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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용실태조사 보고서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isis.kisa.or.kr)에서 2010년 7월에 발표한 '스마트폰 이용실태조사' 보고서입니다. 조사결과 77%의 이용자가 이동중인 교통수단 안에서 사용경험이 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하루평균 약 1시간 인터넷 이용한다고 합니다. 모바일앱은 평균 23.1개 설치하였으며, 이중 9.1개 이용한다고 합니다. 유료 모바일앱 약30%가 월평균 10,000원 이상 지출한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이용실태  

- 온라인 커뮤니티(인터넷카페 등)를 기반으로 한 'N세대', 노트북 등으로 이동하면서 디지털기기를 자유롭게 쓰는 '디지털 노마드(유목민)', 휴대기기로 캠퍼스, 커피전문점 등에서 무선인터넷을 쓰는 '디지털 네이티브(원주민)',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일과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호모 모빌리스'로 신인류 유형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 '호모 모빌리스'는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모바일 정보가 생활화된 현대인을 가리키는 신조어입니다. PC와 같은 성능을 갖춘 스마트폰으로 이용자들은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는 동시에 실시간 소통, 정보 소통의 무한확장을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강력한 정보력과 네트워크 파워를 가진 모바일 세대인 호모 모빌리스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삶의 방식이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증가되면서 스마트폰의 강력한 맞춤형 정보력과 이동성으로 무장한 `호모 모빌리스'로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스마트폰 이용실태 조사
-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스마트폰 이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이용함으로써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 또는 정보공유 활동이 증가(51.0%)’하고 ‘스마트폰 이용이 학업 또는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데 효과적(51.0%)’이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과반수에 따라 실제 일상생활에서의 스마트폰 이용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이용자의 97%가 향후 재구매할 의향이 있으며, 타인에게도 추천할 의향(97.4%)이 있다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스마트폰 이용자는 주로 ‘이동중인 교통수단 안(77.0%)’에서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었으며, 이외에도 과반수가 ‘실외장소(길거리 등) (59.4%)’에서 이용한다고 응답해, 스마트폰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 맞춤형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스마트폰 이용자의 10명 중 9명이상이 인터넷 이용자이며, 하루 평균 59.4분씩 이용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GPS(지도, 위치기반서비스 등)(79.4%)를 이용한 길 찾기, 이메일 (71.9%) 등 스마트폰 이용자의 52.2%는 스마트폰을 이용함으로써 웹 기반 응용서비스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현재 스마트폰 이용자는 평균 23.1개의 모바일앱을 설치하였고, 그 중 9.1개를 이용하고 있으며, 주로 ‘정보검색 또는 일반적인 웹서핑(87.6%), 음악듣기 또는 다운로드(83.9%), 생활정보(78.1%), 길안내(77.0%), 대중교통정보(76.2%), 일정관리(74.5%) 등 매우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유료앱 이용자의 25.20%가 하루에 1번 이상 앱을 다운로드 하고 월평균 10,000원 이상 지출이 약 30%인 것으로 나타나 향후 응용서비스의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 스마트폰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폰 전용 정액요금제 이용자의 과반수(58.9%) 이상이 추가 비용을 지출하고 있으며, 그 중 30%의 이용자가 월평균 10,000원 이상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스마트 모바일 강국 실현을 위한 선결과제로 무선데이터 요금 개선(82.8%)을 가장 필요로 하였으며, 무선랜 인프라 확대(81.6%) 및 통합 앱스토어 구축(50.8)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며, 스마트폰 이용자의 47.2%가 보안문제에 대해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