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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1인기업(지식근로자)은 시간을 구분해서 시간관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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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의 핵심  
시간관리의 핵심은 일의 상대적 중요도를 고려해서 자신이 해야 할 일(to do list)들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그날의 우선순위 1번 과제가 마무리되고 나서야 2번 과제를 진행해야 하며, 우선 과제가 마무리 되지 않았을 때는 다른 일을 진행하지 않도록 한다.

일의 상대적 중요도를 고려해서 시간 활용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으로 '시간관리 매트릭스' 기법이 있다. 
'급한 일'과 '급하지 않은 일', '중요한 일'과 '중요하지 않은 일'을 4개의 영역으로 구분하여 자신이 어느 영역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었는지 돌아보고, 어떤 영역에 더 신경 써야 할지도 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시간관리 매트릭스 기법

  
중요하면서 긴급한 일
A영역은 중요하면서 긴급한 일로 시간관리를 위한 우선순위 결정의 핵심이다. 일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주어진 시간안에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유의할 점은 '중요하면서 긴급한 일'이 너무 많으면 업무의 과부하로 인하여 중요한 일을 그르칠 수 있다는 점이다. A영역의 일들이 많아지는 경우는 대부분 '해야 하지' 하면서 일들을 뒤로 미룬 경우에 해당된다. 따라서 사전에 계획을 세워 A영역의 일들을 B영역으로 만들어 두는 게 좋다.

출처 : http://kr.brainworld.com/board/popGiftPreview.aspx?contIdx=4170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
 
B영역은 독서, 운동, 인간관계 등과 같이  당장 실천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자신의 목표에 도달하게 해주는 일이다. 시험공부를 미리 해놓는 것과 같이 계획을 세워놓고 실천해야 하는 영역이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법이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급한일은 아니지만 스스로 끊임없이 체크해서 지속적으로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C영역은 긴급할 뿐인데 중요한 일이라고 착각을 일으키는 속임수 영역이다. 뭔가 매일 바쁜데 지나고 나면 남는게 하나도 없는 경우에는 자신이 C의 일에만 집중하고 있는게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C영역은 일은 처리한 일이 많은 것 같지만 실제 자신의 목표나 비전과는 크게 상관없는 경우가 많다. 위임 등을 활용하여 불필요한 일을 과감히 줄이거나 없애야 한다.

 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일 
D영역은 
지나친 페이스북 담벼락 확인, TV시청, 게임, 작은 이메일 확인 등과 같이 낭비의 영역에 해당한다. 급하지도 않으면서 중요하지도 않은 D영역은 일은 가급적 제거해야 한다. 이것이 시간을 버는 길이다.

시간관리 매트릭스를 활용한 우선순위 결정 방법은 개념적으로 어려울 것이 없지만, 실천은 말처럼 쉽지 않다. 자신의 목표를 끊임없이 되내이며 스스로 나아가는 방법밖에 없다. 언제나 실천은 본인의 몫이다. 

1인기업의 시간 구분 활용방법  
일의 상대적 중요도를 고려해서 자신이 해야 할 일(to do list)들의 우순순위를 정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하게 생각해볼 문제가 시간을 어떻게 구분해서 활용할 것인가이다. 일하는 시간을 무조건 늘리거나, 당장의 이익을 위해 미래를 위한 시간에 투자하지 않는 것은 1인기업으로 성장하기에 분명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1인기업의 시간은 '수입시간', '투자시간', '개인시간'으로 구분해볼 수 있다.  수입시간은 지금 당장의 수익창출을 위해 투입되어야 하는 시간이고, 투자시간은 미래를 위해 투자되어야 하는 시간을, 개인시간은 일 외적으로 쓰여지는 시간을 의미한다. 

1인기업의 시간 중 지속적 성장을 위해 고려되어야 하지만 희생되는 것이 '투자시간'이다. 많은 1인기업은 개인시간과 투자시간을 희생해가면서 놀랄 만큼 열심히 일한다. 그러나 미래에 대한 투자 없이 1인기업으로 지속적 성장은 불가능하다.

당장의 수익 창출을 위해 개인시간과 투자시간을 희생할 수 밖에 없다는 주장도 있을 수 있지만 이는 잘못된 견해이다. 투자시간은 총 업무 시간을 늘리는 개념이 아니라 비체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시간을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시간으로 바꾸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시간관리 매트릭스 중 C영역(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과 D영역(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일)의 일을 제거함으로써 미래를 위한 투자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잘만 실행한다면 미래를 위한 투자 활동을 한다고 해서 현재의 수입에 대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어떠한 희생도 하지 않고 두가지 모두를 달성할 수 있다. 투자시간은 현재의 수입시간과 개인시간에 희생되어서는 안된다.
 
1인기업이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은 단기적으로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자신의 명성이나 미래에 중요한 투자시간이다'라는 결정을 했다면, 이는 반드시 실행을 해야 한다. 투자활동에  지정해 놓은 시간이 어쩔 수 없이 고객업무에 써야 하는 일이 발생했더라도, 그 투자 활동에 대한 의무가 없어졌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투자시간은 수입목표와 마찬가지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의무로 취급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