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기업 1인경영시대(강력한 개인으로 살아가는 방법)


변화에 가속도가 붙다
 
 기계가 대체할 수 있는 단순업무부터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분야까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기업실적 분석 기사를 '내러티브 사이언스라'는 벤처회사가 만든 기사 작성 알고리즘에 맡기면서 기자들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미국 블랙스톤 디스커버리는 150만건의 서류를 기초로 법무 자료 조사를 대행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해 보급하면서 변호사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치료의학에서 예방의학으로 바뀌면서 기계가 사람보다 더 정확히 진단하는 시대가 되었으며, 지난 100년동안 변하지 않았던 금융업도 변하고 있다. 최근 4년간 여의도를 떠난 증권맨이 8천명에 달한다.

구글, 애플, 아마존,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IT회사들과 새롭게 등장하는 스타트업들로 인해 변화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농경사회에는 농사기술 하나만으로도, 산업화시대에는 특정 전문기술 하나만으로 평생 먹고살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그런 시대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변화를 거부하기에 회사에서 고용되어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되지 않고, 인간의 평균수명은 길어져버렸다.

잡 노마드(Job Nomad) 사회
 
국적과 소득을 불문하고 새로운 움직임이 일고 있다.  직업세계의 근본적 변화를 알리는 핵심 어휘 가운데 하나는 잡 노마드(job nomad)다.  잡 노마드는 직업(job)이라는 말과 유목민(nomad)이라는 말의 합성어이다.  전통적인 직업인이 평생 한 직장, 한 지역 그리고 한 가지 업종에 매여 살았다면, 잡 노마드는 이러한 제한에서 벗어난 사람들이다. 이들은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 한 삶으로부터 해방되고 싶은 사람들이기도 하다. 미래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과 업종은 물론이고 국경까지 넘어서서 보다 자유로운 직장 생활을 할 것이다. 

앞으로의 사회는 살아 있는 조직체의 시스템과 비슷하게 모든 산업과 사람이 그물처렴 엮이게 된다. 이미 경험하고 있는 것처럼 페이스북, 구글, 네이버를 통해서 누구와도 연결될 수 있고, 정보는 손쉽게 찾아낼 수 있다. 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 영향을 주면서 다차원적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네트워크안에서는 고도의 유연성과 대담한 공개성, 치열한 경쟁과 혁신이 지배하게 된다. 과거처럼 좋은 직장에 들어가서 정착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유목민처럼 떠돌아 다니면서 사는 것이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파트너, 비즈니스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변신능력, 거래처의 질 등이 필요하다. 

정착은 안정된 여건을 제공하지만 한편으로는 강요와 종속을 요구한다. 농경사회에서 사람들은 '땅'에 손발이 묶여 있었고, 산업사회에서는 '기계'에 손발이 묵여 있었다. 농부들은 아침이면 해가 뜨고 저녁이면 해가지는 자연의 순환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고, 공장과 사무실의 근로자들은 대량생산과 모여서 일하는 시스템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노동의 조건과 삶의 수준은 향상되고 있느나 여전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속해있는 시스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잡 노마드(job nomad)는 지난 수백년간 사람들이 잊어버리고 살았던 삶의 방식을 되찾는 개념이다. 문명시대를 등지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선사시대이후 인류가 살아남는데 기여했던 유목민들의 전략과 방법이야말로 창조적인 자극제가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세계화, 디지털화, 가상 세계화, 개인화라는 개념들이 기존의 경계를 무너뜨리면서 새로운 기회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있다. 외부로부터 무한한 가능성이 들어오는 것과 동시에 위험과 불안정의 흐름도 커지고 있다. 융통성과 유동성을 가지고 유목민처럼 살아가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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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은종성 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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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으로 부터 해방된 사람들  
기술이 발전해서 기계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준다면 어떨까? 노동이라는 덫에서 해방되면 자유로운 인간으로 살 수 있을까? 이에 대한 해답은 역사속에서 찾을 수 있다. 미국 중부 노스다코타(North Dakota)나 네부라스카(Nebraska)에서는 인디언들에게 기본소득과 함께 교육, 의료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땅을 빼앗았다는 죄책감으로 몇십년 전부터 먹여살리고 있는 것이다. 그럼 노동의 덫에서 해방된 이곳에서 문화와 예술이 번창했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이곳의 원주민들은 비만이 심각하고 알콜중독자가 많아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다.
비슷한 사례로 중동의 아랍에미리트연방도 있다.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도하(Doha)나 두바이(Dubai)에서는 자국민에게 기본소득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아랍에미리트에서는 문명이 발달하기 보다는 극단주의적 테러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단편적이기는 하지만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된다고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더욱 자유로워질 것이다
 
1만년전에 농업혁명이 있었고, 200년전에는 산업혁명이 있었다. 환경이 파괴되고, 과도한 경쟁으로 인간성을 잃고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이로인해 인류는 분명 더욱 풍족해졌다. 지금 농업혁명과 산업혁명과 같은 큰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구글, 애플, 삼성이 전통적인 은행을 위협하고 있고, 방 한 칸 가지고 있지 않은 에어비앤비(Airbnb)는 100년이 넘은 힐튼호텔보다 주가가치가 높다. 2003년도에 설립된 테슬라 모터스(Tesla Motors)는 기존 자동차 업체를 위협하고 있다.

농업혁명과 산업혁명의 바람이 휩쓸고 갈 때마다 삶의 현장도 변화가 일어났다. 변하지 못한 기득권층은 밀려날 것이고, 그자리에 새로운 세력이 자리를 잡게 될 것이다. 개인도 예외가 아니다. 시대흐름에 맞게 변하는 개인은 더 많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고, 어제 한 일, 오늘 할 일, 내일 할 일이 같은 사람에게는 기회가 없을 것이다. 주어진 일에 성실하게 임하면서 꾸준히 변화해야 하는 이유다.

일을 통해 나를 찾다
 

일본 경영의 신 마츠시타 고노스케가 말한 것처럼 "지금 당신이 일하는 것은 스스로를 단련하고, 마음을 갈고 딱으며, 삶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행위이다. 아무런 목표도 없이 나태하게 생활하다보면 인격적으로 타락할 뿐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던 능력마저 썩혀버리고 만다. 이는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다. 인간관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고, 인생을 살아가는 참된 의미조차 찾지 못한다. 일하는 수고로움을 아는 사람만이 잠시 동안의 안락함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다. 열심히 일하고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것이야말로 인생을 보다 즐겁고 귀중하게 보낼 수 있는 지름길이다"


더운 여름날 시원한 사무실에서 일한 사람은 나무그늘의 상쾌함을 느끼지 못한다. 반면 뙤약볕에서 땀흘리며 일한 사람에게 나무그늘은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있는 시원함을 안겨준다. 일이라는 것도 이와 같아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열심히 했을 때 삶의 만족도도 높아지는 것이다. 하루는 보잘 것 없는 시간이지만 5년, 10년이 되면 상상할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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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인기업가다' 팟캐스트(팟빵) PDF 매거진 5에 기고한 내용입니다. 편집된 내용은 http://www.podbbang.com/ch/10819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짜와 공짜가 아닌 두 가지 가격  

종이신문은 제작과 배포에 큰 비용이 든다. 반면 블로그를 통해 유통되는 정보는 0에 가깝다. 해당 콘텐츠를 만들어내기까지 수없이 많은 고민의 시간이 필요했겠지만,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콘텐츠의 경우 단위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데 드는 비용은 기본적으로 0에 가깝다.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정보의 가격이 0에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은 다양한 정보기술 덕분이다. 정보를 생산할 수 있는 다양한 디바이스(Device), 정보를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Platform), LTE와 같은 네트워크(Network)망이 갖춰지면서 콘텐츠(Content)가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되어 유통되고 있다. 

TV, 신문, 잡지, 라디오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일방적으로 소비했던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생산과 유통에 참여하게 되면서  ‘유료’가 ‘공짜’와 경쟁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되었다. 크리스앤더슨은 <Free>에서 "세상에는 공짜와 공짜가 아닌 두 가지 가격이 있다"고 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공짜와 공짜가 아닌 두 가지 가격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다. 에버노트를 무료로 사용하던 사람이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로 전환할 때, 가격보다는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지를 먼저 생각한다. 스마트폰에서 유로 앱을 구매할 경우 '돈을 지불하면서 구매할 가치가 있는가?'를 먼저 고민하는 것과 같다. 구매하기로 결정하면 그것이 1달러인지 2달러인지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온라인에서는 0원과 100원의 차이가 100원과 10,000원보다 훨씬 크다고 할 수 있다.  

공짜로 내놓아야 성공할 수 있다
 
‘갑’과 ‘을’로 대변되는 수직적 방식에서 ‘파트너’로 대변되는 수평적 방식으로 일하는 방식이 변화되고 있다. 수평적 사회에서 1인기업이 시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어떤 산업이든 후발주자는 공짜로 시장에 진입하기 마련이다. 공짜가 시장을 공략하는 가장 효과적인 무기인것이다. 결과적으로 가격이 0일때의 수요는 아주 적은 비용이라로 받을 때보다 몇 십, 몇 백배 크다고 할 수 있다.

1인기업이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프리코노믹스(freeconomis)라고 한다. 프리코노믹스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람들의 관심과 명성을 벌어들이고, 이를 바탕으로 연관산업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Free Business Model 중 하나이다.

정보가 많아지면 사람들은 모든 정보를 소비할 수 없기 때문에 ‘관심’이라는 자원이 중요해진다. 따라서 1인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면 당장의 금전적 수익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획득할 수 있어야 한다. 블로그, 유튜브 등에 무료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면 사람들은 기꺼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할 것이고,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한 1인 기업은 ‘관심’이라는 자원 을 획득하게 되는 것이다. 

위의 그림과 같이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면 소비자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으로 콘텐츠를 소비하고, 콘텐츠가 소비될수록 콘텐츠 제공자는 관심과  명성을 얻게 된다. 이것이 바로 Free Business Model의 기본 개념이다. 이렇게 쌓인  관심과 명성을 바탕으로 1인 기업은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 할 수 있게 된다. 프리코노믹스는 고객의 인식 변화, 기술의 발전, 자본집중, 혁신적 서비스, 경쟁 등 시장에서 시장을 창출하고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이다. 이는 결국 기존 정보와 콘텐츠의 변화 흐름을 타고 산업의 구조를 변화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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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근로자? 육체근로자?

 
스스로를 지식근로자라고 생각하는가? 육체근로자라고 생각하는가? 사무실에서 근무하면 지식근로자이고, 현장에서 일하면 육체근로자일까? 매일 같은 일을 반복하는 사무실근로자를 지식근로자로 봐야 할까, 아니면 현장에서 일하지만 매일 매일 자신의 일을 개선하는 사람이 지식근로자 일까

어제 한 일, 오늘 한 일, 내일 해야 할 일이 똑같다면 그 사람은 지식근로자라고 할 수 없다. 공사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벽돌을 짊어지고 나르는 육체노동자와 다를 게 없다.그러나 벽돌을 짊어지고 나르는 사람이더라도, 좀 더효과적으로 업무를 개선한다면 이 사람을 지식근로자라고 할 수 있다. 지식근로자와 육체근로자의 구분점은 책상에서 근무하느냐, 현장에서 근무하느냐가 아니라 자신의 정보와 경험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느냐는 것다.


그럼, '지식'은 무엇일까? 네이버 검색으로 얻을 수 있는게 지식일까? 언제든지 검색으로 찾아낼 수 있으니 내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것은 지식의 전단계인 정보에 해당한다. 정보란 사전적으로 '사정이나 정황에 관한 소식이나 자료'를 말하고, 지식은 '배우거나 실천하여 알게 된 명확한 인식이나 이해'를 뜻한. 정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그것은 ‘정보’일 뿐 ‘지식’이 되지 못한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네이버를 통해서 누구나 정보를 가질 수는 있지만,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없는 것다. 


지식사회가 찾아왔다

 
우리가 지식사회가 되었다는 말을 많이한다. 그러나 지식사회의 핵심은 정보의 유통이 아니라 가치 있는 지식의 활용에 있다. 블로그에 남의 글을 아무리 많이 스크랩해놓아도, 신문에서 관심사를 아무리 많이 스크랩해 놓아도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지식이 아니라 널려 있는 정보를 갖고 있는 뿐이다.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지식'이다.


기술은 더욱 저렴해지고 있는 반면에 지식은 더욱 비싸지고 있. <롱테일의 경제학>으로 유명한 크리스 앤더슨은 <메이커스>에서 21세기는 아이디어만으로 세상을 바꾸는 발명자 시대, 생산자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디어와 컴퓨터만 있으면 누구나 기업을 창업할 수 있고 콘텐츠를 만들거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중국의 알리바바라는 회사를 통하면 공장이 없이도 내가 생각하는 제품을 만들어 올 수 있다. 좀 더 낳아가면 공장이나 기존 기업을 찾아갈 필요도 없다. 3D 프린팅 등이 일반화되면서 개인이 모두 생산자와 발명가와 기업가가 될 수 있다. 이제 핵심은 ‘누가’ 정보를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정보를 ‘어떻게’ 가공해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지식으로 바꿀 수 있느냐가 되었다.


지식이나 인간의 창의성은 기계를 압도한. 프레더릭 테일러가 이를 증명한 최초의 지식인 중 한명다. 인간을 기계의 일부로 바라봤다며 비인간적이라는 평가도 많지만, 테일러는 노동생산성 증진에 크게 기여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과학적 관리법 또는 테일러리즘이라고 불리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테일러는 작업을 과업단위로 분류해서 체계적인 연구를 시작하였다. 전체 공정을 각각으로 세분화해서 과업단위로 연구를 하였다. 각각의 작업을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선별해서 그 작업을 수행 하도록 하고 그 사람들의 동작과 시간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였다. 이를 통해 최대한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는 시간과 동작을 찾아냈다. 이렇게 연구된것을 표준화하여 노동자들에게 교육을 시키고 해당 업무를 체계적으로 하도록 한 것이다. 물론 목표량을 달성하면 인센티비를 지급하였다. 이런 일련의 작업이 비인간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경제적 효율성 달성에는 큰 공헌이 있다 . 

이 과정에서 테일러는 새로운 기술을 발명하지 않았다.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은 재화와 용역을 생산하는 데 적용하는, 달리 말해 일을 수행하는 방법에 관한 체계적인 지식이었다. 테일러는 일하는 방식을 과학적으로 바꾸면 노동투입의 증가 없이도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믿었다. 작업에 대한 지식의 적용은 생산성을 폭발적으로 증가시켰.


정보보다는 지식이 중요하다
 
이제 정보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검색만하면 바로 찾아볼 수 있는 것을 억지로 기억하려고 하는 것은 비효율적인 활동이다.기계 의존성에 대한 걱정보다는 이런 것들을 잘 활용하면서 얼마나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것다. 일상적인 작업은 기계에게 맞기고, 사람은 더욱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맞다. 대학에서 오픈북으로 시험을 치러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출제되는 문제를 책에서 찾아볼 수 있어 시험은 쉬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시험은 더욱 어렵게 출제된다. 오픈북은 정보의 접근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정보들을 연결해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언제든지 인터넷이 연결되는 시대에는 '정보를 외우는 것'보다 '정보를 꺼내서 활용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정보보다는 지식이 중요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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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은종성 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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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차이로 인해 적극적 설득과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서양과 달리 동양사람들은 갈등을 회피하도록 학습되어왔다. 그래서 톡톡튀거나 자신의 의견이 강한사람보다는 '무난한 사람'이 사회에서 선호되었다. 이는 직업 선택으로도 이어져 '자신이 좋아하는 일'보다는 '안정적인 일'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몇년사이 수면 아래에서 잠재되어 있던 욕구가 분출하여 B급으로 분류되던 마이너가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이상한 놈들이 온다
 
연일 유튜브 조회수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2012년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등은 비주류로 치부되었던 B급 콘텐츠가 주류로 떠오른 대표적인 사례이다. 얼굴과 몸매가 멋지지 않은 가수도, 철저하게 뒤틀리고 꼬인 인간성을 직설적으로 드러내서 불편한 영화도 스토리와 콘텐츠가 좋으면 사람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미디어 채널이 많지 않았던 몇년전까지는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었다.

▲ 이미지출처 : http://goo.gl/7Tg93

싸이와 김기덕 감독의 사례는 비단 둘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제는 누구나 자신만의 스토리와 콘텐츠로 세상에 나설 수 있다. B급으로 취급되었던 비주류는 열등한 것이 아니라 주류와 다를 뿐이다. 시간과 지면의 한계가 있는 대중매체는 주류의 이야기를 다룰 수 밖에 없었지만, 시간과 지면의 한계가 없는 인터넷과 SNS에서는 얼마든지 비주류의 이야기를 다룰 수 있다. 영원한 승자는 없듯이 영원한 주류도 없다. 


TV를 비롯한 대중매체는 잘 포장된 메이저 기획사의 가수들과 대기업에서 많이 투자한 콘텐츠를 소개하느라 바쁘다. 물론 체계적인 시스템에 의해서 잘 다듬어진 콘텐츠는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다. 하지만 획일화된 콘텐츠가 아닌, 자신만의 콘텐츠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뭔가 허전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소박하면서도 다소 투박한, 그렇지만 강한 울림이 있는 마이너 문화가 인터넷과 SNS를 등에 업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일례로 2012년 말에는 2인조 밴드 페퍼톤스의 공연이 영하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음악을 들으려는 매니아 관객들로 1,100석의 객석이 꽉 들어찼다. 홍대 인디밴드에서 출발해 밝고 긍정적인 음악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이들은 지난 2012년 6월 단독 공연, 8월 전국 클럽 투어 매진에 이어 연말 콘서트까지 매진시켰다. TV에 자주 나오는 주류 가수는 아니지만 음악과 연주에 열광하는 객석의 열기는 그 어느 공연장보다 뜨거웠다.

tvN의 '응답하라 1997', '인현왕후의 남자', '로맨스가 필요해' 등 방송계에서도 기존의 지상파 방송이 아닌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들이 매니아층을 중심을 큰 사랑을 받으며 마이너 문화가 유행하였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정치 풍자와 성인 개그를 유행시킨 'SNL 코리아', '코미디 빅리그' 등이 선전하며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의 지형도를 뒤흔들었다.

콘텐츠가 중요해진다
 

▲ 세스고딘(seth godin)

세스고딘은 그의 저서 '이상한 놈들이 온다'에서
대중이라는 군집이 점점 없어지고 각자의 개성을 추구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했다. 인터넷의 발달로 개인이 문화에 미치는 영향력이 증가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무한대의 정보생성은 대중매체의 몰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사람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하는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의 소셜미디어가 일반화되면서 비주류가 주류와 다르다는 이유로 소외받는 일이 적어지고 있다.

사람들은 이제 듣고 싶지 않는 정보는 과감히 무시하고, 자신이 관심 있는 정보만 취사선택해서 듣는다. 정보를 얻고 듣는 방법도 대중매체가 아닌 인터넷과 SNS를 통해서이다. 만화가가 되려면 네이버 웹툰이나 카카오페이지 등을 활용하면 되고, 라디오에 출현하고 싶으면 자신만의 팟캐스트를 만들면 된다. 촬영이나 그래픽 장비는 손쉬워졌고, 유튜브처럼 동영상 등을 올릴 수 있는 공간도 넓어졌다. 개인들이 생각하고 찍어낸 것들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세상이 된 것이다.

자신만의 끼와 콘텐츠가 있는 사람이라면 이제 콘텐츠를 이용만 하지 말고 직접 만들어보길 권한다. '1인기업'은 거대한 기업을 영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일이다. 미디어 매체와 문화적 환경의 변화가 그것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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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사회에 대한 단상
 
피터드러커는 그의 저서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에서 늦어도 2020년에는 지식이 자본과 노동을 대체하는 지식사회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농업사회에서는 농민이, 산업사회에서는 육체노동자가 그랬던 것처럼 지식사회에서는 지식 근로자가 사회의 주역이 된다.

지식사회에서의 지식은 국경이 없이 떠돌아 다닐 수 있고, 누구나 손쉽게 정규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신분 상승 이동도 쉬워진다. 또한 실패할 가능성도 높다. 모두에게 성공의 기회는 있지만 그렇다고 모두 승리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지식사회에서는 대다수가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손쉽게 생산수단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 노트북 하나면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획득할 수 있고, 전세계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다. 알리바바닷컴을 활용하면 공장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생각하고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의 말처럼 '우리 모두가 기업가'다. 지식사회에서의 지식근로자는 자신이 살고 싶은 인생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그것에 소요되는 비용은 산업화시대에 비하면 0원에 가깝다.

중요해지는 지적재산권
 
기업은  이미 지식사회의 한 가운데 서 있다. 최근의 삼성과 애플의 소송, 듀폰과 코오롱의 소송에서와 같이 지식은 경쟁의 원천이 되고 있다. 미국은 지식이 경쟁의 원천임을 알고 한미 FTA 체결 시 특허와 저작권 등 각종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사항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설정하였다. 실제 미국은 특허가 아닌 기타 저작물의 경우 "인간의 평균수명이 증가했다"는 이유로 저작권 기한을 70년까지 연장했다. 전 세계 문화 콘텐츠의 40% 가량을 독점하고 있는 미국으로서는 당연히 주장해야 하는 권리이다.

지금까지는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에 대한 문제가 거론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개인까지 이슈가 확산될 것이다.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는 기업과 개인은 당연히 자신의 권리를 더욱 강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식기반 경제는 지적 재산권을 바탕으로 한 자본주의적 혁신과 경쟁, 그리고 이윤창출을 의미한다. 
 
과거가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산업사회에서는 낮은 원가로 빠르게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했다. 이 시대의 근로자는 성실하게 조직이 정해 놓은 룰에 잘 따르면 되었다. 그러나 지식사회에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재산이나 소득보다는 미래 소득을 창출할 지식이나 능력이 더 중요하다.

▲ 이미지출처 : http://goo.gl/HrPs6

여기에서 '지식'이라하면 '정보'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자신을 '지식근로자'라고 생각하지만, 어제 한 일, 오늘 한 일, 내일 해야 할 일이 똑 같다면 그 사람은 지식근로자라고 할 수 없다. 자신의 것을 아무것도 만들어 내지 못하면서 공사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벽돌을 짊어지고 나르는 육체노동자와 다를게 없다. 반면 벽돌을 짊어지고 나르는 사람이 좀 더 효과적으로 업무를 개선한다면 이 사람을 지식근로자라고 할 수 있다.

지식근로자와 육체근로자의 구분점은 책상에서 근무하느냐, 현장에서 근무하느냐가 아니라 자신의 정보와 경험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느냐는 것이다.
정보란 '사정이나 정황에 관한 소식이나 자료'를 말하고 지식은 '배우거나 실천하여 알게 된 명확한 인식이나 이해'를 뜻한다. 정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그것은 '정보'일 뿐 '지식'이 되지 못한다. 정보는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없다. 지식은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지식체계에 편입시킬 때 얻어진다.

1인기업이여! '블로그'를 해라
 
지식사회의 핵심은 정보의 유통이 아니라 가치 있는 정보의 생산이다. 블로그에 남의 글을 아무리 많이 스크랩해놓아도, 신문에서 관심사를 아무리 많이 스크랩해놓아도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생산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지식이 아니라 널려 있는 정보를 갖고 있는 것 뿐이다. 

1인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SNS를 많이 이야기 한다. 그러나 기능을 알고 SNS를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는 1인기업을 마케팅 하지 못한다. 핵심은 '자신만의 콘텐츠'이다. 남의 이야기를 스크랩해놓은 '정보 저장 공간'이 아니라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트위터는 너무 많은 트윗량으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페이스북은 친구가 되기전까지는 상대방의 콘텐츠가 보이지 않는다. 반면 블로그는 네이버, 다음, 구글과 같은 기존의 검색엔진에 검색되면서도 다양한 SNS와 연동하여 할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생산하고 관리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본질은 '콘텐츠'이다. 자신만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면 누구나 '지식근로자'라고 할 수 있으며, 여기에 가장 적합한 플랫폼은 '블로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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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은종성 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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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인기업.. 좋은 얘기,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저도 뒤늦게 나마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고 해볼려고 하는데..
    많이 어렵네요 ^^;


퍼스널브랜드 자산분석  
브랜드 자산은 동일한 마케팅 노력을 투입하였을 때 브랜드력이 없는 제품과 있는 제품간에 나타나는 이익의 차이로 정의할 수 있다. 치열한 경쟁시장에서 1인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제품)간의 품질 차이가 갈수록 줄어듦에 따라 콘텐츠 및 브랜드 차별화에 의한 확고한 자산 구축은 높은 명성과 이익을 확보하는데 있어 효과적인 수단이다.  

1인기업의 자산으로서 브랜드가 중요성을 가지게 된 배경은 첫째, 인터넷혁명과 정보유통 촉진에 따라 소비자가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면서 콘텐츠를 차별화할 수 있는 여지가 점점 더 좁아지고 있기 때문이고, 둘째, 국경 없는 무한경쟁시대의 도래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 및 서비스(제품)가 세계 각국에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셋째, 일반적으로 제품의 경우에는 비교적 손쉽게 경쟁자에 의해 모방 및 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반면 브랜드의 경우에는 쉽게 복사가 힘들기 때문이다.


1인기업이 브랜드 자산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의 요체는 경쟁자와 차별적 경쟁 포지션을 확립하는 것이다. 브랜드를 단순히 자신의 콘텐츠 및 제품을 많이 팔기 위한 마케팅 수단이 아니라 수익 창출을 보장하는 전사적 무형자산으로 인식하고 장기적이면서도 전략적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 

데이비드 아커(David Aaker)교슈는 브랜드 자산을 브랜드 충성도, 브랜드 인지도, 지각된 품질, 브랜드 연상/이미지, 기타 독점적 자산으로 구분하였다. 브랜드 충성도는 특정 브랜드에 대해 소비자들이 가지는 애착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가지고 있으면 경쟁자의 공격에 대해 고객을 방어할 수 있으며,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무기가 된다. 예를 들어 에버노트를 바탕으로 '스마트 워킹'에 대한 브랜드 자산을 갖고 있는 홍순성대표는 후발주자의 시장 진출 억제와 함께 시장을 선점하여 리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는 잠재 구매자가 특정 범주에 속한 브랜드를 인식 또는 회상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인지도는 소비자 제품 구매 의사결정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정운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는 SBS의 '지식 나눔 콘서트, 아이 러브 人'을 방영한 다음날 자신의 저서 '남자의 물건(21세기북스)'를 출간하여 한 달만에 10만부 이상을 판매하였다. TV 등의 미디어를 통해 쌓은 인지도를 적절히 활용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브랜드 연상이란 브랜드와 관련되어 떠오르는 기억, 즉, 브랜드 이미지를 말한다. 소비자들은 특정 브랜드에 대한 사용경험이 많을수록, 그리고 그 광고에 많이 노출될수록 강력한 브랜드 연상을 형상하며 각 연상들 간의 연결 관계도 강해진다. 예를 들어 '아트스피치'로 유명한 김미경 원장은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됨으로써 브랜드 연상을 확보하였다. 음악과 스피치의 결합으로 만든 '아트스피치'는 브랜드 자체로서 감동과 설득을 이끌어낸다. 

지각된 품질은 제품의 전반적인 우수성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정의된다. 지각된 품질이 높다는 것은 경험을 통하여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차별적이고 우수한 것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지각된 품질이 높을수록 브랜드 자산이 증가한다. 
지각된 품질은 구매이유, 차별화, 가격 프리미엄, 유통 구성원의 이해관계, 브랜드 확장 등의 가치를 만들어낸다. '롱테일 경제학'의 저자인 크리스앤더슨(Chris Anderson)은 자신의 저서 'Free'를 e-book과 오디오북으로 제작하여 공짜로 배포하였다. 자신의 콘텐츠를 공짜로 배포함으로써 크리스앤더슨은 관심과 명성이라는 비화폐자산을 취득하게 되고, 이를 통해 높은 가격으로 강연을 섭외 받게 되는 등 공짜의 역설을 보여주었다. e-book과 오디오북으로 콘텐츠 품질을 경험한 소비자들은 기꺼이 비싼 돈을 지불하고 강연을 듣게 되는 것이다.

독점적 자산이란 소비자들이 서비스의 특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1인기업이 시장에 제공하는 기본적인 요소인 브랜드명, 네임, 로고, 심벌, 워드마크 등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구본영 소장의 '변화경영', 민유식 대표의 '미스터리쇼퍼' 등을 독점적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독점적인 브랜드 자산은 경쟁자들이 고객과 브랜드 충성도를 잠식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을 때 가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퍼스널 브랜드 감성자산  
이너서클 펀더멘탈은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을 통해 퍼스널 브랜드 자산 요인을 감성자산, 지식자산, 고객자산으로 구분하였다. 감성자산은 '인간미'를 뜻하는 것으로 감성자산이 있는 사람은 나눔을 지향하고, 관계를 좋아하고, 유머러스하고, 따뜻하고, 부드럽고, 유대적이고, 신뢰할 만한 사람을 말한다. 감성은 sensitivity, sensibility로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센스와 관련되어 있으며, 이성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심리적 체험을 의미한다. 과거에는 이성의 강점만 가지고도 경쟁력이 확보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이것만 가지고는 경쟁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게 되었다. 앨빈 토플러의 말처럼 지식 정보화시대에는 지식 못지 않게 감성이 중요해진다. 

기업들도 감성자산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직원을 채용할 때 유머를 가장 중요시한다고 한다. 유머와 같은 감성이 작용하면 내부 동료와 사이가 좋아지고 외부 고객에게도 좋은 인상을 심어주게 되어, 그 결과 더 높은 경영성과가 나온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미'는 '인간관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인간관계는 삶의 수단이라기보다 삶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인간관계를 수단으로 해서 삶의 다른 목적을 실현한다기보다 인간관계가 삶이고 인간관계를 통해 삶의 의미를 느끼게 된다. 자기라는 정체성도 자기 혼자 존재하면 의미가 없다. 타인과의 인간관계를 통해 그 관계에 비친 모습이 자기의 정체감을 형성하는 모습이라고 할수 있다. 나 없는 상대방이 없고 상대방이 없는 나 없다. 
 
그렇다면 1인기업과 개인은 어떻게 감성역량과 감성자산을 증가시킬 수 있을까? 첫 번째로 스스로에 대한 투명한 인식을 들 수 있다. 자기 중심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투명하게 인식하기 어렵고, 결과적으로 나와 남에 대해 왜곡된 인식을 하게 된다. 두 번째로 상대방에 대한 투명한 인식이 필요하다. 나 뿐만 아니라 남에 대해서도 투명한 인식이 필요하다. 사람은 보이는대로 보지 않고 보고 싶은대로 본다. 다른 사람을 인식하는 과정에서 자기 내부의 욕구나 감정 신념을 투영하여 상대방의 해석하는 것이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인식과정의 오류를 점검해야 한다. 세 번째로 상대방에게 주위를 집중해야 한다. 나의 관점을 배제하고 상대방의 관심에 집중해야 공감이 발생하고,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일관성을 들 수 있다. 일관성이 었어야 사람 사이에 신뢰가 생기고, 관계가 관리되는 것이다.

이너서클 펀더멘탈이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을 통해 제시한 감성자산 평가항목은 아래와 같다. 5점척도로 해서 자신의 감성자산을 평가해보자.

평가척도 : 1=매우그렇지 않다, 2=그렇지 않다, 3=보통이다, 4=그렇다, 5=매우 그렇다  
항   목  평  가 
현재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 또는 직업을 선택한 이유을 알고 있다.    
내 자신의 삶에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나름대로의 감정관리를 할 수 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사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별히 나에게 힘과 에너지를 주는 일이 있다.    
문제 상황에 당면하면, 포기하기 보다는 일단 도전한다.    
내가 좋아하는 일과 싫어하는 일을 고민하지 않고 바로 말할 수 있다.    
나의 장점과 단점을 고민하지 않고 바로 말할 수 있다.    
▲ 감성자산 평가를 위한 체크리스트
 

퍼스널 브랜드 지식자산  
퍼스널브랜드 자산을 구성하는 두 번째 요인으로 '지식자산'을 들 수 있다. 지식자산은 지식을 구성하는 비화폐적 자산으로 암묵지(tacit knowledge)와 형식지(articulated knowledge)로 구분할 수 있다. 형식지는 말이나 글로 표현할 수 있고 이성을 바탕으로 하면서 공유할 수 있는 것으로서 매뉴얼, 설계도, 데이터베이스, 제품사양, 문서, 컴퓨터 프로그램 같이 일정한 형태로 나타난 것을 말한다. 암묵지는 반복된 경험으로 형성된 사고력과 노하우로서 말이나 문장으로 표현할 수 없고 타인에게 전달하거나 공유하기 어려운 것으로서 주관, 세계관, 신념이 반영되어 있고 경험, 이미지, 숙련된 기능, 조직 문화, 풍토 등으로 존재한다.

1인기업 퍼스널 브랜드관점에서는
형식지보다는 암묵지가 중요하다. 암묵지는 행동방식, 일처리 태도 등에서 느낌(feeling)이나 분위기(mood)로 나타나고 소통이 된다. 암묵지의 경우 지식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감성에 가까운 것들도 있다. 특별히 어떻게 설명은 안되는데 본능적으로 '정확한 일처리'를 할 때 그것은 암묵지의 활용이 가져오는 결과이다. Michael Polanyi가 말한 것처럼 우리는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는 많이 알고 있다. 암묵지는 어떤 직무나 직군에서의 성공에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의미한다. 이 지식은 공개적으로 표현되거나 진술되지 않는다. 또 직접적으로 가르쳐지지도 않는다. 암묵지는 자신, 남, 또는 과업의 관리능력을 가리킬 수 있다. 
 
구분  암묵지 형식지 
정의  언어로 표현할 수 없고 주관이 개입된 지식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객관적 지식  
특징  경험으로 몸에 밴 지식으로 전수가 어려움   언어로서 습득한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수하기 용이함  
예  수영하기   엑셀 수식 활용 
▲ 암묵지와 형식지 특성비교

이너서클 펀더멘탈이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을 통해 제시한 지식자산 평가항목은 아래와 같다.
 5점척도로 해서 자신의 지식자산을 평가해보자.

평가척도 : 1=매우그렇지 않다, 2=그렇지 않다, 3=보통이다, 4=그렇다, 5=매우 그렇다  
항   목  평  가 
삶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 필요한 지식을 알고 있다.  
현재의 직장이나 학교에서 능력 개발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하루에 두 시간 이상 지식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  
전문 분야 이외의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  
하나 이상의 스터디(학습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다.  
효율적으로 학습하기 위해서 필요한 능력(학습방법, 창의력 등)을 개발하는 방법을 알고 있고, 개발하고 있다.  
다른 사람과 차별화될 수 있는 차별화된 나만의 지식 능력이 있다.  
3개월 뒤, 3년 뒤 내가 습득해야 할 지식에 대한 계획이 있다.  
▲ 지식자산 평가를 위한 체크리스트

퍼스널 브랜드 고객자산  

최근 인터넷 확산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산업 및 시장의 네트워크화가 가속화되면서 경제, 산업, 시장, 나아가 1인기업의 경영 전략에 이르기까지 네트워크 경제 현상이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 기반 경제하에서 1인기업의 성패는 이해관계자와의 유대관계를 어떻게 구축하는가에 달려 있다.
 

고객은 일회성으로 머물지 않고 반복적인 관계로 유지될 때 더 큰 이익을 가져다 준다. 따라서 개개인을 하나의 독립된 시장으로 보고 고객 생애가치를 높이는 관계마케팅에 주목해야 한다. 관계를 핵심 개념으로 하는 관계마케팅의 궁극적 목표는 관계형성을 통해 1인기업 고유의 관계자산 혹은 사회적 자본을 축적하는 것이다. 

이너서클 펀더멘탈이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을 통해 제시한 고객자산 평가항목은 아래와 같다. 5점척도로 해서 자신의 고객자산을 평가해보자.

평가척도 : 1=매우그렇지 않다, 2=그렇지 않다, 3=보통이다, 4=그렇다, 5=매우 그렇다   
항   목  평  가 
나의 네트워크를 정의할 수 있고, 네트워크에 속한 사람들을 적을 수 있다.  
친구, 회사 동료 이외에 자신이 속한 전문 분야의 사람을 적극적으로 만난다.  
나에게 조언, 코칭해줄 사람이 있다.  
나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조언을 구한다.  
명확하게 의사 표현을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는 방법을 안다(커뉴니케이션 능력)  
내가 속한 집단(가족, 회사, 학교)에서 내가 받는 평가에 대해서 알고 있다.  
자기 계발을 위해, 학습 또는 정보 교환하는 네트워크에 한 이상 참여하고 있다.  
타인의 성장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  
▲ 고객자산 평가를 위한 체크리스트

퍼스널 브랜드 아이덴티티  

감성자산, 지식자산, 고객자산의 평가점수를 옆의 삼분면에 표시하여 보면 퍼스널 브랜드를 구성하는 자산의 정도를 시각화해서 볼 수 있다. 유지 및 강화시킬 수 있는 요인과 부족한 것은 향상시킬 수 있는 고민해서 실천해보도록 하자.

퍼스널브랜드를 구성하는 3가지 자산은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함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결국 퍼스널 브랜드 자산은 1.누구에게(WHO) : 당신의 타겟 - 고객자산, 2.무엇을(WHAT) : 당신의 핵심능력 - 지식자산 (예: 직업상 제공할 수 있는 능력), 3.어떻게(HOW) : 당신만의 퍼스널 브랜드 전달 방법 - 감성자산 (예 : 열정적으로, 신뢰, 책임, 이지적), 4.왜(WHY: 당신이  고객과 함께 하고자 하는 가치, 목표, 비전(예: 여성의 권리를 찾아주고자 하는 비전)에 따라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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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 쉬프트(Paradigm Shift)  
정보통신의 발전으로 인하여 기존 제조업 위주의 산업화사회가 끝나고 정보와 서비스가 사회발전을 이끌어가는 지식기반경제가 시작되었다. 지식기반경제에서는 노동력이나 자본보다 지식과 정보가 중요해진다. 엘빈 토플러(AlvinToffler)가 그이 저서 '제3의 물결(The Third Wave)'에서 농업혁명을 '제1의 물결', 산업혁명을 '제2의 물결', 정보화사회를 '제3의 물결'로 분류하였듯이 과거 산업사회의 핵심개념인 대량생산, 대량분배, 대량소비의 개념에서 대량화의 탈피, 다양성, 지식기반 생산, 변화의 가속화 개념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이다.

▲ 일하는 방식의 변화

기존의 제품중심 경제체계에서는 토지, 노동, 자본 등 물리적 자원이 경쟁력과 가치를 결정짓는 주요 요인이었던데 반해 지식기반 경제에서는 지적자산과 지적 자산의 효율적인 활용이 경쟁력과 가치를 결정한다. 제품중심 경제체제에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투입되는 토지, 노동, 자본 등의 자원은 고정적인데다 양마저 한정적이어서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창출하기에 한계가 있었지만, 지식기반 경제에서의 지식은 활발한 기술도입과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다른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산업 전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

지식기반사회의 도래와 과학기술의 발달은 기존 농업사회와 산업사회에서 요구하는 개인의 능력과는 다른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농업사회에서는 농사 짓는 기술을, 산업사회에서는 특정 직무의 기술만을 요구했지만 지식기반 사회에서는 읽고 쓰고 말하는 기초능력뿐만 아니라 문제의 원인을 규명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등 생애에 걸쳐 요구되는 역량이나 자질을 중시한다. 이와 함께 지식기반사회에서는 기존에 존재하는 사실이나 지식에 대한 단순한 수용이나 암기보다는 창의력과 같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거나 기존의 지식들을 종합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요구한다. 지식이 생산과정에 개입됨으로써 부가가치를 크게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직업인으로서 키워야 할 역량은 어떤 것이 있는 지를 많은 사람들이 연구를 해왔다. OECD에서는 1997년부터 DeSeCo 프로젝트(Defining and Selecting Key Competencies)를 진행해 직업인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핵심적인 역량 요인들을 제시했다.
 
핵심역량  하위역량 
도구를 상호작용적으로 활용하는 능력
(Use tools interactively) 
- 언어, 상징, 텍스트 등 다양한 소통 도구 활용 능력
- 지식과 정보를 상호작용적으로 활용하는 능력
- 새로운 테크놀로지 활용 능력
 
이질적인 집단 속에서의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Interact in heterogeneous groups)
 
- 인간관계 능력
- 협업/협동능력
- 갈등 관리 및 해결 능력
 
자신의 삶을 자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
(Act autonomously) 
- 사회/경제적 규범 등 주변 큰 환경을 고려하면서 행동하고 판단하는 능력
- 자신의 인생계획, 프로젝트를 구상, 실행하는 능력
- 자신의 권리, 필요 등을 옹호, 주장하는 능력 
▲ 역량의 개념과 영역체계(출처 : OECD,  DeSeCo Key Competences, 2005)
 
지식기반사회와 인식 변화  
산업화 중심의 경제체제가 지식기반 경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물리적 자원 중심의 성장에서 벗어나 생산성을 기반으로 하는 성장으로 변화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를 위해서는 지식서비스를 포함한 서비스 산업이 발전해야 한다. 지식서비스 산업은 지식이 내재된 '무형자산'을 집약적으로 활용하는 산업으로 창의성과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피터드러커(P.Druker)가 말한 것처럼 정보와 지식에 기반한 '지식사회(Knowledge Society)'에서는 자본, 천연자원, 노동은 더 이상 기본적인 경제적 자원이 아니다. 지식사회에서는 지식을 작업에 적용해 생산성과 혁신을 창조한다. 

지식기반 사회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자원은 노동력이나 자본보다는 사람이 소유한 지식과 경험이다. 사람이 소유한 지식과 경험은 생산성과 혁신에 연결되면서 제품 자체가 아닌 제품이 지닌 본질적인 서비스를 창출하는 등 다양한 가치를 창조하게 된다. 지식서비스는 제조업의 부가가치 원천 확대와 생산성 제고를 통해 제조업과 서비스산업 간 선순환적인 발전에 기여한다.

개인이 지식기반사회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달라진 환경(지식시반 사회,  세계화,  신경제,  지속가능성,  양극화, 불평등의 심화 등)에 맞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바꾸어야 한다. 지금의 교육제도는 산업화 시대에 맞추어져 있어 끊임없이 변화하는 직업 세계 속에서 생존을 담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사회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 없이 다양한 직업과 직장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일자리는 점점 사라져서 지금처럼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아니라 일자리가 있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으로 대접받게 된다. 일자리만 있어도 사람들의 부러움을사게 되는 날이 온다. 실제 미국 정부는 현존하는 직종의 80%가 10년안에 사라진다는 발표를 하기도 했다. 지금도 이미 평생직장 개념이 흔들리고 있지만 2025~2030년쯤 되면 평생직종, 평생직장은 완전히 사라질 것이다.  

- 일생 동안 3개 이상의 영역에서, 5개 이상의 직업과 12~25개의 서로 다른 직무를 경험하게 된다.

- 2010년 상위 10대 직업은 2004년 존재하지 않았다.

- 2020년 직업의 70%는 지금 존재하지 않는 것들이고 2020년 기술의 80%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평생직종, 평생직장이 사라진 사회에서 직업인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핵심역량과 기초능력을 키워야 한다. 핵심역량(key competencies)은 모든 개인들이 자기발전과 자기실현 그리고 직업에 필요한 지식, 기술(능력), 태도 등을 함께 묶어 일컫는 말로 다양한 용도에 활용가능한 것을 말하며, 기초능력(basic skills)은 개인이 소통하면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장 기본이 되는 능력들의 집합을 말한다.

1인창조기업의 확산  
산업화시대의 가치창조가 석탄, 석유 등 지하 자원을 활용한 것이었다면, 지식기반 정보사회에서의 변화는 지식과 정보가 가치창조의 주요 수단이 된다. 또한 고정비용이 발생하는 대형건물과 많은 수의 종업원으로 상징되는 산업사회의 기업조직은 약화되고, 유동성을 갖고 변화와 발전할 수 있는 네트워크 조직 및 가상 기업조직이 많아 질 것이다. 이러한 기업의 생산형태와 조직의 변화는 과거 정부나 공공단체에 의해 주도되던 경제정책들이 점차 개별 기업주체들에 의해 대체되고 그러한 개별화, 자율화를 통해 각 주체들간의 자유로운 연대와 연합이 이루어지는 네트워크 경제가 나타날 것이다. 

정보통신기기의 발달, 직업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 부가가치가 높은 지식서비스 분야의 지원을 통한 경제성장 정책 등으로 자신의 전문지식을 활용한 1인창조기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중소기업청의 '1인 창조기업의 현황과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1년도에 1인창조기업은 26만2000개로 전년도에 비해 11.1% 증가하였으며, 처음 실태조사를 실시한 2009년 대비 29% 증가하였다.  

1인창조기업의 증가는 국가의 정책적 지원 못지 않게, ' IT기기와 정보통신의 발달', '자신의 삶에 주어진 시간을 나름대로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욕구', '자율적인 업무시간 선호', '어느 회사에 근무하는가?'보다 '어떤 일을 하는가?'를 중시하는 일에 대한 개념의 변화에 기인한다. 1인창조기업은 대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에 비하여 자금력, 인력, 기술력, 정보력 등 제반 경영자원은 취약하나, 경제적, 사회적 역할의 범위에서 그 가능성은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직업의 형태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평생직장의 환상을 버리지 못하고 공무원이 되기 위해 오랜시간을 노력하고, 대기업과 은행 등에 입사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그러나 평생직장의 개념은 분명히 붕괴되고 있다. 이제는 직장인으로서의 '나'가 아니라, 직업인으로서의 '나'를 찾아야 한다. 회사가 자신의 일자리를 언제까지나 보장해 줄 것이라는 생각은 과거의 사고이다. 자신의 직업 능력을 갈고 닦아서 그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여 자신이 원하는 일을 원하는 기간만큼 하겠다는 사고가 필요하다. 

정보화 시대의 진전으로 지식이 세상을 주도하면서 산업화 시대의 산물인 수많은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는 것을 매일 매일 목격하고 있다. 반면, 지식, 문화, 비즈니스 부문의 엘리트들을 일컫는 지식 노동자들은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다. 지식 노동자는 나름대로 정보를 해석하고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사람이다. 이들을 다른 노동자들과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지식'을 지니고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이다.

국적과 소득을 불문하고 새로운 움직임이 일고 있다.  직업세계의 근본적 변화를 알리는 핵심 어휘 가운데 하나는 잡 노마드(job nomad)이다.  잡 노마드는 직업(job)이라는 말과 유목민(nomad)이라는 말의 합성어이다.  전통적인 직업인이 평생 한 직장, 한 지역 그리고 한 가지 업종에 매여 살았다면, 잡 노마드는 이러한 제한에서 벗어난 사람들이다. 이들은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 한 삶으로부터 해방되고 싶은 사람들이기도 하다. 미래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과 업종은 물론이고 국경까지 넘어서서 보다 자유로운 직장 생활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기반경제에서는 자신의 전문적인 지식 하나만으로도 직업인으로 영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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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은종성 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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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과 IT혁명  
수요가 공급보다 많았던 시대에는 표준화된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해서 판매하는 것이 통용되었습니다. 학교나 사회에서는 사실 위주의 주입식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기업은 개인의 시간과 능력을 월급과 승진이라는 형태로 보상을 했습니다. 이 시대에는 근면, 성실, 최선 등의 가치가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개인보다는 집단이 우선시 되었습니다. 또한, 실속보다는 규모나 체면을 중요시하였으며 희생과 고통은 미덕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세계화(Globalization)와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ICT)혁명은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ICT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정보의 가공∙처리 비용을 감소시켜 지식확신을 촉진하였으며,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경제 및 사회를 창출하였습니다.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정보기술(IT), 사용자 중심의 개방형 네트워킹)과 함께 새로운 경영환경(개방, 경쟁 및 역동적인 시장), 새로운 지정학적 질서(개방되고 동시적인 다극화 세계), 새로운 기업(개방형의 네트워크화된 정보 기반 조직) 출현 등이 삶의 방식도 변화시켰습니다.

 디지털경제에서의 효율성 개념은 '비용최소화'가 아닌 '고객의 수요에 맞는 제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으며, IT기기 등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의 교육은 이야기와 재미를 중시하게 되었으며, 획일화된 지식보다는 개인의 창의성과 개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집단보다는 나의 성장을 우선 시 하며 나와 전체의 균형을 추구합니다. 또한, 휴식은 취미와 재충전의 개념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일과 취미의 조화도 중요시 합니다.    


산업혁명과 IT혁명의 비교

▲ 정보통신의 발전이 가져온 변화


디지털경제의 특징  
디지털시대에는 고정비와 비용은 최소화하고, 인재, 자산, 정보기기 등은 최적화하며, 이익, 지식, 지혜 등은 최대화를 목표로 합니다. 인터넷과 디지털기기로 인해 세상은 보다 빨라지고, 정보가 경제활동의 중요 자원이 됩니다. 민주화, 글로벌, 양방향, 직접적, 실시간, 간편, 공유, 개방, 우연, 저비용 등이 디지털시대의 주요 키워드가 될 것입니다.  

디지털경제의 주요특징

▲ 디지털경제의 주요특징


디지털경제는 지식을 기반으로 합니다. 소비자의 아이디어나 정보, 기술이 제품의 일부가 됨에 따라 제품이나 서비스 속에 차지하는 지식 콘텐츠의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경제 하에서는 조직의 최대 자산은 지적 자산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지식노동자가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세계 속의 기업이 지적 자본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방법의 개발에 임하고 있습니다. 

생산수단도 물리적인 것에서 인간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노동력은 더 이상 어디에나 있는 상품이 아닙니다. 핵심이 되는 것은 제품 전략의 입안자, 개발자, 마케팅 담당자 등의 창조적 재능과 지식입니다. 중요한 것은 지식노동자를 영입하고 보유하여, 그 능력을 지속적으로 개발시키고, 혁신과 창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기업이 제공할 수 있을지 없을지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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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은종성 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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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김경환 교수가 한국경영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2009년도에 발표한 '지식기반 1인 창조기업 활성화 방안 연구'를 소개합니다.

1인창조기업의 특성  
한국경영학회
발료자료에서는
IT기술의 발달은 시공간제약이 없는 유연한 근무를 가능하게하고, 기업의 아웃소싱 경영방식 증가는 1인기업의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하며 1인창조기업의 특성을 3가지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 유연하고 협력적이 경영활동
- 근무방식 : 근무방식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시간, 공간 제약없이 유연함
- 상호보완적 협력 : 1인 창조기업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의 생산, 판매 등 일련의 과정을 상호보완하면 수행

■ 시장의 환경변화에 신속한 대응 및 맞춤형 생산이 가능
- 신속한 대응 : 인터넷블로그, 커뮤니티 등을 기반을 빠른 정보 교류를 통해 소비자 기호 변화에 신속히 대응
 - 맞춤형 생산 : 생활에서 체득된 아이디어, 재능,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새로운 수요에 적합하도록 맞춤형 생산이 가능

■ 소자본 창업 및 높은 자기만족도
 - 소자본창업 : 재택근무가 가능하며 초기 시설투자 비용이 낮아 적은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
- 높은 만족도 : 본인이 선호분야에서 자유롭게 일한 만큼 대가를 받는 등 직업에 대한 자기만족도가 높음

프리랜서와 1인창조기업 비교  
1인창조기업, 1인지식서비스기업, 프리랜서(프리에이전트)를 개념 및 중심가치, 지배구조 및 구성, 활동영역 및 사업범위, 활동방식, 주요성과 측면에서 비교 하였습니다. 큰 틀에서 보면 전체를 1인기업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구분

1인창조기업

1인지식서비스기업

프리랜서/프리에이전트

기본개념/중심가치(비전과 미션)

창의적 아이디어와 창의적 사업 실행 강조

지식경제기반 핵심 전략 6대 부분에 집중, 전문성 강조

창조적 혁신을 보좌하는 에이전트 역할 주로 수행

지배구조/구성

발전적 1인 창조기업 생태계와 유기적 연결

자체 비즈니스 차원 고용, 자영, 생계활동 중시

일시적 외부 계약을 통한 협력(하청)관계

활동영역/사업범위

창조적 비즈니스에 집중

국가 전략 사업과 연동해 정책 효과 추구

디자인, 기술 등 아웃소싱 특성이 강한 영역 중심

활동방식

창안자 CEO가 전략, 수익모델, 대외 협력 등 총괄하고 자생력, 독립성 강조

기존 산업을 공조, 협력 형태로 보조하고 부가하는 서비스제공

생태계 공동체 등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방임 일탈형 성향 보유

주요성과

실험적이고 창조적인 수익 모델 개발을 통해 지속적 성장 추구

비즈니스 수월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인정받아 뚜렷한 위상 구축

기발하고 다양한 문화창조자로서 활약하기도 함


▲ 출처 : 한국경영학회 통합학술대회, 김경환(성균관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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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은종성 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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