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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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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으로서의 '나'가 아니라, 직업인으로서의 '나'를 찾아야 한다! 패러다임 쉬프트(Paradigm Shift) 정보통신의 발전으로 인하여 기존 제조업 위주의 산업화사회가 끝나고 정보와 서비스가 사회발전을 이끌어가는 지식기반경제가 시작되었다. 지식기반경제에서는 노동력이나 자본보다 지식과 정보가 중요해진다. 엘빈 토플러(AlvinToffler)가 그이 저서 '제3의 물결(The Third Wave)'에서 농업혁명을 '제1의 물결', 산업혁명을 '제2의 물결', 정보화사회를 '제3의 물결'로 분류하였듯이 과거 산업사회의 핵심개념인 대량생산, 대량분배, 대량소비의 개념에서 대량화의 탈피, 다양성, 지식기반 생산, 변화의 가속화 개념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이다. 기존의 제품중심 경제체계에서는 토지, 노동, 자본 등 물리적 자원이 경쟁력과 가치를 결정짓는 주요 요인이었던데 반해 지..
취미 삼아 하는 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전문가로서 인정받기는 어렵다. 생활계획표 작성 초등학교 시절 방학을 하면 누구나 한 번쯤은 생활계획표를 작성해 보았을 것이다. 커다란 종이에 큰 동그라미를 24개로 나누어서 몇 시에 일어나서 몇시에 밥을 먹고 얼마나 놀고 공부를 할 것인지를 계획하는 것이다. 대부분은 작심삼일로 끝나고, 길게 잡아도 일주일을 넘기지 못하는 것이 다반사지만 이러한 삶은 평생토록 반복된다. 다만 커다란 종이에 연필로 그리지 않을뿐이다. 중·고등학교 시절은 짜여진 일정에 맞춰 학교와 학원수업을 해야하고, 성적에 맞춰 들어간 대학에서는 취업을 위해 외국어 공부, 자격증 취득, 학점관리, 어학연수 등을 다녀온다. 적성보다는 안정적이고, 그럴듯한 직장을 찾아 무한경쟁을 한 후, 높은 경쟁률을 뚫고 들어간 회사에서는 초등학교 시절과 다름없이 정해진 시간표대로 하루..
직업을 따라 유랑하는 '잡노마드 사회' 잡노마드는 직업을 따라 유랑하는 유목민이란 뜻입니다. 이들은 평생 한 직장, 한 지역, 그리고 한 가지 업종에 매여 살지 않으며, 승진 경쟁에 뛰어 들지도 않고, 회사를 위해 목숨 바치지도 않습니다. 직업 세계에 새로 등장한 이 신종 부류는 자신의 가치를 정확히 분석하고 자신을 위해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책은 미래학전문가인 군돌라 엥리슈가 집필하였으며, 국내에는 2002년도에 번역본이 출간되었습니다. 잡노마드 사회 - 유동성과 유연성은 지식정보화사회의 가장 큰 특징이다. 세계화, 디지털화 그리고 개성이 강조되면서 하나의 새로운 문화, 즉 속도의 문화가 등장했다. 이는 지금까지의 경제생활과 노동생활뿐 아니라 배우자와 가족, 정치와 공적인 삶이라는 단단한 구조까지 뒤흔들고 있다. - 미래는 끊임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