되어 있는 의미는 해석하지 않는 오류를 범한다. 사이버쇼핑몰의 경우 전체 이용자는 정체 상태인 반면 거래액은 매년 높은 수치로 성장을 하고 있다. 시장은 성장하고 있는데 사용자 수는 그대로 인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것은 인터넷상에서 재구매가 일어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인터넷상에서 물건을 구매했던 사람들이 재구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몇 년 전부터 인터넷상에 홍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수혜를 얻고 있는 시장이라는 의미이다. 즉, 새롭게 인터넷과 SNS상에 홍보를 시도하는 많은 소상공인들은 돈만 쓰고 효과를 얻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블로그가 효과가 있다던데?  
현재의 치열한 경쟁 환경을 극복하고자 많은 소상공인들이 인터넷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인터넷에 홍보를 하면 비용도 발생하지 않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관련 기관에서 발표하는 인터넷관련 통계자료, KBS, MBC,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 주류 미디어에서 다루는 인터넷에 대한 가능성이 인터넷에 대한 환상을 더욱 키운다. 막연한 환상을 바탕으로 자영업을 영위중인 사업주는 ‘인터넷에 홍보 하면 효과가 있다던데’, ‘인터넷에 우리 매장을 올려놓으면 사람들이 들어와서 볼 것이다’와 같은 이야기를 하면서 인터넷홍보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한다. 이를 위한 대표적인 서비스로 홈페이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거론한다.

▲ 출처 : http://goo.gl/hyYUL

인터넷에는 집주소처럼 주소가 있다. 이것을 도메인이라 하고, 도메인에는 해당 국가를 나타내는 확장자가 있다. KR 도메인은 대한민국을 의미하고, 일본은 JP를, 중국은 CN을 사용한다.인터넷이 처음 사용되었던 미국만이 COM 도메인을 사용하며 자국의 표시가 되어 있지 않다. 대한민국을 나타내는 KR 도메인만을 봤을 때 누적기준으로 100만개 이상의 도메인이 등록되어 있다. 여기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좋아하는 COM 도메인을 합하면 대한민국에 100만개 이상의 웹사이트가 있는 것이다. 소상공인이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한다면 이것은 100만개 중 하나일 뿐이다. 고객에게 보여질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자신이 경험한 상품지식과 쇼핑지식을 과시하고 싶은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블로그로 입소문 효과를 기대하는 소상공인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 중복사용자를 제외하더라도 네이버, 다음, 티스토리 등으로 개설된 블로그는 2,000만개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버의 경우 블로그 검색 트래픽이 지식검색 트래픽을 추월하여 사람들이 정보 취득시 지식검색보다 블로그를 선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100만개 이상의 웹사이트, 2,000만개 이상의 블로그 속에서 누군가가 인터넷에 홍보를 시작한다면 목표소비자에게 노출될 수 있을지를 고민해봐야 한다.

열심히 하면 입소문이 난다?  
‘열심히 하면 입소문이 날 것이다!’ 이 말은 자영업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 중의 하나이다. 열심히 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인터넷홍보는 열심히만 해서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인터넷홍보는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고, 홍보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축적되어 누적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정확히 알고 실행하지 않으면 시간과 비용만 투입되고, 부정적인 소문이 나면 사업주가 컨트롤 할 수 없을 정도로 사건이 커질 수도 있는 곳이다.

일반 성인이 하루에 접하는 광고가 3,000개가 넘는다. 아침에 텔레비전을 켜면 나오는 CF광고에서부터, 길거리에 보이는 간판과 현수막, 신문을 펼치면 나오는 광고, 인터넷을 켜면 나오는 배너광고에서 키워드광고까지 사람들의 정보의 홍수에 빠져있다. 정보의 홍수에 빠진 소비자에게 블로그에 올린 한 두 개의 글과, 누가 봐도 상업성이 진하게 묻어나는 글로 소비자를 우리 매장에 불러들일 수 있을 것이라는 환상은 버려야 한다. 내가 아니라 소비자 입장에서 인터넷홍보가 진행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인터넷과 SNS는 선택이 아닌 필수!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사업을 하는 식당, 커피전문점, 미용실 등이 왜 SNS를 활용해야 할까? 이것에 대한 대답은 소비자에게서 찾을 수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인터넷이용실태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만12세 이상 인터넷 이용자의 52.5%가 궁금한 사항이 생기면 인터넷에서 가장 먼저 찾거나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제일기획의 소비자리서치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TV다음으로 인터넷 매체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사업자에게 온라인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또 하나 주목할만한 사실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검색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구글에 따르면 발렌타인데이 때 '레스토랑'이라고 검색한 사람 중 62%가 모바일을 활용했다고 한다.

 ▲ 모바일 검색 사용자 증가(출처 : http://goo.gl/eC4be)

오프라인 사업자가 많이 사용하는 전단지광고는 원하는 지역 및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최소의 시간과 노력으로 최대의 광고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를 위해 특정한 지역, 연령, 성별, 직업에 따라 구매 소비자를 선택하고, 어떻게 전달 할 것 인가에 대한 부분을 고민한다. SNS홍보가 전단지 광고에 비해 가지는 차이점 중 하나는 컨텐츠가 누적된다는 점이다. 전단지 광고는 1회성으로 소진되지만, SNS에 생성한 컨텐츠는 사라지지 않고 검색엔진을 통해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구조이다. 또한 전단광고 대비 효과 측정이 용이하다. 전단지는 소비자에게 노출중심으로 효과를 측정하지만, 인터넷은 실제 행동 중심으로 효과를 측정할 수 있다. 더 많은 오프라인 사업자들이 온라인에 대한 의존도를 높여야 하며, 노출이 아닌 ‘행동유발’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3,000개의 광고에 노출되는 소비자  
TV, 신문, 잡지, 라디오 등은 관심 없는 사람에게도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자본이 많지 않은 자영업자들이 사용하는 전단지, 현수막 등도 목표 소비자에게만 노출하기 보다는 판매자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배포하는 경향이 많다. 이런 연유로 일반성인은 하루 3,000개의 광고에 노출됨에도 정작 기억에 남는 것은 많지 않다. 이에 비해 인터넷은 목표소비자에게만 점포를 노출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한 여성이 인터넷을 통해 ‘커피전문점’이라고 검색을 했다. 그럼 이 여성에게 내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을 노출시킬 수 있다면 나의 고객이 될 확률은 높아질 것이다. 이 여성이 커피를 먹고 싶은지, 미팅 장소를 잡으려고 하는 것인지, 커피전문점을 창업하려고 하는지는 모르지만, ‘커피전문점’에 관심이 있다고 검색을 통해 본인이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커피전문점을 운영중인 사업주는 목표소비자에게 노출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 원리는 간단하다. 네이버, 다음,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은 말 그대로 기계일 뿐이다. 물론 네이버, 다음 등은 자체 에디터의 편집과정을 거치기는 하지만, 이것은 전체 중 극히 일부분 일뿐이다. 검색엔진이 검색해주는 원리를 이해하고, 소비자가 많이 찾는 키워드 위주로, 소비자에게 유용한 컨텐츠를 제공하면 된다. 아직까지는 막연하게 느껴지겠지만 조금만 공부하면 구체적인 실행방법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은 평등하다!  
인터넷이라는 매체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TV, 신문, 잡지, 라디오 등을 활용했다. 이러한 전통 매체는 자금 여력이 충분한 대기업들이 주로 활용하였으며, 목표고객을 정확히 공략하기 보다는 광범위한 접근이 대부분이었다. 자금여력이 충분히 않은 자영업자에게 TV, 신문, 라디오 홍보 등은 남의 이야기일 뿐이었고, 실제 이런 곳에 광고를 할 이유도 없었다. 자영업자들은 상권에 기반한 사업을 전개하는 반면, 전통매체 홍보는 많은 대중들에게 호소하고 광범위하게 쓰이는 제품에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인터넷의 등장으로 소비자와 함께 기업도 변화되었다. 소비자는 더 많은 정보를 취득할 수 있게 되었고, 기업은 목표소비자를 선별하여 비용대비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기회는 대기업뿐 아니라 자영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에게도 동등하게 주어지고 있다. 인터넷을 활용하면 전단지 홍보에 활용되는 일부 비용만으로도 목표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고, 소비자가 원하는 순간에만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네이버, 다음, 구글 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활용하면 0원에 가까운 비용으로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고, 검색엔진들은 컨텐츠를 적합한 사용자에게 노출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많은 컨텐츠를 확보하고자 하는 검색포털과 컨텐츠를 소비자에게 노출시키기를 원하는 자영업자간에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질 수 있는 부분이다. 자영업자들은 검색포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무료로 활용하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컨텐츠를 생산하면 된다. 그 다음은 검색엔진들이 알아서 해줄 것이다.
Posted by 은종성 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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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8 - 디지털혁명과 미디어 이용방식의 변화
2011/11/09 -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가 뉴스와 정보 취득방식을 바꾸고 있다!
2011/11/10 - 소셜미디어는 소외되었던 80%를 위한 것이다!
2011/11/11 - 소셜미디어는 양질의 콘텐츠가 정답이다! 


Interactive, Real-time Feedback  
TV, 신문으로 대변되는 매스 미디어(Mass Media)는 ‘One Way, No Feedback’시대로 정보나 뉴스 등을 전달하는 통로로만 인식되었다면, 공유와 참여가 가능한 소셜미디어는 ‘Interactive, Real-time Feedback’로 정의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는 그 자체가 일종의 유기체처럼 성장하기 때문에 소비와 생산의 일반적인 메커니즘이 작동하지 않으며, 양방향성을 활용하여 사람들이 참여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사용자들이 만들어나간다. 소셜미디어는 누구나 접근이 용이하고 확장 가능한 다른 모든 사람과 소통할 수 있게 하는 매체, 다시 말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툴을 통해서 가는 미디어라고 할 수 있다.

1990년대 후반 인터넷이 보편화되면서 소셜미디어는 웹사이트, 블로그, 동영상, SNS, 마이크로블로그, 위치기반서비스 등으로 다양하게 진화를 해오고 있다. 가장 먼저 접했던 것은 웹사이트이다. 야후(Yahoo!), 구글, 네이버, 다음, 라이코스와 같은 검색엔진에서부터 프리첼, 다음 카페와 같은 게시판 형태의 사이트가 대표적이다. 

Social Media의 진화

▲ Social Media의 진화

게시판 형태로 이루어졌던 웹사이트가 일반인도 활용하기 쉬운 형태로 진화한 것이 블로그이다. 블로그는 weB+Log 합성어로 기술적인 측면에서 참여, 공유, 개방을 전제로 하는 웹2.0 정신에 부합했으며, 에이작스(Ajax), 맞춤형 정보배달(RSS),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등 차세대 인터넷 신기술들이 모두 적용되어 있었다. 사용자 측면에서는 HTML 등 웹에 관련된 지식 없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웹페이지 갱신이 쉬우며, 관리·운영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이 적어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블로그에 이어 2005년도에는 유튜브(YouTube)라는 동영상 공유 사이트의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유튜브는 2006년 10월에 16억 5천만 달러의 금액으로 매각된 후 전 세계 32개국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매 1분마다 48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다. 하루 평균 조회 수는 30억 건이 넘을 정도로 지상파TV를 위협하는 존재로까지 성장을 하였다. 

아이폰에 기본 내장된 트위터

SNS(Social Network Services)로 불리는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2004년부터이다. 국내에서는 싸이월드가 1999년도에 설립되어 큰 인기를 얻었지만 대한민국이라는 좁은 시장의 한계에 봉착하게 되었다. 반면 싸이월드를 참고하여 만들어진 페이스북은 2004년도에 설립된 후 2011년 11월 기준으로 가입자 수가 8억 명에 달하며 월간 페이지뷰 1조를 돌파하였으며, 마이크로 블로그로 불리는 트위터는 2006년에 설립된 후 2억 명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할 정도로 SNS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트위터는 아이폰 계열의 운영체제인  iOS 5 버전부터 기본 기능으로 포함되면서 사용자층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만남 '위치기반'  
트위터, 페이스북에 이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위치기반서비스이다. 위치기반서비스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이르렀다. 위치기반서비스의 대표주자는 단연 포스퀘어를 들 수 있다.

포스퀘어(Foursquare)는 주변 지역들을 더 쉽게 이용하고, 보다 흥미롭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위치 기반 모바일 플랫폼
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체크인(Check-in)함으로써 사용자들은 자신의 위치를 친구들과 공유하고 포인트와 가상 뱃지(Badge)를 획득하게 된다. 포스퀘어는 사용자들이 방문하고자 하는 메뉴에 대한 정보를 북마크로 등록하고 주변의 메뉴들에 대한 제안을 게시함으로써 현실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가맹점과 브랜드들은 포스퀘어 플랫폼이 제공하는 다양한 도구들을 활용하여 고객과 팬을 획득하고 유치하며 단골로 만들 수 있다.

국내 모 피자업체의 경우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해 매장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마케팅을 진행하는가 하면, 시중 음식점에서는 포스퀘어를 통해 체크인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무료음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실제 오프라인 매장이 모바일, 위치정보서비스, SNS를 만나면서 고객유입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포스퀘어는 2011년 9월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1,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있으며, 매일 수백만 건의 체크인이 발생한다. 국내에서는 포스퀘어와 비슷한 형태로 KTH의 '아임IN',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다음 플레이스'등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사람들은 TV, 신문, 잡지, 라디오 등에서 웹사이트,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포스퀘어 등으로 정보를 찾는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향후 위치기반 서비스 사용자가 많아지면 기업들은 사용자 이동 경로와 취향 등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광고와 다양한 프로모션이 가능하게 된다. 맞춤형 정보가 타겟 사용자를 찾아가는 패턴으로 옮아가게 되는 것이다.
Posted by 은종성 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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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다음과 손을 잡고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고(2011년1월19일), 페이스북은 정체 상태에 빠져 있는 싸이월드를 무서운 속도로 따라 붙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SNS서비스가 일반화되면서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포스퀘어'가 트위터, 페이스북에 이어 비즈니스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글에서는 포스퀘어의 개념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불만 전달이 어려웠던 구조  
홍길동이라는 사람이 점심을 먹기 위해 어떤 식당을 갔습니다. 그런데 식당은 지저분하고, 음식맛은 형편없었습니다. 여기에 손님을 맞이하는 주인의 태도도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겪을 수 있는 일입니다. 이럴 경우 홍길동은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가장 일반적으로 "다시 안 오면 돼지", '"내가 참고 말자!"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고, 좀 더 적극적으로는 주방장이나 사장님을 불러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행히 화가 풀리면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홍길동은 다시는 그 식당을 찾지 않을 것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그 식당에 대한 의견을 남기는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컴퓨터를 켠 후, 특정 사이트에 접속해서 회원가입과 로그인 후 자신의 불만을 올려야 합니다. 고객의 불만은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고, 지역에 관계없이 노출되다보니 직접적으로 고객불만이 다른사람에게 전달되기는 어려운 방식입니다. 인터넷시대에도 인터넷을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았던 곳이 바로 오프라인 사업자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포스퀘어, 아임IN(KTH), 플레이스(다음), 플래그(SK컴즈), 플레이스북(LG유플러스) 등지도를 기반으로하는 SNS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도서비스는 지역을 기반으로 노출되는 것으로 과거와 달리 소비자 평가는 직접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어 오프라인 사업자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면 홍길동이 방문한 식당이 지저분하고, 음식도 맛이 없고, 친절하지 않다면 이제는 스마트폰을 켠 후 포스퀘어, 아임IN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바로 그자리에서 사진과 함께 "OOO식당 지저분하고, 맛도 없고, 불친절합니다"와 같이 손쉽게 의견을 올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근처를 지나던 김철수라는 사람이 저녁을 먹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식당을 찾던 중 홍길동이 올린 글을 볼 수 있고, 이를 통해 OOO식당을 가려던 마음을 변경하게 되는 것입니다. 

위치기반 서비스 대표주자 '포스퀘어'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대표주자는 단연 '포스퀘어'입니다. 포스퀘어는 자신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어떤 장소에 왔다 간다는 표시를 남겨두는 서비스로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500만명, 우리나라의 경우 5만명 정도의 사용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국 소셜미디어 매체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매쉬어블(Mashable)은 포스퀘어가 차기 트위터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까지 예측한 바 있는 서비스입니다.

포스퀘어는 지도서비스에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해 회원들끼리 사진과 글을 올리고 교환하는 등 일종의 상호작용을 할 수 있고, 커넥트 서비스를 통해 트위터, 페이스북 등과 연계가 됩니다. 여기에 체크인(특정 위치에 기록을 남기는 행위), 순위제공, 미션수행 같은 게임 요소까지 가미한 게 특징입니다.

국내 모 피자업체의 경우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해 매장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마케팅을 진행하는가 하면, 시중 음식점에서는 포스퀘어를 통해 체크인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무료음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실제 오프라인 매장이 모바일, 위치정보서비스, SNS를 만나면서 고객유입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TV, 신문, 잡지, 라디오 등에서 웹사이트,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포스퀘어 등으로 정보를 찾는 패턴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향후 위치기반 서비스 사용자가 많아지면 기업들은 사용자 이동 경로와 취향 등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광고와 다양한 프로모션이 가능하게 됩니다. 맞춤형 정보가 타겟 사용자를 찾아가는 패턴으로 옮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다음글에서는 포스퀘어 회원가입과 함께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은종성 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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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몬스터(티몬), 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 해피바이러스, 다원데이(소셜커머스 메타사이트) 등 정상가의 50%를 파격할인해서 판매하는 소셜커머스비즈니스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소셜커머스는 국내에 2010년 5월에 첫선을 보인 이래 현재는 관련업체가 200여곳이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번글에서는 소셜커머스비즈니스에 대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국내 소셜커머스비즈니스 현황  
201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국내 페이스북 사용자 230만명, 트위터 사용자 200만명, 스마트폰 사용자 750만명으로 소셜커머스비즈니스는 향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입니다. 실제 티켓몬스터는 창업 7개월만인 2010년 12월 기준으로 누적 매출 200억원을 달성했고, 위메이크프라이스도 100억원의 누적 매출액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한꺼번에 많은 업체가 등장하면서 품질 저하 등이 이어지는 등 부작용을 낳고 있기도 합니다. 소셜커머스를 포방하는 업체들이 경쟁에만 몰두해 검증되지 않은 서비스나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고, 여기에 고객센터 미확보 등으로 소비자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공정거래위원회는 '소셜 커머스 소비자피해주의보'까지 발령했습니다.


클릭하시면 소셜커머스 흐름도를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소셜커머스 비즈니스 흐름도(광파리의 글로벌 IT이야기 중http://blog.hankyung.com/kim215/2330602 글 참조)


소셜커머스 비즈니스 흐름은 위의 그림과 같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레스토랑, 헤어샵, 스파, 식당, 놀이공원 등 지역서비스 상품을 하루에 한 가지 5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한다는 것입니다. 이때 소셜커머스 사업자는 판매를 위한 홍보나 마케팅 활동에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의 SNS를 활용하고, 고객은 일정수 이상의 구매자가 모여야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SNS친구들에게 구매를 독려하는 형태입니다.

지역서비스 사업자는 상권 내 소비자에게 업소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셜커머스 사업자는 거래 수수료를 챙김으로써 개념적으로는 삼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비즈니스입니다.

소셜커머스의 유형  
소셜커머스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곳은 오프라인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서비스 사업자입니다. 오프라인 사업자는 상권을 기반으로 사업을 하기 때문에 카페, 블로그, 키워드광고 등 인터넷 광고가 실제적인 고객유입 효과를 가져다 주기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점을 소셜커머스가 공략한 것입니다. 지역 거점을 활용해 확실하게 고객을 유치해줌으로써 판매자, 소비자, 소셜커머스 사업자 모두가 Win-Win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통한 SNS서비스의 활성화가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블로그 등을 통해 정보유통의 주도권이 대형 미디어에서 소비자 개개인에게 넘어옴으로써 비용을 들이지 않고 홍보를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소셜커머스 링크형
소셜커머스는 위에서 소개한 티켓몬스터,  위메이크프라이스와 같은 공동구매형외에도 소셜링크형, 소셜웹형, 오프라인 연동형 등이 있습니다.

소셜웹형 소셜커머스

▲ 소셜웹형 소셜커머스

소셜링크형은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소셜네트워크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 형식의 링크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에 게시물이 생성됩니다. 소비자가 속한 SNS 인맥에게 정보전달이 가능하고, 정보를 접한 사람들은 링크를 클릭함으로써 상점의 상품페이지로 바로 연결이 됩니다. 여자 고객들의 경우 상품을 구매하기 전 지인들에게 상품을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셜웹형은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이뤄지는 구매후기, 평가, 리뷰 등의 활동을 소비자의 SNS 서비스와 공유하는 방식입니다. 리바이스 인터넷쇼핑몰의 경우 게시물을 작성하거나 구매후기 등을 남기면 고객의 페이스북, 트위터로 배포되어 소셜네트워크 친구들과 공유를 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연동형 소셜커머스

▲ 오프라인 연동형 소셜커머스

오프라인 연동형
스마트폰을 이용한 위치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네트워킹이 가능한 단말기(스마트폰 등)로 소셜네트워크(포스퀘어 등)와 연결시켜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지속적으로 갱신하면서 그 내용을 친구들과 공유하는 형태입니다.  포스퀘어의 경우 140만개가 넘는 가게(장소)가 등록되어 있고 이중 이 중 1,200개가 넘는 가게에서는 시장(Mayor)이 되는 이용자에게 오프라인에서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스포츠용품을 판매하는 나루씨이엠이 아이폰 거치대인 '유어페블스' 출시를 앞두고 디자인맥스와 함께 포스퀘어를 이용한 '나루&맥스 땅따먹기 이벤트'를 개최하여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방식은 주최측이 포스퀘어를 이용해서 만든 서울 시내 10곳의 나루&맥스 지점에 체크인(Check-in)을 열심히 해서 시장(Mayor)가 되면 선물을 주는 방식입니다.

소셜커머스가 주목받는 이유  
소셜커머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고객의 변화에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소셜미디어가 일반화되면서 고객은 손쉽게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거 고객들은 콜센터에 전화를 하면 연결이 되기만을 기다려야 했지만, 이제는 자신의 의견을 기업의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에 바로 올려 다른 고객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고객 한 명의 의견이 순식간에 여러 사람에게 전파됨으로써 기업은 기회와 위협을 동시에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으로 촉발된 스마트폰 열풍으로 고객은 더 많은 시간을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와 같은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온/오프라인 사업자는 커머스와 소셜네트워크를 결합함으로써 최대 수 억명에 이르는 잠재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0원에 가까운 비용으로 판촉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수행된 활동들은 링크로 남아 검색을 통해 언제든지 고객에게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일방적으로 제시되는 TV, 신문, 잡지, 인터넷광고(키워드광고) 등을 더 이상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친구들이 추천해주는 제품은 구매결정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개인이 소셜네트워크와 소셜커머스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Posted by 은종성 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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