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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기업도서

구본형의 '필살기'를 통해 본 1인기업의 방향

변화경영전문가 구본형씨의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 죽여주는 기술'을 통하여 평생 현역으로 뛸 수 있는 '필살기'를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2010년 3월에 출간되었습니다. 책 속에는 직장인 및 자영업자 15명이 실제 필살기 창조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례를 담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필살기를 찾는데 도움일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수익률 높은 투자  
- 가장 수익률 높은 투자는 바로 자신에 대한 투자다.
- 자신의 재능에 대한 투자는 결코 믿지는 법이 없다.
- 다른 사람과 비슷하면 가치가 떨어진다.
구본형의 필살기
▶ 1인기업은 자신의 전문지식이나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성 높은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업력이 오래되면 될수록 생산성과 효율이 높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재능을 발굴하고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시간은 내공으로 축적되어 그 사람을 더욱 강하게 만듭니다.
 물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거나 다른 사람과 비슷한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은 1인기업으로 성장하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는 다른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대학에서 마케팅을 가르치는 교수나 시간강사는 많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이론과 실무를 겸한 강의는 많지 않습니다. 1인기업은 기업과 같습니다. 시장에서 선택받지 못하면 스스로를 고용할 수 없습니다. 

현재의 업무를 잘 활용하지 않고서는 매일 연습하고 수련할 공간도 과제도 주어지지 않는다. 승부를 걸만한 전략적 테스크들을 찾아내 '그 일로 유명해질 것'이라 뜻을 세우고, '어느 누구도 너처럼 그렇게 잘 할 수 없다'는 평을 들을 때까지 탁월함으로 치솟아 올라야 한다.
▶ 처음부터 공병호 박사와 같은 사람이 될 수는 없습니다. 1인기업으로 성장하고 인정을 받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불평만 한다면 그 사람은 언제나 그자리에 있을 뿐입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새로운 기회도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회사에서 주어진 일만 열심히해서는 1인기업이 될 수 없습니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역량을 개발하고, 다른 사람이 해도 되는 일은 위임하거나 제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해야 열정을 가질 수 있고 훌륭한 성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나는 한 사람으로 구성된 회사이며, 나는 이 회사의 경영자며 담당자며 책임자다. 내가 곧 회사다. 1인기업가란 특화된 서비스를 계약에 따라 제공하는 전문가들이다. 조직으로부터 홀로 떨어져나와 일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한 회사에 속해서 그 회사만을 위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 역시 1인기업가다. 1인기업가란 어디서 어떤 형태로 일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의 정신적 태도다. 어디에 있던 스스로 경영자라 생각하고 지금 자신이 하는 일을 비즈니스라 생각하여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는 사람은 모두 1인기업가인것이다.

※ 지식 사회에서 직장인이 갖추어야 할 요건
1. 고용은 불안정하며, 한 직장에서의 체류 기간은 짧아졌다. 이제 개인의 시장 가치가 중요하게 되었다.
2. 이것저것 무난한 평균적 행정가에 그쳐서는 안 되고 특별한 분야의 차별적인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이것을 'The Only, The Best'라고 부른다. 따라서 단점을 보완하는 대신 강점에 집중해야 한다. 기업과 마찬가지로 개인에게도 강점경영이 키워드가 되었다.
3. 인생 전반부 동안 의무와 책임이 강조되는 '회사시대'를 통해 자신의 필살기를 창조하고, 인생의 후반부에서는 그 필살기에 기반한 시장 경쟁력을 활용하여 전문적 프리랜서나 1인기업가 혹은 소수의 창조적 네트워므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1인 CEO로 살아야 한다.
4. 자신이 가진 재능에 집중 투자하고 평생학습의 새로은 습관을 습득해야 한다.

- 개인브랜드는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는 아직 낯선 것일지 모른다. 그러나 엄청난 속도로 직장인들에게 다가오고 있다. 개인브랜드 파워의 크기는 1인기업가로서의 시장가치를 말해주는 결정적 기준이다.
- 필살기 창조는 바로 한 개인이 차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 콘텐츠의 차별성을 통해 회사 내에서 이름이 알려지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게 넓어지면 동종업계에 이름이 퍼진다. 이것이 휴먼 브랜드 파워다. 브랜드 파워는 기업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개인도 얼마든지 가질 수 있다.
- 결국 회사가 시키는 일만 해서는 흥미로운 분야를 만들어 내기 어렵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자신의 비즈니스'로 인식하고, 차별적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가처럼 '완성도 있는 하나의 특별한 사업'으로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이 대목이 바로 월급쟁이 마인드로부터 기업가 마인드로 넘어가는 변곡점이다.
 
※ 하기 싫은 일은 하지 마라.
1. 제거놀이 : 재미없는 일은 하지 마라(불필요하고 낭비적 요소를 제거하는 것)
2. 감소놀이 : 안 할 수 없다면 줄여라.
3. 강화놀이 : 신나는 일을 강화하라.
4. 창조놀이 : 지금은 없지만 꼭 필요한 조각을 창조하라.
- 새롭게 볼 것 : 단순한 사물과 사실이라도 새롭고 생생하게 인식할 때, 그것은 자신을 열어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 연결하기 : 떨어져 있으면 조각에 불과하지만 조각들이 연결되면 그림이 된다. 다중시선을 확보해야 한다.
- 업거나 모자라는 조각을 새로 만들어 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