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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개인의 시대

하고 싶은 일보다는 잘할 수 있는 일을 해야한다.

하고 싶은 일과 잘할 수 있는 일
 
비슷한 역량과 자원을 가지고 시작했음에도 전혀 다른 성과를 내는 것을 보면 대박 아이템이라는 것은 없다. 언론매체에서 말하는 유망아이템은 참고 자료로만 사용하는 것이 맞다. 1인기업도 마찬가지다. 대박 아이템을 찾기보다는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을 해야한다.

1인기업을 위한 아이템 탐색방법은 크게 '시장 수요에 기반'을 둔 방법과 '자신의 역량에  기반'을 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시장 수요에 기반을 둔 방법은 향후에 유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이나 아이템을 선정하여 그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는 방식이다. 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과정은 인기가 예전같지 않지만 미래가치가 높다고 보기 때문에 사람들이 계속해서 도전하는 것이다. 시대흐름에 맞게 자신을 능동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에게 효과적인 방법이다


자신의 역량에 기반을 둔 방법은 적성, 경험, 노하우, 능력, 관심, 흥미 등에서 아이템을 찾아보는 방법이다. 가장 현실적이며 경쟁력 있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을 잘하는지만 생각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은 못하는데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자기계발 서적에서 공통적으로 다루는 주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해라'라는 것이다. 그러나 하고 싶은 일에 재능이 없다면 본인도 힘들고 주변도 힘들다. 일시적으로 흥미를 느끼는 일과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일을 구분해야 한다. 제대로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은 일을 해도 행복해지지 않는다. 


농구 황제 마이클조던(Michael Jordan)은 3번의 NBA우승 경력을 뒤로하고 야구선수가 된 적이 있었다. 어릴적부터 자신의 꿈이었던 메이저리그 야구선수가 되고 싶었던 것이다. 농구에 쏟았던 노력처럼 야구를 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마이클조던은 다시 농구로 복귀했다. 마이클조던의 이야기는 1인기업이 자신의 일을 찾는데 있어 '하고 싶은 일' 못지 않게 '잘할 수 있는 일'과 '남보다 잘할 수 있는 일'이 중요함을 말해준다. 

전문적 영역으로 만들어라
 
잘하는 일은 전문적인 영역으로 만들어질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일에는 '초과수요'라는 것이 있다. 누구에게 맡겨도 그만인 일은 나보다 젊고 유능한 사람들이 대신하게 될 것이다. 나를 대체할 수 없는 전문영역으로 확장되어야 1인기업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하다. 개인의 지식과 노하우에 경쟁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피터드러커는 '지식은 일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 개발하고 혁신을 일으켜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다'라고 했다. 지식기반 사회에서 지식과 노하우는 개인과 조직, 더 나아가 그 사회를 좌우하는 핵심 자원이 된다. 이처럼 자원으로서의 지식과 노하우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하나의 거래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 

잘할 수 있는 일의 지속적 혁신과 파괴적 혁신도 필요하다. 현재의 상황을 유지하는 것은 사실상 뒷걸음치는 것과 다름없다. 더 젊고 똑똑한 사람들은 항상 기존세력을 위협한다. 시장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앞을 내다보고 스스로를 파괴할 수 있어야 한다. 기술의 발전과 사회통념의 변화로 혁신은 점차 공격적으로 변화고 있다.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은 획일화되지 않고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에 맞춰 개인도 혁신을 해야 수익도 만들어 낼 수 있고 성장도 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