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기업 1인경영시대 : (주)비즈웹코리아

1인기업 1인경영시대(강력한 개인으로 살아가는 방법)


'비=정지훈', '송승헌=송승복', '황신혜=황정만', '설운도=이영춘', '서태지=정현철', '강타(HOT)=안칠현', '전진(신화)=박충재'는 모두 연예인의 예명과 본명입니다. 이렇듯 이름은 같은 사람임에도 다른 느낌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번글에서는 1인기업의 퍼스널브랜드 관점에서 닉네임과 이름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소셜네트워크시대의 이름과 닉네임  
출처 : http://www.iconfinder.com/icondetails/44871/128/brand_icon
이름은 상대방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를 때 그 상대방을 떠올려 볼 수 있는 도구로서, 손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멋진 이름을 가지고 있으면 왠지 그 사람이 멋있어 보이고, 촌스러운 이름을 가지고 있으면 그 사람도 촌스러울 것이라는 착각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카페 등 웹상에서 활동하는 이름과 닉네임도 마찬가지 입니다. 소비자가 카페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서 이름과 닉네임을 접하고 부정적인 이미지가 떠오른다면 아무리 좋은 제품이나 컨텐츠를 판매하고 있어도 소비자는 좋지 않은 선입견을 갖게 될 것입니다.

퍼스널브랜드 관점의 접근!  
블로그, 카페,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서 사용하는 이름, 닉네임, ID 등은 어떻게 결정하는 것이 좋을까요? 크게 보면 실명을 사용하는 방법, 자신에게 의미 있는 것을 사용하는 방법, 새롭게 만든 자신만의 브랜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통용되는 정답은 없습니다. SNS와 웹상에서 활동하는1인기업의 이름, 닉네임, ID 등은 그사람의 성향 및 주어진 환경에 따라 적합한 것을 사용하면 됩니다. 그러나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자신을 퍼스널브랜드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인기업의 퍼스널브랜드는 그 사람의 컨텐츠, 외모, 목소리, 행동, 성격, 직업 등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고, 모든 것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SNS시대에는 실명 사용이 좋다!  
개인정보 누출에 대한 염려로 실명사용을 꺼려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브랜딩해서 비즈니스를 하려는 1인기업에게는 실명사용이 좋습니다.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SNS와 웹상에서 구축된 브랜드가 현실세계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자신의 전문적인 컨텐츠를 생산하고, 생산된 컨텐츠는 트위터를 통해서 확산되며, 검색을 통해 관심있는 사람을 새롭게 만나게 됩니다. 이렇게 만나게된 친구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실명을 사용하고 개인에 대한 정보를 사용자 스스로가 프로필에 올립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친구를 검색하고 관계를 확장해나갑니다. 트위터에서 내가 다른 사람에게 쓴 댓글은 나와 그 사람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팔로워와 나의 팔로워도 보게됩니다. SNS시대에는 모든 것이 오픈되어 있습니다.

1인기업 관점에서 웹, 모바일, SNS는 가상세계가 아닌 현실세계를 의미합니다. 가상세계의 아이덴티티와 현실세계의 아이덴티티는 일치해야 합니다. 

1인기업이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검색 등을 통해 타인에게 알려지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결국은 자신을 브랜딩하기 위함입니다.

‘김호의 쿨 커뮤니케이션’, ‘김국현의 낭만 IT', '서명덕기자의 人터넷세상’과 같이 실명으로 운영되는 블로그는 신뢰감을 줍니다. 오마이뉴스 정윤수 편집위원이 운영하는 ‘정윤수의 BOOK...ing 365(blog.ohmynews.com/booking)’는 운영자의 실명과 함께 ‘...ing', ‘365’라는 타이틀을 사용함으로써 1년 365일 내내 책과 관련된 유익한 내용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한 두 개의 포인트  단어가 블로그의 느낌을 살리고 있는 것입니다.

제품(상품)으로 네이밍을 결정하는 방법  
실명사용을 꺼려하는 사람들은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상품)에 기반한 직관적인 네이밍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리바이스 스토리’, ‘여주고구마’ 등이 이에 해당하며 기억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상품이미지로 네이밍을 접근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상품 스타일, 추구하는 이미지, 상품과 연상되는 이미지 중심으로 네이밍 하는 것으로 ‘오렌지키즈’, ‘캔디팻’ 처럼 기억하기 쉽고 판매점포를 적절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의할 것은 네이밍은 긍정적이고 좋은 느낌이 나는 것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부정적인 이름은 소비자에게 부정적인 연상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 네이밍 도출 방법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 서비스는 실명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컨텐츠를 생산하는 블로그는 주제와 부합된 네이밍이 좋습니다. 컨텐츠가 모이고 모이면 블로그의 이미지가 결정되고, 이미지를 좀 더 쉽게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블로그 이름’입니다.

블로그 네이밍은 무엇을 표현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적 측면과,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담아야할 내용을 압축적인 문장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블로그 주제(컨셉)가 강조되어야 하고 타켓 고객에게 어떻게 어필한 것인지, 그들에게 무엇을 말할 것인지가 고려되어야 합니다.

블로그 네이밍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시장분석, 제품분석, 경쟁자분석, 타겟분석을 먼저 실시합니다.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후보안을 만들어 목표소비자군과 주변사람들의 조언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네이밍은 한 번 결정되면 바꾸기 쉽지 않으므로 즉흥적으로 결정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설계되어야 합니다.

블로그 이름이 ‘핑크애플’, ‘레인보우’, ‘잡동사니’라고 하면 무엇이 연상될까요? 이름만으로는 블로그의 성격을 유추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럼 ‘강대훈의 무역일기’, ‘블로거팁닷컴’, ‘문성실의 이야기가 있는 밥상’은 어떤느낌이 들까요? 강대훈의 무역일기는 무역과 관련된 내용이, 블로거팁닷컴은 블로그에 대한 유용한 정보가, 문성실의 이야기가 있는 밥상은 요리와 관련된 것들이 있을 것으로 유추됩니다. 이렇듯 이름만으로도 블로그의 속성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들에게 친숙함을 줄 수 있는 네이밍도 좋은 방법입니다. 친숙함은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로 선정된 ‘한밤의 연예가 섹션(entertainforus.tistory.com)’은 SBS ‘한밤의 TV연예’, KBS ‘연예가중계’, MBC ‘섹션TV 연예통신’ 프로그램 이름을 적절히 혼용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친숙함을 주고 있습니다.

Posted by 은종성 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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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세대(베이비붐 세대)가 1인기업으로 창업을 해야 하는 이유

자의반타의반으로 직장을 떠나게 된 ‘베이비붐세대(1955년~1963년생)’는 더 일을 하고 싶어 하지만 기업의 인사정체와 젊은 노동력의 신규유입 등으로 취업을 장벽을 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설사 취업을 해도 주차장관리원, 일반건물관리원, 실내환경미화원, 사서보조원, 물품관리원, 문서수발원 등으로 취업의 질이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글에서는 시니어에게 적합한 창업아이템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일자리 형태의 변화  
노인층과 달리 시니어계층(1955년~1963년생)은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다는 점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삼성, LG, 현대와 같은 대기업은 자동화와 아웃소싱의 보편화로 일자리를 늘리지 않는 경영전략을 유지하고 있으며, 정부 부문도 '작은 정부'를 지향하면서 인건비나 사람을 늘리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실제 대기업 비중이 높은 제조업의 일자리는 91년 515만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009년에는 400만명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10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줄어들었습니다.

제조업 일자리는 2009년에 400만명이 못미쳐 91년 대비 100만개의 일자리가 감소하였음.

▲ 최근 20년간 일자리 변화


일반적으로 자본주의가 발전할수록 경제 조직은 규모가 커지고, 정부나 대기업처럼 규모가 큰 조직에서는 일자리 자체도 근대화됩니다. 고용계약이나 인사관리가 비로소 가능해지고 임금이나 근로조건도 향상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91년까지는 이러한 현상을 보이다 자동화와 기계화로 인해 더 이상 많은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제 기업은 기계가 할 수 없는 복잡하고 완결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만을 필요로 합니다. 
 
시니어에 적합한 창업아이템은  
정부에서는 제조업이 더 이상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없다고 판단하여 서비스업 선진화와 중소기업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퇴직이라는 현실을 맞닥뜨린 시니어 계층에게는 현실성 없는 대책일 뿐입니다. 이런 연유로 많은 시니어 계층은 취업의 대안으로 창업을 고민하게 됩니다.  

창업을 위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자료도 찾아보고, 관련 서적을 읽기도 하며, 창업교육을 듣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일이 그렇듯 창업은 시대적인 트렌드와 함께 내부역량, 경쟁자, 소비자가 고려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대박 아이템이라도 사업자의 역량이 부족하거나, 강력한 경쟁자가 존재하거나, 소비자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첫번째 관문인 아이템 선정에서부터 큰 난관에 부딪치게 됩니다.

시니어창업은 한 번 실패하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없을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고통을 가족 전체가 겪게 된다는 점에서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언론이나 주변에서 이야기하는 대박 아이템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하면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한 것입니다.  

시니어계층은 젊은층과 노인층에 비해 경험과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역으로 평생 해보지도 않았던 치킨집이나 삼겹살집을 창업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창업이 유리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블루칼라보다는 화이트칼라 업종에서 아이템을 찾아야 합니다.

▲ 시니어 창업아이템으로 부가가치가 낮은 블루칼라 업종은 적합하지 않다.


그렇다면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자신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극대화할 수 있는 부가가치가 높은 창업아이템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자문, 컨설팅, 코칭, 강의 등을 1차적으로 꼽을 수 있으며, 인터넷을 활용한 제품 판매 등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젊은 층은 밤을 세면서 일할 수 있는 에너지는 있지만,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소비자를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은 부족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인터넷쇼핑몰은 네트워크와 오랜 직장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시니어에게 더욱 적합한 사업방식인 것입니다.

실제 시니어계층 중에는 인터넷쇼핑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젊은층에 비해 컴퓨터 활용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여 망설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해보면 컴퓨터 활용능력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데도 말입니다. 사진촬영, 이미지편집, 상세설명 작성 등과 같은 것은 시간을 내서 배우면 되는 기능일 뿐입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야 축적할 수 있는 경험과 견줄 바가 아닌것입니다.
 
인터넷쇼핑몰의 본질은 '컴퓨터업'이 아닌 '유통업'으로 젊은 사람보다는 경험과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시니어에게 적합할 수 있으며, 이를 실행하는데 소요되는 자본이 0원에 가깝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능적인 스킬에 해당하는 컴퓨터 활용능력을 익히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SNS를 조금만 활용한다면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나 하는 일이라 치부하지 말고 인터넷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은종성 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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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성장에 힘입은 소셜커머스 비즈니스

소셜커머스는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하여 패션, 외식, 공연, 항공권 등 다양한 상품을 특별한 할인가에 판매하는 일종의 전자상거래로 오프라인에 기반을 둔 지역사업자가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글에서는 오프라인기반 지역사업자가 소셜커머스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소셜커머스의 어두운 그림자!  
'그루폰'은 소셜커머스 대표 회사입니다.

▲ 대표적인 소셜커머스 회사 '그루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최고 화두로 떠오르면서 쇼핑몰과 결합한 형태의 소셜커머스가 유통업의 새로운 업태로
떠올랐습니다. 소셜커머스 원조는 미국 시카고를 기반으로 설립된 ‘그루폰’이라는 회사로 최근(2010년 12월말) 10억 달러(약 1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하는 등 거침없는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10년 5월 ‘티켓몬스터’를 시작으로 ‘위폰’, ‘위메이크프라이스’ 등 300여개가 넘는 소셜커머스 업체가 생겨났으며, 소셜커머스 접근이 용이한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업계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셜커머스는 내가 발견한 제품(서비스)을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친구들에게 추천함으로써  ‘친구들과 함께 사는 즐거움’을 모토로 합니다. 소셜네트워크는 신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친구들과 ‘발견’, ‘즐거움’, ‘함께 사는 기쁨’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경험과 제품 소싱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너도나도 진입하다보니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피해주의보 발령 자료에 따르면 미용실이나 고급 레스토랑의 반값할인 쿠폰을 구매하였지만 손님이 너무 몰려 예약조차 할 수 없는가 하면, 쿠폰 재발송이나 변경·환불을 거절 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소비자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역서비스 사업자에게는 새로운 기회!  
소셜커머스는 지역서비스 사업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중개 비즈니스' 로 사업모델이 단순하고 진입장벽이 낮습니다. 소셜커머스 회사는 업소를 알리고 싶은 지역사업자를 찾아서 자신들의 웹사이트에 올리고 트위터, 페이스북, 광고 등을 통해 거래를 성사시키면 일정정도의 수수료를 받게 됩니다.(국내의 경우 검색포털의 키워드광고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짧은 기간에 과도한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소셜커머스는 지역서비스 사업자, 소셜커머스 회사, 소비자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비즈니스이다.
시장확대로 인해 대기업을 비롯해 더 많은 업체들이 소셜커머스 시장에 진입할 것입니다. 이에 따른 폐해도 분명이 있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소셜네트워크의 특성상 자연스러운 정화현상을 거칠것입니다. 소셜네트워크는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 의견 등을 공유하기 위해 사용하는 개방된 플랫폼으로 소셜커머스 업체가 제공하는 정보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오프라인 지역 사업자는 소셜커머스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해야 할까요? 첫번째는 소셜커머스를 매출향상보다는 마케팅측면에서 이해 해야 합니다. 소셜커머스의 특성상 50% 가까운 비용으로 제품(서비스)이 판매되다보니 단기적으로는 수익이 남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를 통해 업체를 홍보하고 잠재고객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높은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경험을 제공하면 재구매를 이끌어낼 수 있게 되고, 이는 장기적으로는 수익향상에 기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오프라인 지역사업자도 소셜네트워크에 동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소셜커머스를 홍보를 위한 1회성 행사로 생각하면 비용대비 효과가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개설하여 고객과의 대화에 참여할 때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믿을 수 있고 검증된 소셜커머스 회사와 거래를 해야 합니다. 지역내에서 이름난 식당이나 서비스 제공업체에는 소셜커머스 업체가 한 두번 이상은 다녀갔습니다. 이렇다보니 서로 제 살 깍아먹기식 영업이 진행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로가 Win-Win 하지 않는 비즈니스의 피해는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될 확률이 높습니다.  

지역서비스 사업자가 소셜커머스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여러분의 생각과 의견은 어떠세요? 아이디어가 있으시다면 의견을 남겨주세요~ 
Posted by 은종성 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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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최저비용으로 홍보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입소문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입소문마케팅은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꿀벌이 윙윙거리는(buzz) 것처럼 소비자들이 상품에 대해 말한다하여 버즈마케팅이라고도 합니다. 이번글에서는 SNS(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서비스가 입소문마케팅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기업 주도하에 이루어졌던 입소문마케팅!  
소문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좋아서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경우와 기업의 기획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참여한 경우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소비자가 스스로 입소문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지만 이런한 일이 일어나는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소비자가 제품(서비스)에 만족하지 않아서라기보다는 입소문 활동이 번거로웠기 때문입니다.

'스타일난다' 착용후기 이벤트를 활용한 입소문마케팅

▲ 스타일난다 '착용후기' 이벤트

예를 들어 '김갑순'이라는 여성이 새로 구입한 청바지를 주변사람에게 추천하기 위해서는 구매한 회사 및 브랜드에 대한 신뢰성과 함께, 해당 제품에 대한 입소문 활동을 위해 '시간'이라는 자원을 활용해야 했습니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인터넷에 접속한 후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이 있을 만한 곳을 찾아서 컨텐츠를 올려야 했습니다. 소비자가 정말로 좋아하는 제품이 아니라면 입소문 활동에 참여해야 할 이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런 연유로 기업은 임의적으로 입소문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거나, 티저마케팅[각주:1], 댓가 지급을 통한 소비자 참여 등의 방식을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여성의류쇼핑몰 1위인 '스타일난다'의 경우 매월 '착용후기 이벤트' 에 당첨된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루에 200여건이 넘는 구매후기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입소문마케팅이 SNS를 만나다!   
TV, 신문, 잡지, 인터넷 등에서 접한 광고보다는 주변의 친구들이 추천해주는 제품(서비스)이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이 구매한 청바지, 카메라, 노트북 등을 잘 구매한 것인지 확인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활동을 최근까지 수행했던 것이 지식검색과 구매후기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SNS를 통해 입소문마케팅이 변화하고 있다!

▲ SNS를 통한 입소문마케팅의 변화

그러나 지식검색과 구매후기 등의 컨텐츠는 내가 아는 사람들이 작성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뢰성의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업에서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것이라 할지라도 소비자로써는 진위를 판가름 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지식검색과 구매후기 등은 다른 대안이 없었기 때문에 참고 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맞는 표현일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사용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의 SNS 서비스가 입소문에 직접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나이키의 경우 소비자가 구매후기를 작성하면 해당글이 소비자의 트위터, 페이스북 담벼락을 통해 친구들에게 알릴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소셜웹이 입소문마케팅을 아주 쉽고 자동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친구들에게 알리기 위해 더 이상 번거로운 활동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관심 있는 제품이 있으면 '좋아요'라는 버튼을 통해 자신과 친구들의 담벼락에 손쉽게 글을 남길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좋아요' 버튼을 클릭한 것은 자신의 이름과 이미지를 사용하여 그 브랜드를 암묵적으로 지지한다는 뜻을 밝힌 것과 같습니다.

이제 소비자 개개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상태메시지를 업데이트하거나, 담벼락에 글을 쓰고, 선물을 주고 받고, 이벤트 참석여부를 알려주고, 특정 페이지에서 '좋아요' 버튼을 클릭하고, 징가와 같은 소셜 게임을 할 때마다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친구들에게 손쉽게 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와 같은 SNS서비스는 기회와 위협을 동시에 가져오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이 SNS에서 보내는 시간은 분명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어진 환경과 내부 역량에 따라 활용방법은 달라질 수 있지만 SNS를 이해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것은 명확한 것 같습니다. 

주석

  1. 주로 신제품의 출시 이전에 사용되는 마케팅 기법으로 상품의 정체를 일시적으로 숨겨 시청자를 궁금하게 만듬으로써 상품에 대한 관심과 주목을 극대화 시키는 효과를 갖는 광고방식입니다. [본문으로]
Posted by 은종성 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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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요즘은 과히 sns 열풍인데, 저는 아직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네요.유명무실한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생명을 불어 넣아야 될텐데... 님 글 읽고 많이 배워야겠습니다.

    •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한때의 유행으로 그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소셜'이라는 도도한 흐름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국내에 SNS서비스는 도입기를 지나 본격적인 성장기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더 늦기전에 참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티켓몬스터(티몬), 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 해피바이러스, 다원데이(소셜커머스 메타사이트) 등 정상가의 50%를 파격할인해서 판매하는 소셜커머스비즈니스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소셜커머스는 국내에 2010년 5월에 첫선을 보인 이래 현재는 관련업체가 200여곳이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번글에서는 소셜커머스비즈니스에 대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국내 소셜커머스비즈니스 현황  
201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국내 페이스북 사용자 230만명, 트위터 사용자 200만명, 스마트폰 사용자 750만명으로 소셜커머스비즈니스는 향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입니다. 실제 티켓몬스터는 창업 7개월만인 2010년 12월 기준으로 누적 매출 200억원을 달성했고, 위메이크프라이스도 100억원의 누적 매출액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한꺼번에 많은 업체가 등장하면서 품질 저하 등이 이어지는 등 부작용을 낳고 있기도 합니다. 소셜커머스를 포방하는 업체들이 경쟁에만 몰두해 검증되지 않은 서비스나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고, 여기에 고객센터 미확보 등으로 소비자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공정거래위원회는 '소셜 커머스 소비자피해주의보'까지 발령했습니다.


클릭하시면 소셜커머스 흐름도를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소셜커머스 비즈니스 흐름도(광파리의 글로벌 IT이야기 중http://blog.hankyung.com/kim215/2330602 글 참조)


소셜커머스 비즈니스 흐름은 위의 그림과 같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레스토랑, 헤어샵, 스파, 식당, 놀이공원 등 지역서비스 상품을 하루에 한 가지 5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한다는 것입니다. 이때 소셜커머스 사업자는 판매를 위한 홍보나 마케팅 활동에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의 SNS를 활용하고, 고객은 일정수 이상의 구매자가 모여야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SNS친구들에게 구매를 독려하는 형태입니다.

지역서비스 사업자는 상권 내 소비자에게 업소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셜커머스 사업자는 거래 수수료를 챙김으로써 개념적으로는 삼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비즈니스입니다.

소셜커머스의 유형  
소셜커머스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곳은 오프라인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서비스 사업자입니다. 오프라인 사업자는 상권을 기반으로 사업을 하기 때문에 카페, 블로그, 키워드광고 등 인터넷 광고가 실제적인 고객유입 효과를 가져다 주기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점을 소셜커머스가 공략한 것입니다. 지역 거점을 활용해 확실하게 고객을 유치해줌으로써 판매자, 소비자, 소셜커머스 사업자 모두가 Win-Win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통한 SNS서비스의 활성화가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블로그 등을 통해 정보유통의 주도권이 대형 미디어에서 소비자 개개인에게 넘어옴으로써 비용을 들이지 않고 홍보를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소셜커머스 링크형
소셜커머스는 위에서 소개한 티켓몬스터,  위메이크프라이스와 같은 공동구매형외에도 소셜링크형, 소셜웹형, 오프라인 연동형 등이 있습니다.

소셜웹형 소셜커머스

▲ 소셜웹형 소셜커머스

소셜링크형은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소셜네트워크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 형식의 링크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에 게시물이 생성됩니다. 소비자가 속한 SNS 인맥에게 정보전달이 가능하고, 정보를 접한 사람들은 링크를 클릭함으로써 상점의 상품페이지로 바로 연결이 됩니다. 여자 고객들의 경우 상품을 구매하기 전 지인들에게 상품을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셜웹형은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이뤄지는 구매후기, 평가, 리뷰 등의 활동을 소비자의 SNS 서비스와 공유하는 방식입니다. 리바이스 인터넷쇼핑몰의 경우 게시물을 작성하거나 구매후기 등을 남기면 고객의 페이스북, 트위터로 배포되어 소셜네트워크 친구들과 공유를 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연동형 소셜커머스

▲ 오프라인 연동형 소셜커머스

오프라인 연동형
스마트폰을 이용한 위치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네트워킹이 가능한 단말기(스마트폰 등)로 소셜네트워크(포스퀘어 등)와 연결시켜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지속적으로 갱신하면서 그 내용을 친구들과 공유하는 형태입니다.  포스퀘어의 경우 140만개가 넘는 가게(장소)가 등록되어 있고 이중 이 중 1,200개가 넘는 가게에서는 시장(Mayor)이 되는 이용자에게 오프라인에서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스포츠용품을 판매하는 나루씨이엠이 아이폰 거치대인 '유어페블스' 출시를 앞두고 디자인맥스와 함께 포스퀘어를 이용한 '나루&맥스 땅따먹기 이벤트'를 개최하여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방식은 주최측이 포스퀘어를 이용해서 만든 서울 시내 10곳의 나루&맥스 지점에 체크인(Check-in)을 열심히 해서 시장(Mayor)가 되면 선물을 주는 방식입니다.

소셜커머스가 주목받는 이유  
소셜커머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고객의 변화에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소셜미디어가 일반화되면서 고객은 손쉽게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거 고객들은 콜센터에 전화를 하면 연결이 되기만을 기다려야 했지만, 이제는 자신의 의견을 기업의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에 바로 올려 다른 고객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고객 한 명의 의견이 순식간에 여러 사람에게 전파됨으로써 기업은 기회와 위협을 동시에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으로 촉발된 스마트폰 열풍으로 고객은 더 많은 시간을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와 같은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온/오프라인 사업자는 커머스와 소셜네트워크를 결합함으로써 최대 수 억명에 이르는 잠재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0원에 가까운 비용으로 판촉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수행된 활동들은 링크로 남아 검색을 통해 언제든지 고객에게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일방적으로 제시되는 TV, 신문, 잡지, 인터넷광고(키워드광고) 등을 더 이상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친구들이 추천해주는 제품은 구매결정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개인이 소셜네트워크와 소셜커머스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Posted by 은종성 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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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iF'라는 용어를 들어보셨나요? TGiF는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패밀리레스토랑 T.G.I FRiDAY'S!(Thank God It's Friday)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Twitter, Google, i-Phone, Facebook를 의미하는 신조어입니다. 국내에 아이폰이 들어오면서 TGiF열풍은 10대에서 50대까지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정보통신기기의 발달은 1인기업에게 기회이기도 하지만 스트레스이기도 합니다. 이번글에서는 TGiF중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개념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글로벌 서비스에 초라해진 국내 서비스!  
미국 서비스인 트위터는 네이버의 미투데이보다 사용자가 많고, 모바일 검색시장에서 구글은 네이버를 앞서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는 애플의 아이폰에 대항해 선방하고 있지만 질적인면에서는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며, SK의 싸이월드는 무서운 속도로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페이스북(2010년 7월 현재 국내 가입자 170만명)에 잔뜩 긴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굳게 닫혀있던 국내 모바일 인터넷시장이 아이폰을 계기로 열리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연일 트위터를 떠들고 있지만 트위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으며, 기존 사고방식의 범주내에서 아이폰, 페이스북, 구글 등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본질적인 속성을 정확이 파악하지 않고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사용해야 한다고 떠들고 있는 형국입니다. 

인터넷환경이 웹에서 모바일로 이동하면서 나타난 SNS서비스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SNS는 'Social Network Service'의 약자로 인터넷에서 개인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1인미디어, 1인 커뮤니티'를 말합니다. 1인기업에게는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강화시켜주고, 새로운 인맥을 쌓으며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TGiF로 대변되는 SNS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는 주된 이유는 인간의 사회적, 관계지향적 사고 방식때문입니다. 인터넷이 개인의 삶과 업무에 많은 영향을 주었듯이, 스마트폰의 성장과 더불어 SNS는 무시할 수 없는 생활방식이 되어갈 것입니다. 불특정 다수에 의한 '정보'보다는 나와 관계가 있는 사람으로부터의 '정보'에 대한 신뢰성 측면이 장점으로 꼽히기 때문입니다. 

트위터(Twitter)  
트위터는 블로그의 인터페이스에서 미니홈피의 친구맺기 기능이 추가된 개념으로 블로그와 미니홈피가 혼합된거라고 보면 됩니다. 트위터가 미니홈피(싸이월드)와 다른점은 상호간에 1촌을 무작정 맺는 것이 아니라 관심있는 사람의 정보를 듣고 싶다는 '팔로우(Follow, 뒤따르는 사람)'의 개념이기 때문에 1촌보다 관계맺기가 수월합니다. 트위터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개인적인 이야기 및 가치있는 정보를 표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누군가의 글에 나의 의견을 더하기도 하며 소통하는 서비스입니다.

트위터

▲ SNS와 트위터

트위터는 컴퓨터의 웹브라우저 뿐만아니라 스마트폰(휴대전화), 문자 메지지 등으로 소식을 전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는 처음부터 웹과 모바일기기 연동에 기반하고 있으므로 140자라는 글수자수의 제한이 있다는 것이 또다른 특징입니다.

트위터는 국내 사용자 1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2010년8월기준). 최근에는 기업이나 개인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쇼핑몰, 블로그 등에 트위터를 접목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트위터가 한 때의 유행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용자가 늘어나는 첫 번째 이유는 고객서비스 측면입니다.  신세계백화점 정용진 부회장은 트위터를 통해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고객불만을 해결할 수 있기 창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정용진 부회장은 한 네티즌이 신세계 이마트몰 개장에 대해 "온라인몰이 적자가 난다고 하던데 과도한 판촉 때문이아니냐"고 묻자 정 회장은 "지금 성장세에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단기간의 적자를 감수 하더라도 마켓 셰어를 지켜야 하는 사업"이라고 답하기도 하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실내가 너무 덥다"는 네티즌의 불만에도 "요즘 제가 매장을 가 봐도 더운 정도가 인내심을 위협할 정도"라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하며 고객과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트위터 연동을 통해서 매출과 인지도를 상승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도토리속참나무'를 들 수 있습니다. 도토리속참나무는 쇼핑몰과 트위터를 연동한 후 트위터를 통해 선착순 샘플 증정 이벤트를 열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루 열 명 한정으로 트위터에 도토리속참나무 샘플용 고기 300g을 보낸다고 트위터에 띄우고, 그 메시지를 본 사람들은 도토리속참나무 사이트에 들어와 고기를 신청하는 것입니다. 트위터에서 하루 열 명 샘플러 신청 받는데 걸리는 시간은 20초 내외라고 합니다. 빠를때는 10초 정도 걸리는데 그 순간에도 많은 트위터들의 RT를 통해 삽시간에 퍼져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검색과 관련하여 실시간 정보활용 가능성을 들 수 있습니다. 검색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한 가장 적합한 결과를 찾아내는 것과 더불어 해당 검색어에 대해 검색하는 시점에 다른 사람들이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는지를 검색 결과에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트위터에 영향을 받아 네이버, 다음과 같은 국내 검색포털들은 검색결과를 최근글 위주로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페이스북(Facebook)  
페이스북은 한국의 싸이월드처럼 나만의 공간에 글, 사진, 동영상을 자유롭게 올려 남들과 공유 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구글이 검색엔진을 통해 네트워크관문 자리를 차지했다면, 페이스북은 사이버 공간에서 휴먼 네트워크의 승자로 자리매김한 것이빈다. '검색'에서 '공유'로 변화하는 트렌드 부분에서 페이스북이 구글을 앞서나가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자신의 소스를 공개하는 오픈정책으로 구글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가입자 증가 추이

▲ 페이스북 가입자 증가 추이

전 세계적으로 하루 동안 페이스북에서 보내는 시간은 60억분에 이르며, 매월 20억개의 사진과 1,400만개의 동영상이 업로드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의 경우 2008년도에 사용자가 7만명에 불과했으나 2010년 7월 기준으로 110만명을 넘어섰으며 1~2년내에 1천만명을 넘어설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플랫폼을 개방했기 때문입니다. 애플의 '앱스토어'와 같이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물론이고 페이스북 외부에 있는 개발자나 회사가 자신의 프로그램을 올릴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페이스북을 벗어나지 않고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고, 외부에 있는 개발자는 페이스북 이용자에게 자신의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셈입니다. 현재 180개국으로부터 100만명이 넘는 개발자와 회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페이스북 이용자의 70%가 공개되어 있는 애플리케이션 35만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싸이월드와 비슷한 폐쇄적인 서비스입니다. 로그인 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볼 수 없으며, 로그인 후에도 친구로 맺은 사람만 볼 수 있습니다. 친구로 맺은 사람이 없다면 어떤 정보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와 친구가 되면 '어는 동호회에 가입했는지', '누구와 어떤 대화를 주고 받았는지', '새롭게 맺은 친구는 누구인지'와 같은 사생활을 완전히 공유하게 됩니다.

페이스북은 최근 사용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서비스 자체에 대한 증가보다는 단순 관심에 의한 증가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영어로 서비스가 되고 있고, 싸이월드와 다른 인터페이스로 국내 사용자에게 낯설다는 점, 스마트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 등이 걸림돌로 작용합니다.

페이스북이 국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는 다소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기업에서 페이스북을 활용한 마케팅사례는 아래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페이스북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사례/Daum 디스플레이광고 공식블로그/2010년8월2일
Posted by 은종성 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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