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기업 1인경영시대(강력한 개인으로 살아가는 방법)


본 글은 한겨례신문사의 경제월간지인 '이코노미 인사이트' 5월호 별책부록에 실린 내용으로 '소셜을 통한 개인브랜드 구축, 시니어 창업의 힘'이라는 내용으로 투고한 것입니다.


시니어 그들은 누구인가?  

‘베이비붐 세대’ 그들은 누구인가?
베이비붐세대는 50~60년대의 궁핍한 생활을 기억하고 있으며, 부모세대의 높은 교육열, 한국인 특유의 성실성 등으로 산업화시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대한민국을 선진국 대열까지 끌어올린 장본인이다. 전쟁세대인 실버세대에 비해서는 더 나은 생활과 교육 여건에서 성장했으나 신세대만큼은 풍요로움을 누리지 못 세대이기도 하다. 

▲ 이코노미 인사이트 5월호 별책부록

이들 세대는 산업화시대에서 지식경제사회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경제/사회적 측면에서 주류로 자리 잡지 못했다. ‘하늘의 뜻을 아는 지천명의 세대(공자)’, ‘상담을 해줄 나이(탈무드)’, ‘말과 정신이 완전히 절정에 이른 나이(솔론)’ 등으로 불리는 나이임에도 자신과 가족, 사회에 대한 책임으로 힘들어 하는 세대이다. 

평균수명의 증가로 부모님은 아직 살아계시고 경쟁의 증가로 자녀들의 사회진출 시기가 늦어지면서 아직은 일을 더해야 함에도 자의반 타의반으로 은퇴를 맞이하고 있는 베이비붐세대는 스스로 건강에 자신 있고 그동안 구축한 네트워크와 경험으로 일을 더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을 받아줄만한 곳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설사 취업을 해도 주차장관리원, 일반건물관리원, 실내환경미화원, 사서보조원, 물품관리원, 문서수발원 등으로 취업의 질이 낮은 것이 현실이다.

강점을 활용한 인생 2막 설계
60대가 보는 50대는 한창 청춘일 뿐이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회사를 떠났더라도 충분히 다른 인생을 설계해 나갈 수 있는 시간이 있다. 시니어가 처한 환경은 모두 다르지만 너무 절망적이지는 않다는 것이다. 정해진 길을 벗어나 새로운 길을 맞이해야 한다는 두려움이 크겠지만 퇴직은 모든 직장인이 겪는 위기 중 하나일 뿐이다.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기느냐는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의해 결정된다. 위기를 새로운 기회의 계기로 삼든, 위기 앞에 무릎을 꿇든 모두 개인의 선택이다. 

시니어 계층의 경제적 여유, 본인의 건강조건, 교육수준, 사회문화적 측면에 따라 일하는 방법이 결정되어야 함은 당연하다. 시니어가 선택할 수 있는 인생 2막은 재취업과 창업으로 구분해볼 수 있다. 현실적으로는 그동안의 경력을 바탕으로 한 재취업이 가장 좋으나 머지않아 정년을 맞이한다는 점에서 본질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창업은 정년에 상관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경제적인 부분을 해결할 수 있지만 리스크가 크다는 점에서 섣불리 감행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인간의 평균수명은 증가하고 있고 기업이나 국가는 시니어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설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해도 직장인의 숙명은 언젠가는 회사를 그만두는 것이다. 100세를 사는 시대에 직장인으로써 고용에 불안을 느끼는 것보다는 자신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창업이 훨씬 매력적일 수 있다. 

시니어창업은 한 번 실패하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없을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고통을 가족 전체가 겪게 된다는 점에서 신중할 필요가 있다. 언론이나 주변에서 이야기하는 대박 아이템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하면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물론 창업은 취업보다는 10배는 어렵다. 여기에서의 관점은 많은 리스크를 수반하는 제조업이나 평생 해보지도 않았던 치킨집, 삼겹살집 등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시니어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강의, 컨설팅, 코칭, 자문 등에서 가능성을 찾아본다면 리스크를 최소화 하면서 평생 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정보생산과 유통이 0원에 가까워지면서 이제는 누구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창업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인생 2막 사례  
지식서비스는 서비스산업 중에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다. 지식서비스는 제조업 등 다른 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 또한 높다. 지식서비스의 근간인 지식과 정보는 노동과 자본 그리고 생산기술을 넘어 중요한 생산요소로 활용된다. 

▲ Peter Ferdinand Drucker

피터드러커가 "지식은 일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 개발하고 혁신을 일으켜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다."라고 하였던 것처럼, 지식기반사회에서 지식은 개인과 조직 더 나아가 그 사회를 좌우하는 핵심자원이 된다. 이러한 자원으로서의 지식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하나의 거래시장을 형성할 수 있으며 지식서비스는 이를 근간으로 한다.

한국창업경영컨설팅협회 회장이자 일신경영컨설팅(www.ilsin900.co.kr) 대표인 김진영 박사는 고등학교 3학년 말부터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여 30대 중반에서야 대학공부를 시작하였지만 지금은 중소기업 컨설팅 시장을 대표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인생 2막을 컨설팅을 통해 훌륭히 개척하고 현재는 피터드러커와 같이 죽는 날까지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105세 경영', '비전', '동기부여' , '혁신', '시간경영' , '창업‘ 등을 주제로 인생 3막을 준비하고 있다.  

인퓨처컨설팅(www.infuture.kr)의 유정식 대표는 Watson Wyatt, Arthur Andersen의 글로벌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부문(시나리오 플래닝 전략, 경영혁신 전략, 조직문화 활성화 전략), HR부문(HR전략, 평가 및 보상제도, 경력개발제도, 인력관리) 등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우화인캠, 대림산업, 동부제철 등의 기업과 기획재정부, 법제처, 관세청 등의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 유정식 대표는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모시고자 하는 유명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직업군인이었던 '우리풍란정' 김옥성 대표는 취미생활을 창업으로 연결시킨 사례이다. 소령 진급 후 근무평정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일찌감치 중령 진급을 포기한 김옥성 대표는 전역을 결심하고 취미로 즐기던 ‘풍란’으로 창업을 했다. 창업초기에는 사업 안정화에 주력하는 한편 전국 풍란 동호회 홈페이지 배너 광고, 그동안 운영하던 카페, 블로그, 지역정보 등을 통한 홍보와 함께 ‘우리풍란정(www.wooriran.co.kr)’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 되었다.  

애경산업, 유니레버코리아에서 20년 넘게 화장품 개발에 전념하며 연구소장을 역임한 (주)다움코스텍(daoomcosmall.co.kr) 장태현 대표는 직장생활을 통해 쌓은 경력을 창업으로 연결시킨 사례이다. OEM방식으로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 후 현재는 자체 브랜드 ALA-C를 출시하여 옥션, G마켓 등에서 가장 판매가 많은 제품으로 까지 성장하였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SDS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벤처기업을 공동창업 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포티라운드(주) 안계환 대표는 업무를 잘하기 위해 시작했던 독서를 바탕으로 독서경영전문가로 변신하였다. ‘안계환의 독서경영’이란 칼럼을 다양한 매체에 기고하고 있으며 기업 및 공공기관의 강연과 집필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YBM SISA Junior에서 최연소 국장을 역임한 후 브랜드컨설팅 회사 MU(ManageU)를 운영하고 있는 조연심 대표는 자신의 이름으로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브랜드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개인이 브랜드인 지금 시대에 조연심 대표는 개인브랜딩 전략의 최고 전문가로 인생 2막을 살고 있다.

이상의 사례는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인생 2막을 새롭게 열었다는 점과 인터넷과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제는 누구나 자신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자신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다. 경쟁의 심화는 퍼스널 브랜딩을 실행해야 할 강력한 동인이 될 것이다.

SNS를 활용한 개인브랜딩  
시니어가 브랜드를 가져야 하는 이유
공병호박사, 구본형소장, 이장우박사, 백기락 대표처럼 특정 카테고리에서 대표 브랜드가 되면 내가 누구인지, 어떤 경력이 있는지, 어떤 꿈을 가지고 있는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개인브랜드가 모든 것을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브랜드는 공병호박사, 구본형소장, 김미경 대표와 같이 유명인들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자신만의 차별화된 컨텐츠가 있다면 블로그, 유튜브, 비디오, 오픈캐스트, 팟캐스트 등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평범한 사람도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 여기에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활용한다면 과거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TV, 신문, 잡지, 라디오 등을 통해야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IT기기의 발전과 인터넷서비스의 진화로 훨씬 적은 비용으로, 게이트키퍼(gatekeeper, 커뮤니케이션의 관문을 지키는 사람) 들의 허가를 받지 않고도 개인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다.
 
SNS와 개인브랜드
강의, 컨설팅 등의 지식서비스를 영위하는 시니어 1인기업은 ‘안정’ 대신 '자유', '부', '명성', '행복' 등을 추구하며 이것들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핵심은 바로 ‘개인브랜드’이다. 브랜드를 가지면 시간당 300만원을 받는 강사가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시간당 3만 원짜리 시간강사에 머물고 말 것이다. 개인브랜드는 수입과 연결되어 있으며 이것은 자유로운 삶과 행복에도 영향을 미친다. 시니어에게 개인브랜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

시니어 1인기업의 브랜딩을 도울 수 있는 방법으로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들 수 있다.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휴대폰, 스캐너 등으로 정보라는 제품을 생산하고, 생산된 제품을 SNS를 통해 유통시킬 수 있다. 이 과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평범한 개인도 자신만의 브랜드를 갖출 수 있게 된다. 교수, 박사, 기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이야기 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블로그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전문적인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해도 시니어 1인기업은 충분히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화폐가치가 만들어내는 경제 환경 이외에도 ‘관심’이라는 비화폐 자산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전문 콘텐츠를 SNS를 통해서 무료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다수의 사람들에게 전문가로 인정받는다면 해당 분야에서 개인브랜드가 구축된다. 이것이 오프라인 네트워크 활동과 이어져 강의와 프로젝트 수주와 같은 화페가치로 연결되는 것이다.  
 
주요 SNS 활용방법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세분화된 시장을 형성한다. 세분화된 콘텐츠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단순한 소비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댓글, 트랙백 등의 형태로 상호작용을 하며, 링크를 포함한 트위터 트윗, '좋아요'를 통한 페이스북 담벼락 게시 등의 형태로 콘텐츠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한다. 이처럼 소비자들이 시간, 장소, 단말기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차별화된 콘텐츠가 중요성을 갖는다. 

▲ Social Media와 퍼스널 브랜딩

블로그는 콘텐츠를 만들고 담을 수 있는 툴로써 사진,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활용이 가능
하다. 용도에 따라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검색엔진 최적화와 메타블로그 등을 통해 방문자수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블로그는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유기적인 연동기 가능하여 콘텐츠 Hub 역할을 하기에 적정한 플랫폼이다.

페이스북은 자기표현, 사람 간의 연결, 인간의 소속감에 대한 욕구에 호소하며 인터넷을 다시 인간적인 곳으로 느끼게 만들고 있다. 소셜플러그인을 활용하여 블로그와 유기적인 연동이 가능하여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공감을 유도하는데 효과적이다. 

트위터는 블로그에서 작성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공감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며, 개인과 지인들 간의 네트워킹, 비즈니스,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사용된다. 트위터리안들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면서 관심 가질 만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야하고, 검색포털에 노출되기 때문에 검색엔진최적화 전략이 필요하다. 

유튜브는 동영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 연계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하여 브랜딩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동영상의 길이를 5분이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예능 프로그램이 그렇듯 멈추어 있는 것보다는 계속적으로 움직이는 콘텐츠가 좋다. 콘텐츠 주제는 시니어 1인기업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중심으로 해서 화면 뒤에 있는 자신의 삶이나 비즈니스를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평생직장의 개념은 분명히 붕괴되고 있다. 이제는 직장인으로서의 '나'가 아니라, 직업인으로서의 '나'를 찾아야 한다. 회사가 자신의 일자리를 언제까지나 보장해 줄 것이라는 생각은 과거의 사고이다. 자신의 직업 능력을 갈고 닦아서 그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여 자신이 원하는 일을 원하는 기간만큼 하겠다는 사고가 필요하다. 

정보화 시대의 진전으로 지식이 세상을 주도하면서 산업화 시대의 산물인 수많은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는 것을 매일 매일 목격하고 있다. 반면, 지식, 문화, 비즈니스 부문의 엘리트들을 일컫는 지식 노동자들은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다. 지식 노동자는 나름대로 정보를 해석하고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사람이다. 이들을 다른 노동자들과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지식'을 지니고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이다.

국적과 소득을 불문하고 새로운 움직임이 일고 있다. 직업세계의 근본적 변화를 알리는 핵심 어휘 가운데 하나는 잡 노마드(job nomad)이다. 잡 노마드는 직업(job)이라는 말과 유목민(nomad)이라는 말의 합성어이다. 전통적인 직업인이 평생 한 직장, 한 지역 그리고 한 가지 업종에 매여 살았다면, 잡 노마드는 이러한 제한에서 벗어난 사람들이다. 이들은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한 삶으로부터 해방되고 싶은 사람들이기도 하다. 미래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과 업종은 물론이고 국경까지 넘어서서 보다 자유로운 직장 생활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기반경제에서는 자신의 전문적인 지식 하나만으로도 직업인으로 영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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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은종성 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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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곳엣 좋은 정보를 배우고 있습니다.
    혼자 고민입니다. 무엇이가 하고 싶은데 너무 막막하네요.
    감사합니다.


사회가 고령화되고 은퇴 시기가 점점 낮아짐에 따라 이제는 45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창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선택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창업을 하려고 하면 두려움도 큰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글에서는 퇴직 후 60대 후반에 '키스마이스킨'을 창업한 박성열 대표의 성공사례를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쇼핑몰은 컴퓨터와는 관련이 적다.  
인터넷쇼핑몰 창업은 젊은이들만이 하는 것이 아니다. 최근 조기퇴직과 고령화 등으로 은퇴시기가 낮아지면서 50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창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각종 지식과 경험을 축적한 시니어세대가 창업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인터넷쇼핑몰의 경우 자신의 사회경험을 살리면서 체력적인 부담도 없고, 적은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키스마이스킨(www.kissmyskin.co.kr) 박성열 대표

▲ 키스마이스킨 박성열 대표

‘9억 노인’이라 불리는 박성열 대표는 병원에서 행정 관리직으로 근무하다가 퇴직을 한 뒤 70세가 다 된 나이에 인터넷쇼핑몰 사업을 시작했다. 퇴직 후 아직은 일을 더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친구인 베이징대 중의학과 교수가 “한방화장품이 여드름 치료에 효과가 있다”라는 말을 듣고 한방화장품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컴퓨터를 끄고 켜는 법조차 모르는 컴맹이었던 박성렬 대표는 딸에게 컴퓨터와 인터넷을 배워 쇼핑몰을 오픈한 후 이제는 자신의 쇼핑몰에 직접 제작한 한방화장품 사진을 올리고, 온라인 주문사항 체크 등 쇼핑몰 운영을 능숙하게 하고 있다.

박성열 대표는 실제 창업을 위해 한방화장품 제조에서부터 인터넷쇼핑몰 운영방법 등 오랜 시간을 투자 했다. 이렇게 오픈한 ‘키스마이스킨(www.kissmyskin.co.kr)’은 창업 초기에 별도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배송과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한 결과 한방화장품 대표쇼핑몰로 발돋움 하게 되었다. 제품이 좋아 고객들 반응도 좋았고 오랫동안 병원 행정 관리직으로 근무했던 경험에서 나온 ‘정직’과 ‘섬세함’이 쇼핑몰 사업에서 빛을 발한 결과이다.

70대 노인의 인터넷쇼핑몰 관리 철학  
박성열 대표는 젊은 사람들도 하기 어렵다는 인터넷쇼핑몰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주위사람들의 걱정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랭키닷컴기준 한방화장품쇼핑몰 분야 1~2위를 다투는 곳으로 성장했다. 한때는 인터넷 기사에 ‘4억 소녀’ 김예진양과 함께 ‘9억 노인’으로 불리면서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기도 했다.

키스마이스킨 박성열 대표는 ‘항상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 ‘인간존중’, ‘환경 최우선’, ‘정직과 섬세함’ 등을 인터넷쇼핑몰 성공법칙으로 말한다. 

인터넷쇼핑몰 키스마이스킨(www.kissmyskin.co.kr)

▲ 인터넷쇼핑몰 키스마이스킨(www.kissmyskin.co.kr)


첫 번째 성공요소인 ‘항상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는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다. 수많은 20대가 젊음을 무기로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과 달리, 박성열 대표는 잠이 없는 노인의 특성을 활용하여 과학적인 피부관리, 여드름 없애는 방법, 기미치료 관련 화장품제조 방법과 함께 인터넷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끊임없이 배우고 발전시켜 나갔다.

두 번째는 ‘인간존중’이다. 박성열 대표는 순간의 이익보다는 고객의 몸을 내 몸처럼 생각하며 모든 제품을 천연재료를 사용하였다. 천연한방재료로 만든 한방팩, 한방다이어트 제품인 팻슬림 다이어트, 다량의 식이섬유가 함유된 생식 제품, LHC 화장품(고 함량 천연물질, 저 함량 인공합성물질)등의 제품이 박성열 대표의 인간존중사상을 잘 대변해준다.

세 번째는 ‘환경 최우선’이다. 대기업 및 화장품 전문 브랜드들은 마케팅 차원에서 제품을 화려하게 만드는 경향이 많다. 이렇게 만든 제품 포장은 환경을 오염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박성열 대표는 상품포장을 최소화하고 제품의 질을 높이는것에 주력했다.

‘LHC 키스마이스킨 네이처 실크케어 화장품 시리즈’의 경우 제품포장은 최소화하고 천연재료인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아미노산을 가장 많이 첨가하여 만든 실크화장품이다. 천연한방 재료로 만들어진 피부마법사 천연비누 시리즈, 머리감는 비누 샴푸바, 천연 폼클렌징 비누, 역시 환경을 오염시키는 화학샴푸와 비누 클렌징의 단점을 보완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이는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박성열씨의 경영관리 철학이 만들어낸 것들이다.

네 번째는 ‘정직과 섬세함’이다. 화장품의 경우 사람의 피부에 직접 사용되는 것으로 정직성이 결여되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박성열 대표는 개인적인 종교 신앙(기독교)과 평생을 병원 행정직으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정직과 섬세함을 바탕으로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한방차식이요법, 체감차, 귤껍질차, 여드름화장품 등은 제품 재료 하나를 선택하는 데에도 정직성과 섬세함의 경영관리 철학을 바탕에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을 관리 하는 것 역시 섬세함의 경영관리 철학에 따라 개개인의 특성을 잘 살펴서 제품 상담 후 개인의 체질과 피부상태에 따라 선택하도록 하여 고객들이 보내온 키스마이스킨 사용후기에는 피부과 한의원에서 조차 치료되지 않던 비만 다이어트, 여드름, 기미, 미백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고 있다는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경제수명 50년 시대와 50대 시니어  
앞으로는 50세 이전에 직장을 떠나고, 80세까지 일하며, 평균수명 100세를 사는 시대가 될 것이다. 경제수명 50년의 시대에 50대를 맞은 시니어들은 이제 겨우 전반전을 끝낸 것에 불과하다. 똑 같은 상황에서 박성열 대표는 ‘인생은 지금부터’라는 희망을 메시지를 던지고 한방화장품 인터넷쇼핑몰 사업에 도전했다. 

퇴직을 맞이한 시니어들은 ‘인생은 끝났다’와 같은 불안감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젊거나 늙었거나 삶의 각 국면들은 고유한 가치와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제는 가꿔왔던 삶의 가치를 수확하고 확대 재생산할 시기다. 50이라는 나이는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출발점이다. 새로운 출발선 앞에서 다시 전개될 삶에는 어떤 의미를 부여할 것인지 고민하고, 멋지게 살기 위한 목표와 방향을 다시 생각해보자.

아무리 철저하게 미래를 준비해도 넘어지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퇴직이라는 현실 앞에 다시 일어서느냐 아니면 포기하느냐에 따라 인생 후반전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 인생 제2막에서는 나이와 학력 같은 군더더기는 필요가 없다. 오직 도전의식으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제일이다. 거기에 지금까지의 경험이 뒷받침돼 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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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은종성 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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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시니어창업을 관심있게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고령화에 대비한 인생2막은 행복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http://blog.naver.com/sky507801/220513256264
    함께 시니어들에게 희망을 주는 선도의 길을 열러주면 좋겠습니다


취업이나 창업은 개인이 자신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경제적 독립과 자아실현, 사회적 독립 등을 했음을 의미합니다. 시니어를 비롯한 실버 계층의 취업과 창업에 대한 욕구는 경제적 측면뿐 아니라 사회참여를 포함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글에서는 시니어계층이 취업보다는 창업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두 가지의 트렌드  
■ 트렌드 하나, 식스포켓머니(Six pocket money)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등 총 6명의 주머니에서 아이들에게 돈을 쓰게 되는 현상을 의미하는 식스 포켓 머니(Six pocket money)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로 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른 어린이용품 시장 트렌드를 이야기 할 때 사용됩니다.

총 6명의 주머니에서 아이들에게 돈을 쓰게 되는 현상을 의미하는 식스 포켓 머니(Six pocket money)

▲ 식스 포켓 머니(Six pocket money)

식스 포켓 머니를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면 한 아이가 경제적인 능력을 갖추게 되는 30세 전후가 되면 한 명이 6명을 부양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부모에게 물려 받든, 본인이 벌은 것이든 경제적인 능력을 갖추지 않았다면 노년에 자녀들에게 줄 수 밖에 없습니다. 

트렌드 둘, 평균수명연장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1960년 52.4세에서 1970년 63.2세, 1980년 65.8세, 1990년에는 71.6세, 2000년에는 75.9세에서 2009년에는 79.5세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사고나 질병에 걸려 죽음을 맞는 것을 제외한다면 머지않아 100세를 사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평균수명연장을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면 죽는 순간까지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식스 포켓 머니’ 때문입니다. 평생을 성실하게 살면서 자녀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었지만 정작 자신들의 노후를 준비하지 못했던 시니어들의 자화상이기도 합니다.

평생 일을 해야 하는 시대!  
우리나라의 출생률과 사망률은 과거 30년 동안 계속 저하되고 있으나, 평균수명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노인인구는 전체인구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60년 2.9%에 불과하던 것이 1970년 3.1%, 1995년 5.9%, 2000년 7.1%로 UN이 정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습니다. 시니어계층이 머지 않아 노인계층으로 분류되면 이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인구의 고령화는 개인적인 의미에서는 수명의 연장을 의미하지만 사회적 차원에서는 생산인구의 부양 부담이 가중되고 여러 가지 그에 따른 사회보장제도를 필요로 합니다. 고령자수의 절대적인 증가와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고령자 비율의 상대적 증가는 종전의 사회에서는 예측할 수 없었던 수많은 현실적 문제 및 제도적 문제를 야기시킵니다.

시니어를 비롯한 실버 계층이 평생 일을 해야 하는 이유

▲ 평생 일을 해야 하는 시대

시니어를 비롯한 실버 계층이 평생 일을 해야 하는 이유를 3가지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자녀들의 부모 부양의식 약화를 들 수 있습니다. 사회형태가 산업화됨에 따라 젊은 세대들은 새로운 직장을 따라 주거를 옮겨야하는 사례가 빈번해져 지역간의 이동이 활발해졌고, 또한 부부중심의 핵가족을 구성하게 되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시니어 계층도 자녀에게 의존하기 보다는 자유롭게 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KT경제경영연구소의 '액티브시니어가 이끄는 실버시장의 변화와 준비(2010년)' 자료에 따르면 자식들과 따로 살고자 하는 독립적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시니어들도 자유로운 개별적 라이프를 선호하고 있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노후의 소득보장이 불안정하다는 것입니다. 시니어가 퇴직 후 노후보장을 위한 소득보장 방법은 사회보험(국민연금 등), 퇴직금제도, 세금감면 또는 할인혜택, 노인 고용 등의 방법이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제도를 통한 노후생활 보장이 미흡한 것이 현실입니다. 자산수입, 경제활동수입, 퇴직금, 연금 등 노후소득보장 등의 수단은 시니어를 포함한 실버 계층의 경제적 자립에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복지에 따른 재정부담을 들 수 있습니다. 1970년대부터 진행된 산업화, 공업화, 도시화의 진행은 핵가족화를 초래하였고 핵가족 하에서는 노인의 가정적,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하락함에 따라 노인부양의 책임은 가정으로부터 사회가 분담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노인부양에 대한 사회적 비용의 증가를 의미하는데, 사회적 책임은 곧 연금제도와 공적부양, 그리고 각종 복지프로그램의 확충이라는 방법으로 강구되며, 이는 국가비용부담의 가중을 초래하게 합니다. 가중되는 복지 재정적 부담은 인구고령화에 의한 노인복지 비용의 폭발적 증가가 주원인으로, 노인세대의 생활안정을 뒷받침해 줄 고용인구는 점차 줄어들고 그 만큼 세수가 줄어들면서 정부 재정의 적자가 반복되는 악순환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취업보다는 창업을 해야 하는 이유  
시니어 계층의 경제적여유, 본인의 건강조건, 교육수준, 사회문화적 측면에 따라 일하는 방법이 결정되어야 함은 당연합니다. 사람에 따라 취업이 좋을 수도 있고, 창업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정형화된 한 가지 방법만을 제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인간의 평균수명은 증가하고 있고, 기업이나 국가는 시니어나 실버 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에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설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해도 직장인의 숙명은 언젠가는 회사를 그만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00세를 사는 시대에 직장인으로써 고용에 불안을 느끼는 것보다는 자신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창업이 훨씬 매력적입니다. 

물론 창업은 취업보다는 10배는 어렵습니다.  여기에서의 관점은 많은 리스크를 수반하는 제조업이나, 평생 해보지도 않았던 치킨집, 삼겹살집 등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시니어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강의, 컨설팅, 코칭, 자문, 인터넷쇼핑몰과 같은 곳에서 가능성을 찾아본다면 리스크를 최소화 하면서 평생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정보생산과 유통이 0원에 가까워지면서 이제는 누구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창업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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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의견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나도 사람들이 유사한 의견을 가지고있다 확신합니다. 내가 이걸 발견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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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세대(베이비붐 세대)가 1인기업으로 창업을 해야 하는 이유

자의반타의반으로 직장을 떠나게 된 ‘베이비붐세대(1955년~1963년생)’는 더 일을 하고 싶어 하지만 기업의 인사정체와 젊은 노동력의 신규유입 등으로 취업을 장벽을 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설사 취업을 해도 주차장관리원, 일반건물관리원, 실내환경미화원, 사서보조원, 물품관리원, 문서수발원 등으로 취업의 질이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글에서는 시니어에게 적합한 창업아이템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일자리 형태의 변화  
노인층과 달리 시니어계층(1955년~1963년생)은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다는 점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삼성, LG, 현대와 같은 대기업은 자동화와 아웃소싱의 보편화로 일자리를 늘리지 않는 경영전략을 유지하고 있으며, 정부 부문도 '작은 정부'를 지향하면서 인건비나 사람을 늘리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실제 대기업 비중이 높은 제조업의 일자리는 91년 515만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009년에는 400만명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10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줄어들었습니다.

제조업 일자리는 2009년에 400만명이 못미쳐 91년 대비 100만개의 일자리가 감소하였음.

▲ 최근 20년간 일자리 변화


일반적으로 자본주의가 발전할수록 경제 조직은 규모가 커지고, 정부나 대기업처럼 규모가 큰 조직에서는 일자리 자체도 근대화됩니다. 고용계약이나 인사관리가 비로소 가능해지고 임금이나 근로조건도 향상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91년까지는 이러한 현상을 보이다 자동화와 기계화로 인해 더 이상 많은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제 기업은 기계가 할 수 없는 복잡하고 완결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만을 필요로 합니다. 
 
시니어에 적합한 창업아이템은  
정부에서는 제조업이 더 이상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없다고 판단하여 서비스업 선진화와 중소기업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퇴직이라는 현실을 맞닥뜨린 시니어 계층에게는 현실성 없는 대책일 뿐입니다. 이런 연유로 많은 시니어 계층은 취업의 대안으로 창업을 고민하게 됩니다.  

창업을 위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자료도 찾아보고, 관련 서적을 읽기도 하며, 창업교육을 듣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일이 그렇듯 창업은 시대적인 트렌드와 함께 내부역량, 경쟁자, 소비자가 고려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대박 아이템이라도 사업자의 역량이 부족하거나, 강력한 경쟁자가 존재하거나, 소비자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첫번째 관문인 아이템 선정에서부터 큰 난관에 부딪치게 됩니다.

시니어창업은 한 번 실패하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없을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고통을 가족 전체가 겪게 된다는 점에서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언론이나 주변에서 이야기하는 대박 아이템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하면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한 것입니다.  

시니어계층은 젊은층과 노인층에 비해 경험과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역으로 평생 해보지도 않았던 치킨집이나 삼겹살집을 창업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창업이 유리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블루칼라보다는 화이트칼라 업종에서 아이템을 찾아야 합니다.

▲ 시니어 창업아이템으로 부가가치가 낮은 블루칼라 업종은 적합하지 않다.


그렇다면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자신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극대화할 수 있는 부가가치가 높은 창업아이템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자문, 컨설팅, 코칭, 강의 등을 1차적으로 꼽을 수 있으며, 인터넷을 활용한 제품 판매 등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젊은 층은 밤을 세면서 일할 수 있는 에너지는 있지만,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소비자를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은 부족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인터넷쇼핑몰은 네트워크와 오랜 직장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시니어에게 더욱 적합한 사업방식인 것입니다.

실제 시니어계층 중에는 인터넷쇼핑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젊은층에 비해 컴퓨터 활용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여 망설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해보면 컴퓨터 활용능력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데도 말입니다. 사진촬영, 이미지편집, 상세설명 작성 등과 같은 것은 시간을 내서 배우면 되는 기능일 뿐입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야 축적할 수 있는 경험과 견줄 바가 아닌것입니다.
 
인터넷쇼핑몰의 본질은 '컴퓨터업'이 아닌 '유통업'으로 젊은 사람보다는 경험과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시니어에게 적합할 수 있으며, 이를 실행하는데 소요되는 자본이 0원에 가깝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능적인 스킬에 해당하는 컴퓨터 활용능력을 익히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SNS를 조금만 활용한다면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나 하는 일이라 치부하지 말고 인터넷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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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은종성 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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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현재 총인구의 14.7%를 차지하지만, 경제활동인구 중 22.8%, 취업자 중 23.1%를 구성하는 한국 산업의 중추세력 '베이비붐세대(1955년~1963년생)'의 퇴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인구구조상 돌출된 구조를 가지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가 동시에 산업 현장을 떠나게 됨에 따라 이로 인한 경제, 사회적 파급효과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뉴시니어 세대와 1인창조기업의 연관성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베이비붐 세대' 그들은 누구인가?  

베이비붐세대 취업자 532만명 중 급여소득자 320만명이 2010년부터 은퇴(한국 평균 은퇴연령 55세)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2018년까지 매년 30~40만명이 은퇴할 예정입니다. 평균수명의 증가로 부모님은 아직 살아계시고, 경쟁의 증가로 자녀들의 사회진출 시기가 늦어지면서 아직은 일을 더해야 함에도 자의반 타의반으로 은퇴를 맞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베이이붐세대
스스로가 건강에 자신있고 그동안 구축한 네트워크와 경험으로 일을 더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을 받아줄만한 곳은 많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베이비붐세대는 50~60년대의 궁핍한 생활을 기억하고 있으며, 부모세대의 높은 교육열, 한국인 특유의 성실성 등으로 산업화시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대한민국을 선진국 대열까지 끌어올린 장본인입니다.

전쟁세대인 실버세대에 비해서는 더 나은 생활과 교육 여건에서 성장했으나 신세대만큼은 풍요로움을 누리지 못한 세대이기도 합니다. 
 
이들 뉴시니어 세대는 아날로그적인 산업화시대를 넘어 디지털적인 지식경제사회를 맞이하게 되면서 경제, 사회적 측면에서 주류로 자리잡지 못하고 은퇴를 맞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베이비붐세대의 은퇴는 대량 은퇴를 통한 세수 축소와 복지비용 증가, 숙련 노동력 퇴직으로 인한 기업 경쟁력 약화, 노후대비 준비부족으로 인한 생활 취약계층으로의 전락 등의 사회적 문제를 수반하고 있습니다. 

시니어창업의 시대적 요구  
연령으로 인해 취업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자신 스스로를 고용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1인기업은 시니어 계층에게 적합한 창업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베이비붐세대인 뉴시니어 계층은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 사회활동을 통하여 이룩한 두터운 인간관계, 퇴직금 등을 통한 창업자금 확보 측면에서 젊은 층에 비해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진흥원을 통해 시니어계층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창업 업종 모델 개발, 커뮤니티 구축 운영(
www.seniorok.kr), 실전 및 현장 중심의 교육 과정 운영, 창업 성공과 실폐 사례 발굴, 창업자금 및 신용보증 등 금융지원 등의 정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시니어창업 유망 업종으로 사회적기업(지역기반비즈니스, 지역사회비즈니스), 농업(농특산물재배/가공, 농특산물유통/마케팅, 농촌기반비즈니스, 귀농서비스), 제조업(전문공방, 전통특화제조업, 제조지원서비스), 전문서비스(경영/기술컨설팅, 기술/인력중개, 무역, 라이프컨설팅, 교육/강의/저술), 아이디어사업(실버도우미, 스포츠/레저/예술/공예, 그린/에너지사업, 아이디어형소매업, 아이디어형 교육), IT/모바일/인터넷(IT서비스업)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연령별 자영업자 현황

▲ 연령별 자영업자 현황(자료출처 : 국세청)

그러나 모든 창업이 그렇듯 아이템보다는 창업자의 역량이 중요합니다. 대박 아이템을 찾기보다는 창업자의 필연성과 자질, 건강상태 등을 감안해야 합니다. 오랜동안 직장생활을 해왔던 사람이라면 직장에서 만들어 준 사람의 틀을 벗어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국세청 자료에 의하면 40·50대 퇴직자를 중심으로 창업 붐이 일면서 최근 4년간 자영업자 증가율이 인구 증가율의 9배에 달했습니다. 특히 PC방, 골프연습장, 미용실 등 서비스업과 오피스텔 임대 등 부동산 임대업이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폐업자 중 절반 가까이가 창업 후 2년도 안돼 사업을 접은 것으로 나타나 직장인들의 사업가 변신이 쉽지 않음을 보여줬습니다.

시니어계층이 창업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직장인의 틀을 깨고 창업시장에 대한 공부를 해야합니다. 남의 말만 듣지 말고 직접 보고 느끼고 깨달으면서 창업시장에 진입해야 합니다. 이 단계를 거치지 않고 창업시장에 들어오면 2년도 안돼 사업을 접는 사람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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