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기업 1인경영시대 : (주)비즈웹코리아

1인기업 1인경영시대(강력한 개인으로 살아가는 방법)


'TGiF'라는 용어를 들어보셨나요? TGiF는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패밀리레스토랑 T.G.I FRiDAY'S!(Thank God It's Friday)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Twitter, Google, i-Phone, Facebook를 의미하는 신조어입니다. 국내에 아이폰이 들어오면서 TGiF열풍은 10대에서 50대까지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정보통신기기의 발달은 1인기업에게 기회이기도 하지만 스트레스이기도 합니다. 이번글에서는 TGiF중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개념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글로벌 서비스에 초라해진 국내 서비스!  
미국 서비스인 트위터는 네이버의 미투데이보다 사용자가 많고, 모바일 검색시장에서 구글은 네이버를 앞서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는 애플의 아이폰에 대항해 선방하고 있지만 질적인면에서는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며, SK의 싸이월드는 무서운 속도로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페이스북(2010년 7월 현재 국내 가입자 170만명)에 잔뜩 긴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굳게 닫혀있던 국내 모바일 인터넷시장이 아이폰을 계기로 열리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연일 트위터를 떠들고 있지만 트위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으며, 기존 사고방식의 범주내에서 아이폰, 페이스북, 구글 등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본질적인 속성을 정확이 파악하지 않고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사용해야 한다고 떠들고 있는 형국입니다. 

인터넷환경이 웹에서 모바일로 이동하면서 나타난 SNS서비스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SNS는 'Social Network Service'의 약자로 인터넷에서 개인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1인미디어, 1인 커뮤니티'를 말합니다. 1인기업에게는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강화시켜주고, 새로운 인맥을 쌓으며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TGiF로 대변되는 SNS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는 주된 이유는 인간의 사회적, 관계지향적 사고 방식때문입니다. 인터넷이 개인의 삶과 업무에 많은 영향을 주었듯이, 스마트폰의 성장과 더불어 SNS는 무시할 수 없는 생활방식이 되어갈 것입니다. 불특정 다수에 의한 '정보'보다는 나와 관계가 있는 사람으로부터의 '정보'에 대한 신뢰성 측면이 장점으로 꼽히기 때문입니다. 

트위터(Twitter)  
트위터는 블로그의 인터페이스에서 미니홈피의 친구맺기 기능이 추가된 개념으로 블로그와 미니홈피가 혼합된거라고 보면 됩니다. 트위터가 미니홈피(싸이월드)와 다른점은 상호간에 1촌을 무작정 맺는 것이 아니라 관심있는 사람의 정보를 듣고 싶다는 '팔로우(Follow, 뒤따르는 사람)'의 개념이기 때문에 1촌보다 관계맺기가 수월합니다. 트위터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개인적인 이야기 및 가치있는 정보를 표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누군가의 글에 나의 의견을 더하기도 하며 소통하는 서비스입니다.

트위터

▲ SNS와 트위터

트위터는 컴퓨터의 웹브라우저 뿐만아니라 스마트폰(휴대전화), 문자 메지지 등으로 소식을 전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는 처음부터 웹과 모바일기기 연동에 기반하고 있으므로 140자라는 글수자수의 제한이 있다는 것이 또다른 특징입니다.

트위터는 국내 사용자 1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2010년8월기준). 최근에는 기업이나 개인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쇼핑몰, 블로그 등에 트위터를 접목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트위터가 한 때의 유행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용자가 늘어나는 첫 번째 이유는 고객서비스 측면입니다.  신세계백화점 정용진 부회장은 트위터를 통해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고객불만을 해결할 수 있기 창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정용진 부회장은 한 네티즌이 신세계 이마트몰 개장에 대해 "온라인몰이 적자가 난다고 하던데 과도한 판촉 때문이아니냐"고 묻자 정 회장은 "지금 성장세에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단기간의 적자를 감수 하더라도 마켓 셰어를 지켜야 하는 사업"이라고 답하기도 하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실내가 너무 덥다"는 네티즌의 불만에도 "요즘 제가 매장을 가 봐도 더운 정도가 인내심을 위협할 정도"라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하며 고객과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트위터 연동을 통해서 매출과 인지도를 상승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도토리속참나무'를 들 수 있습니다. 도토리속참나무는 쇼핑몰과 트위터를 연동한 후 트위터를 통해 선착순 샘플 증정 이벤트를 열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루 열 명 한정으로 트위터에 도토리속참나무 샘플용 고기 300g을 보낸다고 트위터에 띄우고, 그 메시지를 본 사람들은 도토리속참나무 사이트에 들어와 고기를 신청하는 것입니다. 트위터에서 하루 열 명 샘플러 신청 받는데 걸리는 시간은 20초 내외라고 합니다. 빠를때는 10초 정도 걸리는데 그 순간에도 많은 트위터들의 RT를 통해 삽시간에 퍼져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검색과 관련하여 실시간 정보활용 가능성을 들 수 있습니다. 검색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한 가장 적합한 결과를 찾아내는 것과 더불어 해당 검색어에 대해 검색하는 시점에 다른 사람들이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는지를 검색 결과에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트위터에 영향을 받아 네이버, 다음과 같은 국내 검색포털들은 검색결과를 최근글 위주로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페이스북(Facebook)  
페이스북은 한국의 싸이월드처럼 나만의 공간에 글, 사진, 동영상을 자유롭게 올려 남들과 공유 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구글이 검색엔진을 통해 네트워크관문 자리를 차지했다면, 페이스북은 사이버 공간에서 휴먼 네트워크의 승자로 자리매김한 것이빈다. '검색'에서 '공유'로 변화하는 트렌드 부분에서 페이스북이 구글을 앞서나가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자신의 소스를 공개하는 오픈정책으로 구글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가입자 증가 추이

▲ 페이스북 가입자 증가 추이

전 세계적으로 하루 동안 페이스북에서 보내는 시간은 60억분에 이르며, 매월 20억개의 사진과 1,400만개의 동영상이 업로드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의 경우 2008년도에 사용자가 7만명에 불과했으나 2010년 7월 기준으로 110만명을 넘어섰으며 1~2년내에 1천만명을 넘어설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플랫폼을 개방했기 때문입니다. 애플의 '앱스토어'와 같이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물론이고 페이스북 외부에 있는 개발자나 회사가 자신의 프로그램을 올릴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페이스북을 벗어나지 않고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고, 외부에 있는 개발자는 페이스북 이용자에게 자신의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셈입니다. 현재 180개국으로부터 100만명이 넘는 개발자와 회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페이스북 이용자의 70%가 공개되어 있는 애플리케이션 35만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싸이월드와 비슷한 폐쇄적인 서비스입니다. 로그인 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볼 수 없으며, 로그인 후에도 친구로 맺은 사람만 볼 수 있습니다. 친구로 맺은 사람이 없다면 어떤 정보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와 친구가 되면 '어는 동호회에 가입했는지', '누구와 어떤 대화를 주고 받았는지', '새롭게 맺은 친구는 누구인지'와 같은 사생활을 완전히 공유하게 됩니다.

페이스북은 최근 사용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서비스 자체에 대한 증가보다는 단순 관심에 의한 증가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영어로 서비스가 되고 있고, 싸이월드와 다른 인터페이스로 국내 사용자에게 낯설다는 점, 스마트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 등이 걸림돌로 작용합니다.

페이스북이 국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는 다소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기업에서 페이스북을 활용한 마케팅사례는 아래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페이스북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사례/Daum 디스플레이광고 공식블로그/2010년8월2일
Posted by 은종성 은종성

미국에 '세컨드라이프(www.secondlife.com)'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곳은 자신의 분신인 아바타를 이용해 대리체험과 대리만족을 유발시키는 사용자 참여형 커뮤니티 서비스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진출했다가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하고 철수를 했습니다) 

세컨드라이프는 현실세계에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공간에서 나의 분신인 '아바타'가 살아가는 곳입니다. 현실세계와 같이 결혼도 가능하고, 다양한 사업도 전개할 수 있습니다. 렉서스, IBM, 델컴퓨터 등과 같은 회사들은 실제 세컨드라이프 사이트내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현실세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세계에서 나의 분신이 렉서스를 운전하면서 생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때 렉서스는 공짜가 아니라 현실세계의 돈으로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런 활동들이 이해가 가시나요? 혹은 '미친것 아니야?'라고 생각하시나요?

현실세계의 도피공간 '가상세계'

 
현실세계에 존재하지도 않는 것을 현금을 주고 구매를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해가지 않는 활동을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컨드라이프라는 사이트가 나오기 훨씬이전부터 하고 있었습니다. '싸이월드(www.cyworld.com)'를 통해서 말이죠~

▲ 제니의 초상 스킨

싸이월드는 개인 가상 공간서비스입니다. 온라인/오프라인 친분으로 형성된 실명의 일촌 관계를 바탕으로, 개인의 일상이나 사진, 음악 등을 미니홈피 서비스를 통해 서로 공유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습니다. '싸이질', '싸이폐인'이라는 용어가 생겨날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서비스입니다.

싸이월드를 통해서 미니홈피를 운영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구매해본 것 중 하나가 '배경스킨'입니다. 미리 제작된 배경스킨을 구매해서 자신의 미니홈피를 예쁘게 꾸미는 것입니다. 그런데 배경스킨이 뭐라고~ 많은 사람들은 도토리[각주:1] 25개를 주고 구매를 했을까요?

'인터넷중독'이라는 문제를 떠나서 인터넷은 익명성 보장과함께 개인과의 관계 또는 여러 사람과의 관계에서 사회적인 여러 규제를 무시할 수 있고 개인의 의견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습니다. 또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관계를 맺고 그 영역을 확대하고 유지하게 되는 것도 반복적으로 인터넷에 몰입하는 이유가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싸이월드에서 도토리 25개를 주고 배경스킨을 구매한 이유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억압되었던 현실세계를 떠날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해 또다른 나를 만들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싸이월드 배경스킨 대박 신화

 

▲ 제니의 오후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박수란씨는 싸이월드 미니 홈피를 꾸미는 그림 스킨[각주:2] 제작 판매사업으로 연봉 2억원의 대박 신화를 일궈냈습니다. 일러스트제작에는 '시간'이라는 자원만이 투자되기 때문에 매출의 대부분은 소득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싸이월드가 예전만큼 인기는 없지만 박수란씨의 작품은 잡지 광고, 매장 인테리어, 고객 사은품 및 여러 형태의 판촉물에 쓰여지고 있어 수익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야쿠르트는 최근[각주:3] 10대들에게 친숙한 일러스트 이미지 '제니의 초상'을 패키지를 활용하여 저과즙 음료 '제니의 오후' 2종(사과/포도맛)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박수란씨는 싸이월드 스킨샵 ‘애나케이’ , ‘제니의 초상’을 위해 투자한 것은 아이디어와 그림솜씨 그리고 하루 12시간의 작업이 전부라고 합니다. 
3D업종으로 불리는 웹작업을 하루 12시간씩 해내는 것은 초인적인 노력없이는 불가능합니다.

평범한 일러스트레이터와 박수란씨

 
일러스트작가는 많이 있습니다. 그럼 그들도 모두 박수란씨처럼 성공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박수란씨가 특별한 것일까요? 사람에 따라 생각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제 생각에는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결국 1인기업을 하고자 하는 개인의 역량에 따라 달라진다고 봅니다. 

이것은 실력, 관련 전공, 실무 경험과는 다른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실제적으로 관련학과를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10년 이상 근무했음에도 박수란씨와 같은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람은 쉽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럼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이에 대한 답변으로 '한국인 1인 주식회사(최효찬 저/한국경제신문)'에 있는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스킨 일러스트에 대한 박수란씨의 조언

- 기본기를 다져라. 최소한 1년간 습작기간이 필요하다. 고생했던 시절이 없으면 성공하지 못한다.
- 자리를 잡을 때까지 끈기 있게 일하라. 그러지 않으면 대부분 포기하고 다시 취직한다.
- 내면의 세계를 쌓아라. 그림만 예쁘게 잘 그리는 게 전부는 아니다.
- 트렌드를 잘 읽어라. 유행은 돌고 돌지만 트렌드를 벗어나면 안 된다.
- 인맥관리를 잘 해라. 자신에 대한 평가는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이다.
- 자기 세계를 고집하지 마라. 스킨 일러스트는 전시품을 만드는 게 아니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작품을 내놓아야 한다.

1인기업의 필수조건 '콘텐츠 창조능력'

 
공병호박사, 다니엘핑크, 피터드러커, 톰피터스 등 많은 사람들은 1인기업의 첫번째 능력으로 '콘텐츠 창조 능력'말합니다. 불과 10년전까지만 해도 주어진일을 잘 처리하는 사람이 대접을 받았지만, 이제 그런 시절은 지나가고 있습니다. 기술의 융합과 통합은 업무에 있어서 깊이와 폭을 동시에 요구하고 있으며, 빠른 발전과 환경의 변화는 결단력과 통찰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문제는 갈수록 복잡해져서 시스템사고, 주도적사고, 통합적사고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자신만의 콘텐츠 창조능력은 업무에 대한 깊이와 폭, 결단력과 통찰력, 시스템사고, 주도적사고, 통합적 사로를 할 때 가능해집니다. 몇가지 스킬을 습득하고, 전문가의 노하우를 배운다고 해서 단기간내에 오를 수 있는 경지가 아닌것입니다. 

2억 연봉의 대박신화 박수란씨의 사례처럼 '콘텐츠 창조능력'은 1인기업의 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첫번째 조건입니다. 남의 것을 모방하거나, 주어진일만을 처리하려는 자세로는 1인기업으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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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1. 싸이월드에서 사용되는 사이버 머니로 한 개에 100원씩 판매되고 있습니다. 도토리를 이용하여 선물이나 음악, 배경 등을 구입하여 일촌, 미니 홈피, 클럽 등에 제공할 수 있습니다. [본문으로]
  2. 스킨이란 싸이월드 미니홈피 등 홈페이지의 배경을 장식하는 이미지로 홈페이지의 패션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으로]
  3. 2009년 4월 15일에 출시되었으며, 제품 출시와 함께 '고객 모델 선발이벤트', '제니와 함께한 사진 올리기'와 같은 참여형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또한 고객이 선택한 디자인을 주기적으로 포장디자인에 반영해 친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 [본문으로]
Posted by 은종성 은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